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MD LPI] 기어노브 ASSY 교환 / 알루미늄 페달, 풋레스트 교환 / 블랙박스 배선정리 / 하이패스 장착

 

 

아반떼를 가져올때 블랙박스가 장착은 되어 있었지만, 작동이 안된다.

오늘은 블랙박스도 살리고 이것저것 자질구레한 작업 해보기로 했다.

 

 

일단 블랙박스 배선을 보니.. 접지케이블이 끊어져서 작동이 안되고 있다.

다시 조금 깔끔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집에서 필요한 도구들 갖고나옴~

 

 

접지볼트에 그냥 묶어뒀던 마이너스 배선은 터미널압착후 볼트에 단단하게 고정시켜줬다.

 

 

그리고 플러스 배선은 휴즈홀더를 이용해서 깔끔하게 만들어주기..

블랙박스는 상시로 사용하지않고 ACC에 연결해서 주행중에만 작동되되록 한다.

구지 난 상시가 필요없기에...

 

 

휴즈홀더 배선과 블랙박스 배선 연결하고 납땜후 수축튜브까지 씌워줬다

훨씬 깔끔하네.. 근데 블랙박스는 졸라 허접한 제품같음 ㅋㅋㅋ

 

 

일단 동작 잘된다... 브라켓에 볼트도 없어서 본넷쪽으로 수그리고 있길래 대충 아무 볼트 꼽아서 각도만 맞춰줌 ㅋ

후방블박도 잘 작동되는거 확인 후 끝!!

 

 

배선정리하면서 새로 구입한 하이패스 단말기도 휴즈에 연결할까 했었는데..

그냥 심플하게 작업하기로 한다...

이번에 구입한 하이패스는 RF방식 단말기로 구입했다.

잠깐 PC에 연결해서 하이패스 셀프 등록완료!!

그리고 시거잭에 꼽고.. 콘솔안 한쪽에 양면테잎으로 고정해줬다.

하이패스 잘 인식된다~~

​

그리고 며칠뒤.. 간단하게 작업해야할 부품들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지저분한 부품들만 바꿔줘두 좀 더 깔끔해질텐니...

 

 

기존 장착되어 있는 페달셋트

깡통스러운 느낌과... 지저분해서 맘에 안듬!!

 

 

그리고 순정 수동기어노브...

크롬도금되어 있던게 깨지고 벗겨져있다.

변속할때 손에 걸리적거리기도 하고 크롬 깨진부위는 날카로워서 손을 베일거 같다.

일단 손맛이 별로임 ㅋㅋ

 

 

며칠 후 도착한 몇몇가지 부품들...

오늘은 이중에 기어봉과 페달만 작업 예정이다.

다른건 언제할지 모르겠다 ㅡ,.ㅡㅋ

 

 

젤 간단한 작업인 페달셋과 풋레스트 교환!!

 

 

크게 어렵지 않은 작업이라 금새 끝냈다.

교환하면서 청소도 한번 싹 해주고... 훨씬 깔끔깔끔~

 

 

이제 기어봉 교환할 차례

일단 뜯어제낀다... 뭐 헤라만 있으면 그냥 제끼면 다 뜯어진다.

 

 

센터콘솔부위 뜯을만한건 다 뜯어버린다.

 

 

순정 기어노브 앗세이 탈거완료 ^^

그동안 고생많았다.

 

 

탈거한 고품과, 새로구입한 벨로스터 터보용 기어노브 앗세이~

살짝 길이감도 짧은듯 하고 기어노브 디자인도 훨씬 심플하고 맘에 든다.

 

 

품번은 요렇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간단하다..

다만 저 벨로스터 터보용 노브 장착할땐.. 기어부츠 고정되어 있는 테두리 프레임은

기존 아반떼 부품을 이식해줘야한다.

벨로스터용 부츠가 아반떼용과 모양도 사이즈도 다르다보니, 이식하기 좀 빡셌다..

어쨌든 이식완료!!

 

 

뜯은김에 지저분한 부품들 전부 뜯어서 집안에 들어가 설거지 해서 나옴..

음료수 같은걸 흘렸었는지 끈적이고 지저분하길래 깨끗이 설거지 하고 건조완료 후 조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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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노브보다 훨씬 맘에 든다.

디자인도 맘에들고 변속감도 훨씬 절도감이 느껴진다.

애프터마켓용 퀵쉬프터만큼은 아니지만... 적당히 부드러우면서 적당한 손맛이 굿!!

 

 

오늘 계획한 작업은 끝!!

몇가지 더 작업할게 있는데 맨날 싸돌아댕기기 바빠서 언제 할지 모르겠다 ㅋㅋㅋ

진짜 할일없을때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