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500F] 동네바리 / 양평신내서울해장국 / 스타벅스 더양평DT
집에서 뒹굴뒹굴하고 있는데 간만에 밥이나 먹자며 친한형님에게 전화가 왔다 ㅋㅋ
원래 주말엔 바이크를 안타기에 살짝 귀찮았지만 오랜만에 얼굴이나 볼겸 바이크 시동걸고 출발!!
편의점에서 음료수 한잔하고 밥먹으러 출동한다.
살짝 애매한 시간이지만 밥부터 먹기로 한다.
양평해장국에 도착했다.
아직 밥때가 안되서인지 사람도 없고 한산해서 좋다 ^^
양평해장국은 진짜 오랜만에 먹으러 온듯하다.
메뉴는 당연히 해장국으로 주문했다.
행님과 노가리좀 까며 기다리다보니 반찬이 준비되고~
이런저런 노가리 타임 ㅎㅎ
드디어 해장국이 나왔다.
오랜만에 왔는데 역시나 푸짐하고 맛있군!!
든든하게 잘 먹었다.
밥먹구 나와서 커피한잔하고 헤어지기로 한다.
곧 해가질 시간이니 가까운곳으로 이동한다.
오랜만에 더양평DT점으로..
요즘 스타벅스 드럽게 맛없어서 잘 안오는데.. 그냥 가까우니 ^^;
예전엔 사람이 바글바글했는데, 주말인데도 한가하구만..
바깥 테라스에 앉고싶었는데 공사중인지 막혀있다.
어쩔 수 없이 실내에서 마시기로 한다.
오늘은 달달한 마끼아또!!
바이크 얘기하며 노가리 타임.. 뭐 난 그닥 기변욕심이 없기도 하고 다른바이크에 대해 관심이 없음.
이행님은 관심은 엄청나지만 뭐 어차피 안바꿀거임 ㅋㅋㅋㅋ
맨날 똑같은 대화가 이어진다 ㅋㅋㅋ 그냥 타던거 열심히 타요!!
어차피 매뉴얼 바이크 타지도 못하는데 사고치지말고 스쿠터 타요~
신나게 노가리 까고 나오니 슬슬 해가 저물어 간다.
담에 시간내서 바이크 타기로 하고 오늘은 이쯤에서 헤어지기로 한다.
난 낼 출근해야됨 ^^
간만에 얼굴봐서 즐거웠음~~
집으로 복귀하다보니 해가 저물고.. 집에 복귀전 편의점에서 담배한대 피우고 들어가야겠다.
이젠 해가 저물어도 춥지도 않고 매우 좋다.
이젠 다시 송화가루의 시즌이 되서 또 지옥이군 ㅋㅋㅋ
꽃가루 알러지땜에 디지겠다....
꽃가루 지나가면 장마가 오겠지?? 이러면 바이크 언제 타나?? ㅋㅋㅋㅋ
어쨌든 오늘도 무복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