monologue(모놀로그) 일기장!!
오늘은 오랜만에 제 쿠비 정비기록이네요..
한동안 바쁘기도 했고, 특별한 일도 없었기에..
블로그에 끄적거릴 내용이 없었는데, 아침에 퇴근해서 집에 도착할즈음.. 경고등이 똭!!!
뭐 이정도쯤이야 쿨하게 무시해두 되지만...
어떤 경고등일까 궁금해서 오랜만에 elm327과 토크어플을 이용해서 경고등 내용을 확인해봤습니다.
각종 간단한 게이지들이 보이고요...
각종 게이지들을 페이지 별루 설정해놔서 이것저것 보는재미가~
일단 경고등 코드를 확인해보니 요렇게 두가지가 발견되네요.
역쉬 저렴하지만 급할땐 요거만큼 활용하기 좋은 것두 없죠..
그자리에서 바로 경고등 소거두 가능하기에 차량에 항상 비치해두고, 가끔 활용합니다.
근데.. 오늘은 바로 정비하러 갈거라서 경고등 소거는 안했습니다.
영어는 까막눈이지만, 대충 내용은 알거 같은?? 뭐 그렇네요 ㅋ
영어는 몰라두 지끔까지 돈지랄하며 배운 눈치가 있기에....
이왕 이렇게 된거 오랜만에 영우에 인사도 드리고, 엔진오일 교환주기도 됐기에 겸사겸사 출발해봅니다.
리프트에 띄운김에 오늘은 하체 및 부식상태 점검도 좀 해봤네요~
부식도 안보이고, 오일누유도 없네요 ㅋ
전차주 레브가 워낙 관리를 잘해놔서 저는 그냥 신나게 타기만 하면 되네요 ㅎㅎ
문의만 많을뿐 선뜻 구매하시는 분이 없기에....
그냥 안팔리면 내가 가루가 되도록 신나게 타는걸로... ㅎㅎ
딱히 차량이 맘에 안드는것도 문제가 있는것두 아니니까요!!
그저 차탈시간 없어서 편한 오토차로 바꿀려고 했던건데, 역쉬 전 수동인생인가봐요 ㅋㅋㅋ
15년동안 수동만 타는군요 ㅠ.ㅠ
나두 오토한번 타보고 싶다규....
따지고보면 스왑 후 고작 6만 5천 탔으니 문제가 있는게 더욱 이상한 거겠죠 ㅋㅋㅋㅋ
그리고 다운파이프 자바라 앞쪽으로 1번 산소센서가 살짜쿵 보이네요~
오는길에 좀 많이 밟았으니 많이 뜨거울거에요~ㅋㅋㅋㅋㅋ
요즘 워낙 바쁘기도 하고 날씨도 도움을 안줘서 세차를 못했더니 완전 똥차가됐네요..
언능 세차한번 해줘야되는데... 드럽게 바쁘네요 ㅠ.ㅠ
휠은 분진이 덕지 덕지 쩔어붙어있고... 에휴...
아쉬우면서도 안심이 되기두 하구 ... 뭐 그렇습니다.
뭔가 차에 부품을 갈아제끼는 기쁨이 없어서 얜 재미가 없네요 ㅅ.ㅅ
클릭때도 후지쯔보엔드를 사용했었죠!!
배기음은 좀 작지만, 고RPM에선 나름 들을만한 사운드도 만들어주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부밍음이 일절없음....
가끔 보면 부밍음 쩌는 차량들 타보면 제가 다 골이 아프던데...
암튼 참 괜찮은 엔드같습니다.
조용하면서두 효율좋은 배기 좋아하시는분들에겐 추천합니다.
뭐 지금도 딱히 문제될건 없는데.. 그냥 이쁘게 오부장님께 만들어달라고 하고 싶네요 ㅋㅋㅋㅋ
산소센서 탈거해서 부품대리점에 품번조회해보니 NF소나타 2.4용 산소센서로 확인되네요 ㅋㅋㅋ
가끔 요럴때 좀 애매모호 하더라구요..
차대는 1.6으로 출고된 차량이라 차대번호로 부품시켰다간 안맞을 수 있기에.. 가끔 난감 ㅋ
지난번 순정 쇼바 주문할때도 다른 포르테쿱 2.0 모델 차량번호로 주문해서 장착했었죠!!
오랜만에 카메라 꺼내다보니 마구 마구 셔터질중~~~
어제는 새로운 카메라를 주문하려고 했었는데.. 고민 좀 더해볼려구요!!
꼬물이긴하지만, 아직 봐줄만하게 찍히기도 하고... 지금 사진찍을 시간두 없어서
쫌 더 기다리면 가격이 더 떨어질거 같아서 내년 초쯤 다시 고민하는걸로~~
이러다 평생 못살듯 싶지만요 ㅋㅋㅋㅋㅋ
풀프레임이 정말루 갖고싶지만, 가격이 엄두가 안나네요 ㅠ.ㅠ
난 왜케 가난한 거시냐...
이 꼬물카메라가 요즘 나오는 똑딱이만도 못한 스펙이죠 ㅋㅋㅋㅋㅋ
아우 눈물난다 ㅠ.ㅠ
드레인볼트 빼서 오일 제거중이네요!!
유온이나 유압, 점도상으로는 크게 문제가 있진 않았는데...
역시나 오일을 빼보니 엄청 더러워보이는군요 ㅠ.ㅠ
와인딩도 안탔는데.... 워낙 고RPM 위주로 주행해서인지...
윽.... 드러버......
순환식이니 어쩌니 그딴거 없구... 자유낙하 방식으로 최대한 배출 후 일일이 주사기로 뽑아내지요!!!
사실 어떤게 더 좋은건지 어떤지 모르지만, 전 그냥 오일빼고 교환해두 별 불만없는데....
가끔은 요런거에 엄청 민감하신분들도 있더라구요...
전 지금까지 15년동안 차타면서 대충 자유낙하로 빼고 새오일넣고 죨라게 죠져두 한번두 트러블이나 문제생겼던적이 없기에 별생각없음 ㅅ.ㅅ
근데.. 순환식이 좋다고는 하던데...
사실 남이하는말 잘 안믿음... 내가 직접 겪은 사실만 믿을뿐...
물론 좋은게 좋은거겠죠??
데피고 드럽게 소음심해서 스트레스 쌓인다 ㅠ.ㅠ
물론 브레이킹 성능은 좋다만..
언능 바꾸고 싶은데... 오늘보니 패드 아직두 반은 남았네.... 아우.... 질기다...
더 추워지기전에 언능 세차를 해야되는데.... ㅠ.ㅠ
조만간 시간내서 꼭 해줘야겠네요..
이가격에 이만하면 됐지 뭘 바라면 안됨!!!!
와인딩 풀로 조졌어두 안디지구 살아돌아왔으니 된거지... 암....
사실 실력이 안되서 이 타이어두 다 활용을 못하겠지만.. ㅠ.ㅠ
나같은 가난한 직딩에겐 이만한 넘도 없네요..
뭐 크게 좋은점두 없지만, 그렇다구 크게 나쁜것두 없는듯....
NA에겐 쪼금 무거운감두 없잖아 있지만, 고RPM에서 쪼금이라두 더 버티라구 그냥 넣구있네요
지금 사실 산소센서가 문제인지 아닌지두 잘 파악이 안되는 상태입니다.
파형을 봐도 뭔가 좀 이상함.... 불량인듯 아닌듯.. 아리까리...
근데 사장님께 일단 1번 산소센서 갈아보자구 부탁드렸네요...
파형을 사진 찍었어야되는데.. 암튼 골때리는 상황이라 고장 파악이 참으로 힘드네요 ㅋ
요건 NF 2.4용 산소센서이니, 혹시나 포쿱 타시는분들은 요거 사시면 안되요!!!!
현대부품치곤 포장도 엄청 꼼꼼하게 3중으로 되어있는걸로 봐서 비싼놈이 맞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
읔...... 파형이 미세하게 바뀌긴했는데, 일반적으로 보던 정상파형은 아님...
그렇담 2번센서도 갈어??? 라고 고민하고 있는데..
사장님이 일단 더 타보고 고민해보자구 하심.....
영우는 여타 다른 정비소와 다른게... 매번 손님은 갈아달라구 조르고있고, 사장님은 말리고....
뭔가 이상함 ㅋㅋㅋㅋㅋㅋ
암튼 아직까지 문제없이 잘타고 있긴한데.. 조만간 쳐들어가서 또 뭐뭐해달라고 할지 고민해봐야겠어요 ㅋㅋㅋ
오늘 점검해보니 할게없긴한데.. 그냥 놀러라도 가야겠네요!!
간만에 정비기록은 여기까지....
드럽게 피곤해서인지 정신이 하나두 없네요 ㅋㅋㅋ
남들처럼 차에 크게 좋다는건 못해주지만, 메인터넌스&정비만큼은 철저하게!!
그래야 안디질꺼같은 느낌!?
오늘의 정비기록
엔진오일&산소센서 교환 - 135,215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