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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LIFE /LACETTI PREMIERE

[라세티프리미어] 충주호 드라이브&와인딩.. 그리고 악어섬 살짜쿵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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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엔 태풍이 연달아 들이닥친 덕분에 주말이면 방구석에서 쓸쓸히 시간을 보낸 독거청년(?) 모놀로그입니다!! ㅠ.ㅠ

 

이번주도 별일없음 걍 집에서 게임이나 하면서 시간을 보내려고 했는데요 ^^;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보니...

 

 

오~~~~~ 왠일로 하늘이 쨍하군요 ^^;

 

 

 

그래서 오늘도 혼자만의 드라이브를 떠나봅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오토조인스 김기태 기자의 시승코스로도 잘 알려진 충주호되겠습니다.






일단 선착장에서 간단히 커피한잔과 담배한대 피우며, 평화로움을 만끽해봅니다.

 

간만에 날이 좋아서 그런지, 관광객들도 제법 많더군요 ㅎㅎ

 

충주호는 첨와본거라서.. 평상시에도 많은건지는 잘.....

 

아무튼 지난번 동호회 번개때는 회사 당직근무와 겹쳐서 아쉬웠었는데, 오늘에서야 드디어 오게되었네요~






일단 주차장에서 간단히 예열겸 인증샷?? 한컷 남겨봅니다.

 

일명 영정사진이라고하죠??? 이게 마지막 모습이 되지않기를 기원하며...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행길이라 첫타임은 탐색전으로 설렁설렁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다행히도 코스가 크게 어렵지도 않고 완만한 코스가 계속 연결되네요~

 

 

근데 한동안 비가와서 그런지, 코너마다 약간의 모래들이 널부러져 있어서 코너는 좀 유의해서 타야했습니다.

 

조금 과격하게 파고들면 꼬리가 살랑살랑~ ㅋ

 

 

 

 

몇타임 타고 잠깐 쉬면서 사진좀 찍으려고 했었는데, 차량도 점차 많아져서 주행불가..

 

게다가 폴리스 출동!! ㅠ.ㅠ






그리하여 아쉽지만, 이만 와인딩은 접고 간단히 차사진이나 몇장 찍고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음.. 두달정도 세차안한듯한데.. 사진상으로는 양호해보이는군요!!






이게 얼마만의 일광욕인지.. 잠시 선루프도 열고 문도 활짝열어서 일광소독도 했어요~

 

한동안 계속 비가와서 매트가 젖어서인지.. 실내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는듯..






뒷궁댕이도 한컷 담아보지만, 특별해 보이는건 없군요...

 

한동안 이넘이 질려서 기변을 해보려고 했엇는데, 딱히 댕기는 차도 없고..

 

중고값 똥값 크리에 맘접고 걍 걸레가 될때까지 타기로 맘을 고쳐먹었네요.

 

아... 붕붕 소리나는 차 타고싶어요 ㅅ.ㅅ

 

 

 

디젤은 알피엠이 아쉬워서 토크빨은 좋지만, 솔직히 재미는 없는거 같아요..

 

좀 쥐어짜면서 타야 잼난뎁... 그래도 연비하나는 쥑여준는군요 ^^;






해주고 싶은건 많지만, 항상 월급님은 로그인하셔서 출첵만 남기시고, 로그아웃하셔서...

 

뭐하나 해줄수가 없네요 ㅅ.ㅅ

 

그러다 보니 어쩔수 없이 순정을 고수중 ㅠ.ㅠ






뭐 딱히 돈들인건 없어서... 그나마 휠빼고 젤루 비싼 스포일러?? ㅋㅋㅋ






사진만봐도 또 가고 싶네요~ ㅋ

 

아주 화창하고 시원했었는뎁...






와인딩 더 타고 싶었는뎁.. 아쉽당... 쩝...

 

 

 

 

사진 몇장 찍고 집으로 향하려고 했었는뎁....

 

아쉬움이 남아서..

 

다시 목적지 수정 후 이동해 봅니다.

 

 

물론 이번엔 와인딩은 아니고, 걍 사진이나 찍고 바람이나 쐬러 다녀왔네요!!

 

 

 

 

3년전 찾았던 악어섬 되겠습니다.

 

 

오랜만에 왔는데, 크게 변한건 없네요.

 

악어섬은 네비에 "월악도토리묵밥"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월악도토리묵밥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길을 건너신뒤 전봇대 옆쪽을 이용해서 올라가시면 됩니다.

 

 

 

근데 3년전에 왔을땐 등산로가 없다시피했는데,

 

그동안 사람들이 많이 찾아왔는지 정식 등산로는 아니지만, 길이 많이 좋아졌네요 ㅋ

 

 

등산로를 따라 30분정도 올라가시면 1차 포인트가 있고요, 거기서 다시 20분정도 올르시면 정상에 오를 수 있어요~

 

 

오늘은 시간이 넘 늦어져서 1차 포인트까지만 올라가기로 합니다.






자~ 1차 포인트 도착했습니다. ^^

 

 

청바지에 티쪼가리, 거기에 런닝화를 신고 산을 오르려니... 제대로 멘붕옵니다 ㅡ,.ㅡ^

 

오늘따라 무식한 삼숑 GX-20은 왜케 무거운지...

 

 

3년전보다 10Kg이 넘게 불어버린 제 몸땡이가 가장큰 걸림돌이네욧 =_=






SAMSUNG GX-20 + PENTAX DA15mm

 

 

날씨가 완죤 좋진 않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멋집니다!!

 

크롭바디에 15mm 화각은 1차포인트에서 이정도 뷰를 보여주고요, 정상에서 보면 좀 더 시원시원하게 보입니다.






요건  SIGMA 17-70으로 담은건데... 뭐 비슷비슷하군요..

 

 

오랜만에 뻥뚫린 광경을 보니 눈도 시원하고 좋습니다.

 

담엔 진짜 화창한날 아침일찍 담아보고 싶군요.






이넘에 몸땡이가 이제 맛이가서 풀숲만 들어가면 온몸에 스크래치가 나고 부풀어 오릅니다 ㅠ.ㅠ

 

저주받은 몸땡이...






강원도 시골촌놈이 풀과 상극이라니...

 

영광의 상처만 남기고 쓸쓸히 돌아왔습니다 ㅠ.ㅠ

 

지금은 약먹어서 괜찮아졌네요!!






묵밥집 주차장엔 요로코롬 토끼도 볼 수 있어요~

 

아구 귀여워라 ㅋ






밥먹느라 정신없는 토끼들~ ㅋ

 

 

 

 

오늘은 와인딩도 아쉽고, 어정쩡한 시간땜시 악어섬 촬영도 아쉽고... 그렇군요..

 

이래서 한개만 해야되는데, 불가피하게 계획이 수정되는 바람에...

 

 

 

 

그래도 간만에 혼자만의 나들이라 즐겁군요!!

 

 

내일부터는 또 열씨미 일해야징~

 

 

다음주 주말을 위해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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