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세티프리미어] 나홀로 충주호 드라이브

주말인데 날씨는 좋고, 딱히 할일은 없고 ㅋㅋ

 

집구석에 쳐박혀 있기 싫어서 급 드라이브를 떠납니다.

 

어딜갈까하다가.. 오랜만에 충주호를 향해 출발!!

요긴 충주댐 전망대 주차장입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가.. 몇몇 분들은 돗자리 깔고 쉬고 계시네요 ㅋ

 

뭐.. 딱히 볼건 별루 없구요 ㅋㅋ

전망대 포인트에서 바라보면 이런 광격을 보실 수 있어요.

 

저 댐에 호랭이 벽화가 있다고 하길래 궁금해서 봤더니..

 

뭐 잘 뵈지가 않네요 ㅡ,.ㅡ^

그래서 줌을 좀 더 땡겨보니.. 뭐가 보이긴 보이는데... 별 감흥은 없네요 ㅅ.ㅅ

다시 선착장쪽에 주차 후 잠시 쉬고 있어욧..

주말인데도.. 북적이지도 않고, 조용하네요!!

사진으로 보니 느낌이 좀 다른데.. 더워 뒈질뻔했슴돠!!

 

머리털이 다 뽑힐거 같은 더위가.. 햇빛이 뜨겁다 못해 구워지는 느낌이었음 *_*

 

 

 

 

근데.. 멀리 충주호까지 왔으니.. 그냥 지나칠 수 없죠??

그래서 한바퀴 달려봤습니다!!

 

 

키키키.. 잼있습니다. 차량통행이 없어서 그런지.. 코너마다 모래가 좀 깔려있어서 위험하긴 하지만..

 

그런대로 적당히 타니 아주 잼나요~~

엔진룸커버가 간섭이 일어나서 잡소리가 나길래 떼어버렸더니..

 

엔진룸이 좀 지저분해 보이긴하네요 ㅋ

 

그래도 점검하기는 편하다능 ㅡ,.ㅡ^

덥다 더워.... 혼자 길바닥에 주저앉아서 커피한잔하며 담배만 피면서 힐링타임!!

두번째 바퀴 타고 도착하니.. 엔진이 터질꺼 같아욧 ㅡ,.ㅡ

게다가 창문열고 타는데.. 민들레 꽃씨가 얼매나 들어오는지... 차가 완죤 개판됐음 ㅅ.ㅅ

아 맨날 요래 놀러댕기믄 얼매나 좋을까... ㅋㅋㅋㅋ

 

난 역쉬 백수가 적성에 맞는거 같아요!!

이넘을 탄뒤로는 드라이브 거리따윈 상관을 안하게 되네요.

 

충주호까지 왕복하고, 와인딩까지 타고와도 평균연비는 15키로가 넘게 찍히네요ㅋ

요즘 생각중인게.. 차가 좀 칙칙한거 같아서.. 휠도색을 생각중이긴한데..

 

카피휠 도색값이면 새거값이랑 별차이가 없어서.. 자가 도색을 할까도 생각을...

 

아.. 올여름 휴가때 시골집에가서 함 도전해볼까용???

 

누가 후끼좀 빌려주세욤 ㅅ.ㅅ

간만에 혼자만의 드라이브 즐거웠네요 ㅋ

 

뭐 다 같이 떠나는 여행이나, 드라이브도 즐겁지만..

 

가끔이 이렇게 홀로 드라이브 하면서 힐링타임을 갖는거도 아주 좋아요~

 

 

 

 

오늘도 아무 탈없이 완주한 내 라프디 고생많았음 ㅋ

 

 

 

 

다음엔 더 멀리 떠나봐야겠어욧!!!

 

 

 

 

그럼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