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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LIFE /NEW MORNING LPI

[뉴모닝LPI] 쇼바마운트, 타이로드엔드, 휠실린더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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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닝 구입하고 첫정비 기록이다.

아침에 퇴근하자마자 세진공업사에 전화를 드리고 바로 방문했다.

하체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더 미뤘다간 큰일 치룰거 같았기에...

 

 

일단 도착하니 벌써 다른차 작업으로 한창이시다 ㅋ

잠시 작업구경하며 노닥거리는중...

멀찌감치서 보면 썩 괜찮아보이지만..

하체쪽은 컨디션이 영 아니올시다!!

 

 

내맘에 들게 셋팅하려면 꽤나 시간이 걸릴듯하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새 쭌형님도 도착!!

지난번 차만 그냥 가져왔지, 이전등록을 못기다리고 자동차등록증을 못받았었기에

오늘은 자동차등록증과 소소한 선물배달 오셨다 ^^;

뉴모닝 LPI 오토 & 뉴모닝 LPI 수동

 

 

자 길고긴 대기시간이 끝나고 드뎌 내차례가 되었다.

이제 공중부양 해 봅시다!!

 

 

리프트에 오르는것도 앙증맞네 ㅋㅋ

 

 

일단 처음보는 하체상태...

일단 전륜쪽은 육안상으론 매우 양호하다.

부식도 별로없고, 크게 문제없어보인다.

허나, 후륜쪽이 부식이 제법 보이는.. ㅠ.ㅠ

다음번엔 녹전환제좀 사서 부식부위에 좀 뿌려봐야겠다.

 

 

간단히 점검해보니, 쇼바마운트와 타이로드엔드가 맛탱이감...

차 구입할때 육안검사시에 타이로드엔드가 터진곳도 없고 매우 양호해보였는데...

매우 맛이 가있었다 ㅎㅎ

중고차매매상사에서 테스트주행은 못해보게 했기에.. 몰랐다 ㅠ.ㅠ

걍 육안검사만 해보고 걍 출고했음 ㅋㅋㅋㅋ

그리고 사이드가 아예 잡히질않길래, 점검을 부탁드려보니...

휠실린더 양쪽 다 터짐...

마음같아서는 하체 전부 갈아제끼고 싶었는데.. 오사장님이 말려서 급한것만 작업하기로 함!!

 

 

휠실린더

 

 

타이로드 엔드도 도착!!

 

 

새거라 역시 블링블링~

 

 

쇼바마운트도 신품 도착!!

 

 

이제 작업 시작!!

 

 

뒷드럼 탈착 후 점검해보니..

휠실린더가 터져서 국물이 줄줄 ㅠ.ㅠ

안타깝네..

일단 사이드 장력 조절해 주시고~~

 

 

후다닥 휠실린더 탈거 및 신품 장착!!

 

 

탈착한 고품 휠실린더.. 썩었네...

 

 

드럼도 깔끔하게 갈아서 정리좀 해주시고~~

 

 

라이닝도 사포질로 적당히 갈아줌..

작업은 후다닥 순식간에 끝나감!!

 

 

좋다 좋아~~

 

 

브레이크액도 갈아주고 에어빼기 완료!!

와... 사이드 엄청 짱짱하게 조정해주셨다.

심하게 짱짱함 ㅋㅋㅋ

 

 

이젠 쇼바마운트와 타이로드엔드 작업 시작!!

일단 탈거할건 죄다 탈거해야됨..

사진 잠시 찍는사이에.. 타이로드 엔드는 이미 작업완료 ㅡ,.ㅡㅋ

사진찍을새도 없이 끝났네..

 

 

뜯어놓고 보니 쇼바도 신품 주문하고 싶었으나..

오사장님이 뜯어 말려서 다음기회로 미뤄둠!!

보기에만 그렇지 댐핑압력도 멀쩡하고 아무 이상없다고 한다 ㅡ,.ㅡㅋ

돈지랄 하지말고 필요한 정비만... ㅋㅋㅋㅋ

 

 

자꾸 보면 볼수록 다 갈아제끼고 싶다..

흠..

 

 

일단 마운트 조립해주시고~

 

 

탈거한 고품 쇼바마운트..

 

 

이번엔 전차주의 정비이력을 알 수 없으니..

일단 중요한 타이밍을 까보기로..

점검해보니, 갈라진곳도 없고 아직 쓸만함!!

벨트도 순정 정품 사용했고, 이상무~

현재 16만 정도이니 20만쯤 교체할까 생각중이다.

엔진미미, 미션미미도 이상무

스테빌 이상무 등등 죄다 이상무...

점검 완료하고 테스트 주행을 다녀오시더니..

어디선가 잡소리가 올라온단다...

그래서 또 뜯는다 ㅡ,.ㅡㅋ

 

 

실내 대시보드 어디선가 들리는듯한 요상한 잡소리..

대시보드 뜯다보니 대시보드 구석탱이에서 발견한 십원짜리...

요게 원인이면 좋겠지만.. 아쉽게 아님!!

이번엔 휠하우스 커버 전부 탈거 후 테스트 주행

잡소리가 좀 줄긴했으나, 아직 안잡힘.

 

 

뜯을 거 다 뜯고 하체쪽도 전부 점검해봤으나, 특별히 소리날만한게 없는데

이상하게 노면안좋은 요철구간이나 방지턱을 좀 세게 넘어보면 어디선가 개밥그릇 굴러가는 소리가 들림..

더이상 점검할게 없어 이번엔 MDPS를 분해해봄!!

 

 

MDPS 분해 후 모터쪽은 유격없이 짱짱하고 별이상없음

 

 

헌데 MDPS 뭉치쪽 가운데에 보이는 노드(?)같은걸 흔들어보니 살짝 유격도 있고 잡소리가 올라옴..

아마도 이녀석인듯싶다..

MDPS 신품이 대략 70정도 하는듯 싶어.. 교환은 차마 못함!!

잡소리만 좀 나지, 핸들 유격도 없고 아주 짱짱했기에..

그래서 만약 MDPS가 사망하시면 유압식으로 개조해달라고 반협박을 하며 마무리를 지었다.

MDPS 조립전 오링과 구리스 왕창 바르고 마무리~~

그사이 쭌형이 검색해보시더니, 모닝 고질병인가보다..

MDPS 잡소리관련 포스팅이 바글바글... ㅋㅋㅋ

물론 쭌형 모닝도 살짝 있다는데, 내차 잡소리가 훨씬 크다.

 

 

일단 전부 최종 조립완료 하고 마무리 짓자!!

 

 

빼먹은거 없나 최종 점검 해주시고..

드뎌 작업은 끝났다.

집으로 돌아오는길 고속도로를 좀 달려보니, 확실히 이전보다는 비교도 안되게 좋아졌다 ㅋ

물론 아직 얼라이먼트를 안봤기에, 조금 그렇지만..

일단 잡소리는 크게 심하지는 않기에 걍 적응하자!

노드 잡고 흔들었을때 유격이 제법 있는거 같았는데..

핸들은 진짜 짱짱함.. 포르테쿱 탈때도 MDPS였기에 비교가 되는데

포르테쿱도 짱짱한 편이었는데.. 모닝 핸들이 훨씬더 짱짱함!!

참 희얀하네 ㅋㅋㅋㅋ

과연 유압식으로 개조를 하느냐 마느냐...

물론 오사장님과 쭌형은 차 디질때까지 MDPS 디질일은 없을꺼라 하긴하던데...

왜 개조해보고 싶지??

아무튼 오늘의 메인터넌스는 아주 만족스럽게 완료했다.

당분간은 크게 점검할건 없고, 소소하게 깔짝대며 갖고놀아야지~~

쇼바마운트, 타이로드엔드, 휠실린더 교체 - 160,61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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