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R LIFE /LACETTI PREMIERE

[라세티프리미어] 미시령 와인딩 + 나홀로세차

728x90
반응형

시골에 내려가서 하루 종일 뒹굴뒹굴 하다보니..

 

울 막둥이는 서울로 심판 교육가고, 아부지는 일가시고, 어무이는 놀러 가시고....

 

난 집지키고 ㅠ.ㅠ

 

 

에이띠... 아무도 안놀아주니 급 심심해졌어요 =_=;

 

이럴려구 시골온건 아니였는뎁...

 

그래서 뭘할까.. 하다가 급 와인딩이나 가기로 합니다!!






금요일 퇴근하자마자 쏴서 강원도로 왔떠니..

 

차에 벌레들 사체 크리 =_=;

 

벌써 닦을 생각하니 귀차니즘이 밀려옵니다!!

 

 

 

암튼 오늘의 와인딩 코스는..

 

집에서 가까운 미시령을 다녀오기로 했네요~

 

한계령이 더 잼있긴한데.. 거리도 좀 더 멀구.. 미시령 옛길이 차량통행이 더 적어서 미시령으로 정했네요!!






미시령 옛길은 낮에는 자전거 타시는분들이 좀 있어서 좀 위험하기에,

 

일부러 해질무렵부터 타기로 했어요.

 

일단 와인딩타기전에 차량통행량을 좀 살펴봅니다!!

 

미시령 터널이 뚫린 후로는 옛길은 차량통행이 거의 없습니다.






요기서부터 바로 와인딩 코스가 시작됩니다!!






오늘의 대략적인 코스모습입니다!!

 

거리는 무지 짧죠?? 근데 도로폭이 좀 좁고 코스가 좀 험난합니다.

 

블라인드 코너가 많아서 차선은 절대 침범해선 안됩니다~

 

대부분의 차량들이 극저속으로 운행하긴 하지만, 대항차에 유의하며 차선을 물지 않으면서 타야된다능...






집에서 미시령 옛길 초입까지 달려왔떠니 타이어도 적당히 온도도 올라있어서 바로 시작해도 되겠네요~






혹시 꽂아버리면??? 이게 마지막 모습이 될지 모르기에... 기념사진 한컷 =_=;

 

 

 

흐흐흐... 다행히 무사복귀했어요 ㅎㅎㅎㅎㅎ

 

 

 

 

딱 2번 왕복했는데, 시간이 좀 늦어져서 너무 어둡네요...

 

블라인드 코너두 많은데다 코너마다 모래가 살짜쿵 있어서리.. 계속해서 궁디 씰룩씰룩~ ㅎㅎ

 

너무 오버하지않고 적당히 횡G+스키드음만 듣다가 왔네요!!

 

근데 그렇게 잼있진 않네요.. 가속구간이 너무 짧아서 속도를 올리기엔 좀 빡세고.. 브레이크랑 타이어에 스트레스가 많이 간다능 ㅠ.ㅠ

 

암튼 간단히 와인딩 아닌 꼬불꼬불 골짜기 달려보구 오니 기분은 상쾌하네요 ^^

 

 

 

 

 

 

 

 

신나게 달리고 달려서, 다시 컴백홈 했어요~

 

원래는 집에서 청소하고 빨래하고 쉴까 했었는데..

 

자꾸 눈앞에 차에 붙은 벌레들 사체들이 눈에 아른거려서리.. 급 나홀로 세차 거거싕!!






날씨가 좋은데두 다행히 세차장에 차도 없고 조용하니 좋네요 ㅋ






차량 전면에 붙었던 벌레 사체 떼는데두 오래걸렸는데..

 

강원도 시골에 차를 세워놨떠니, 뭔 동네에 벌이 그래 많은지..

 

차량전체에 벌들이 덩~을 싸질러 놨네요 ㅠ.ㅠ

 

아우 닦는데 무쟈게 힘들었어요 *_*






오랜만에 엔진룸도 한번 닦아봅니다!!






꼬챙이 에디션~

 

쇼바로 작업을 해볼까 말까 생각중인데.. 요즘 귀차니즘이 절정이라... 일단 생각만 하고 있네요 ^^






오랜만에 본넷 열어봤는데, 생각보단 별루 안더럽군요.. 그냥 대충 슥~슥~ 닦아주고 끝!!






차 다닦고 음료수 한잔하고, 담배한대 피우며 성취감에 도취되어 있을때쯤..

 

스타렉스 오너분이 에어건으로 차안에 있던 먼지를 푝~ 푝~ 날려주십니다 ㅡ,.ㅡ^

 

 

기껏 빡세게 닦았는데 제 차 본넷엔 뽀얗게 흙먼지가 가득 가득 ㅠ.ㅠ

 

우띠~ 맘은 상하지만, 어차피 더러워질 차 걍 왔어요...

 

 

 

수요일 다시 비소속이 있던데, 비온뒤에 다시 한번 깨끗히 세차해야겠네요~

 

 

 

 

그럼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 월욜 시작 활기차게 해보아요~~

 

 

뿅!!!!!!!!!!!!!!!!!!!!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