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프를 출고한지 어느덧 3년을 넘어 햇수로 4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다보니..
조금은 지겹기도 해서 판매하려고 했었지요 ^^;
허나 막상 팔려고보니 사고 싶은차가 없네요.. 물론 총알이 모자른게 맞겠죠?? ㅋㅋㅋ
그래서 조금은 심심한 울 라프에게 새로운 변화를 주기로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풀데칼을 하기로 한것이죠 ^^
튜닝차량도 아닌 순정차량에 데칼을 하려니 좀 과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내맘에 들면 장땡 ㅋ
그래서 자주 놀러댕기는 동천동 스킨개러지로 고고싱!!
입고하자마자 3년간 자리잡고 있던 사이드 라인스티커를 제거했습니다 ㅠ.ㅠ
고생하면서 다이했었는데.. 시원섭섭하네요...
외장에 붙어있던 데칼 제거 후 세차를 완료했습니다!!
그다음은 앞뒤 번호판 제거에 들어가는군요...
전면 번호판 없으니, 차가 완죤 깔끔한게 더욱 멋져보이네요 ㅋ
요렇게 번호판없이 다니고 싶다능 ㅠ.ㅠ
보닛안쪽 인슐레이터까지 제거, 워셔노즐도 분리... 생각보다 할게 너무 많네요 ㅋ
카본패브릭의 최후... 3년이 넘는 시간동안 자리잡고 있던 카본패브릭을 제거하고 나니..
요렇게 처참한 광경이... 카본패브릭 거지같네요 ㅋㅋㅋㅋ
차량이 화이트 색상이다보니 깨끗해보이지만, 잘 보이지않는 타르등 이물질이 너무 많습니다.
세차 후에 타르제거제를 이용해서 제거해주고, 좀 심한 부위는 클레이를 이용해서 전부 제거해줍니다!!
그뒤에 제가 원했던 이미지대로 스케치를 시작합니다~
음.. 작은 데칼들은 나중에 제거할거에욧!! ㅋㅋ
이제 스케치중인데.. 벌써 가슴이 콩닥콩닥!!!
봉인제거로 인해서 당분간은 차량 운행이 불가하군요 ㅠ.ㅠ
유후~ 드디어 컬러풀한 시트지가 안착되기 시작하는군요 ㅋ
내가 보여드렸던 이미지의 색상보다 한톤 밝은 톤으로 작업의뢰합니다.
데칼이라는 작업이 생각보다 손이 너무 많이가고, 맨땅의 헤딩하는 작업이라 라인잡는 작업 시간이 엄청 걸립니다.
차라리 풀랩핑이 훨씬 쉽다능...
으흐흐.. 정열적인 레드색상이 흰색 베이스 색상과 매칭되서 시선을 확 끌어들이는군요 ㅋ
작업을 위해 욜씨미 작업중이신 행님들~ ㅋ
이쁘게 작업해주세욧!!!
트렁크쪽도 포인트 색상이 안착 되었네요 ㅋ
오~~~ 밋밋했던 라프가 요렇게 변하다니... ㅋㅋㅋ 멋져부러요!!!
프론트도어도 작업시작되는군요.. 도어그립의 스마트키 센서케이블이 너무 짧아서 잠시 멘붕이...
처음 뜯어보는거라.. 좀 어려웠다능 ㅋㅋㅋ
한번 뜯어보니 두번째부터는 금방했어요~
범퍼의 검정띠는 컷팅을 위해서 라인 잡아놓은거에요~
제가 원했던 이미지대로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기다리면서 시간을 떼우다보니 좀 지루해져서.. 컷팅하고 남은 시트지를 이용해서 실내 다이를 했습니다.
외관 이미지와 매칭되게 살짝 작업해봤네요 ㅋ
그냥 살짝 포인트만 줬는데... 어떤가요??? 핸들은 스크래치가 너무 많아서 살짝 가리기 위한 목적도 있다능....
조수석의 "남자는 수동" 데칼은 제 칭구 알케이다땜시 붙이게된.... ㅋㅋㅋㅋㅋㅋ
다들 한번보면 빵터지더군요 ㅋㅋㅋ
다이로 작업하다보니 퀄리티는 좀 떨어지지만, 색상 포인트는 괜찮은듯 하네요!!
번호판 없으니 요로코롬 깔끔한것을.. 아니면 란에보처럼 한쪽으로 치우쳐서 달고 싶네요.
프론트 도어는 대충 베이스가 깔리고 컷팅도 마무리 되었네요 ㅋ
아우 이쁘닷!!!
도어그립도 포인트를 살렸습니다. 귀엽죠????
전면 범퍼 하단도 랩핑이 시작됐네요..
으흐흐.. 너무 이쁘닷...
첨엔 많이들 하시는 쉐보레 데칼을 할까??? 하다가 나만의 차량을 만들기위해 색다른 이미지를 준비했습니다.
화이트 색상일때는 안보이던 라인이 살아나면서 더욱 각이 살아나네요 ^^
일단 오늘은 요기까지 작업 완료!!!!
일단 대충 베이스 작업은 완료됐습니다.
뒷범퍼도 전체전인 라인은 작업이 되었군요..
이제 자잘한 데칼들을 준비합니다.
일러스트 작업을 먼저 해야되서 잠시 쉬면서 차량 구경중 ^^
사이드 미러도 레드색상으로 포인트!!
포인트를 주고나니 다시 새차를 타는듯한 기분마저 드네요 ㅋ
형님들과는 최소 3년은 더 타기로 약속!!! ㅋㅋㅋㅋ
본넷에 첫 데칼이 자리잡았습니다.
니드 포 스피드!! 즐겨하는 겜이죠 ㅋ
랩핑사이로 올록볼록은 제가 돌빵땜시 붓펜으로 칠해놓은 곳이라 어쩔 수 없네요 ㅋ
붓펜을 좀 성의있게 칠해놓을껄 하는 후회가 들지만, 그딴건 상관없어용 ^^
대충 요런저런 데칼들이 하나둘씩 자리잡으니 좀 더 멋져졌습니다.
레드색상이 갈렬하면서도 섹시하죠???
아직 완성을 위해서는 많은 작업이 남았습니다.
사이드미러도 세심한 포인트 작업중!!!
근데.. 순정차량에 이래도 되는건가... 하는 걱정이.. ㅋㅋㅋㅋㅋㅋㅋ
그리하여 맵핑 요딴건 개나줘버리고.. 외관에 어울리는 똥꼬를 위해서 잠시 출고를 하게 됩니다.
출고를 위해 봉인도 수지구청에서 새롭게 발급받았습니다.
급하게 쭌형님께 부탁드려 영우에 작업 예약을 잡았습니다.
팁은 수샤형 임프레자에서 썰어놨던 팁을 재활용하지요~ 수샤형 땡큐요!!!
백파이 정도 되는거 같은데.. 정확한 사이즈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득템한거라...
오부장님께서 워낙 꼼꼼하게 작업해주셔서.. 제가 더 죄송스러웠네요 ㅋ
옆에 있는 유노스는 오부장님 친구분 차량이라는데..
1.6 터보에 드립셋팅이 되있더군요 ㅋ
실내에 사이드브레이크 레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한바퀴만 태워주세욧 ㅎㅎㅎㅎㅎ
자~ 기다림이 끝나고 드디어 배기작업 완료!!!
심프라면서도 외관과 어울리는 팁이 완성됐습니다.
자꾸 주위에서 매핑하라고 뽐뿌를 하시는데.. 전 환경을 사랑하기에.. 순정으로 탈거에욧!!! =_=;
똥꼬에서 먹물나오는거 시름~~~ ㅋ
배기작업 완료 후 다시 스킨개러지에 입고했습니다. ㅋ
못다한 라인 및 잔데칼들을 안착시켜야죵~~~
근데 배기한다고 돌아댕겼더니, 차가 엄청 더러워졌다능.. ㅈㅅㅈㅅ
모놀로그 네임도 박아줬어요~ ㅋ
음... 순딩이가 요렇게 강렬하게 재탄생하게 됐습니다.
뿌듯하네요~ ㅎㅎㅎㅎㅎ
역쉬나 번호판이 에러임 =_=;
근데.. 벌써 부담스러운 시선들이 걱정되네요 ㅋㅋㅋㅋ
특히나 시골에 계신 부모님 뵈러 가면..... ㅠ.ㅠ
가긴 가야되는뎁... 우짤까나....
으흐흐... 언능 타고 와인딩 가고 싶어진다능....
휠도 지겨워서 바꿀까 했었는데.. 데칼과 잘 어울려서 당분간 그냥 타기로 합니다!! ㅋㅋㅋ
모든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휴가까지 써서 오랜시간 작업했지만, 전 아주 아주 만족스럽네요 ㅋ
이게 내차가 맞나 싶을정도로 강렬하게 재탄생한 라프입니다.
머플러팁도 데칼과 잘 어울리죠?? 번개불에 콩볶아먹듯.. 삘받은김에 일사천리로 작업완료!!!!
이번달은 라면도 못먹게 생겼네요 ㅠ.ㅠ
통장잔고는 사라졌지만, 만족스러운 나만의 차량이 탄생했으니, 후회는 없네요 ㅋ
음.. 내나이... 30대중반.... 칭구들은 양카만들어놨다고 아우성이네요.. ㅋㅋㅋ
짜식들 담에 한바퀴씩 태워줄게.. 넘 머라하지마라 ㅎㅎㅎ
정말 대략적인 이미지 한장 드렸는데, 요렇게 이쁘게 만들어주신 스킨개러지 형님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완성된 후에 대낮에 돌아댕겨보니.. 부끄럽게 뜨거운 시선이 느껴지지만...
새로운 즐거움이 생겼네요 ㅋㅋㅋㅋ 회사에 끌고가니.. 뜨거운 반응이 ㅋㅋㅋㅋㅋㅋㅋ
데칼작업 만쉐이~ 덕분에 기변욕구는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3년간 열심히 탈게요~~~ 뿅!!!!
데칼문의는 www.skingarage.co.kr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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