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빅 FD2] 엔진오일 교환

날씨가 추워서 미루고 미루던 오일교환을 위해 폭설을 뚫고 세진에 도착했다.

평상시 대략 1시간이면 오는 거리인데.. 폭설로 인해 3시간이 넘게 걸림 ㅋㅋㅋㅋ

오사장님이 오일갈러 여길 왜오냐고... ^^;

걍 행님 얼굴도 보고 의리없게 귀찮은거 부탁할때만 오기 뭐하니, 걍 멀어도 겸사겸사..

 

 

어후.. 드러워..

이게 리프트에 올리고 한참있다 찍어서 눈이 좀 녹아서 저정도지..

아주 눈에 뒤덮임 ^^;

 

 

일단 드레인볼트 풀어주고 폐오일 빼주기~

거무죽죽 썩은듯....

 

 

충분히 드레인 시켜주고~

 

 

남은잔류도 최대한 제거...

쭉쭉쭉~~~

 

 

거의 다 뽑아낸듯...

 

 

세차좀 해줘야하는데.. 세차만 할만하면 비가오는 바람에 세차를 못하고 있다.

집에 지하주차장이 없다보니, 해봐야 며칠 못감!!

1분기 안에는 꼭 세차하기 ^^

 

 

오늘 사용할 오일은.. KIXX G1 5W-30

왜?? 이유없음..

모닝에 쓰려고 왕창 주문해놓은게 너무 많이 남아서.... ㅋㅋㅋㅋ

모닝은 어무이가 타고 계시고, 그냥 넣어봄

 

 

 

 

오일필터 갈고 계심!!

 

 

리프트 띄운김에 오사장님께 수리할부분이 있는지 점검을 부탁드렸다.

한참을 둘러봤으나, 딱히 급한건 없다고....

음.. 없다는데 왜 아쉽지 ㅡ,.ㅡㅋ

 

 

이제 새오일 부어주자!!

많이 많이 묵어라...

이 오일 겁나 싸다 ㅋㅋㅋ

 

 

오일이 아니라.. 이가격이면 거의 생수가격아닌가??

물론 생수보다야 비싸겠지만..

이렇게 저렴한 오일 첨 써보는거라...

살짝 불안하지만 타보면 답나오겠지~

 

 

마일리지 확인용

201,939Km 엔진오일 교환(KIXX G1 5W-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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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없는 간단한 정비는 금새 끝났고,

오사장님과 오붓하게 밥먹고 노가리까다가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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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구린데.. 집엔 또 어케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