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져라 VTEC] HONDA BEAT & OLD CAR...

어느.. 평일날.. 언젠지 기억도 안나네 ㅡ,.ㅡㅋ

퇴근하고 급하게 모이기로 함...

그냥 심심하기도 하고, 봉식행님 차구경도 할겸..

퇴근시간이라 길이 막혀서 조금 늦었다 ㅎㅎ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차구경할 마음에 기분이 들떴다 ㅋㅋㅋ

 

 

도착하자마자 눈에 띈 빨간 혼다 비트!!

90'S 2인승 로드스터 경차~

키키.. 실물로 보니 더더욱 귀엽다...

요녀석이 S660의 전신이다..

완전 쪼꼬미 ㅋㅋㅋ

 

 

거의 30년이 다된 차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깨끗한 모습이다.

원래는 소프트탑이지만, 하드탑까지 올려져있다 ㅎㅎ

귀여운 뽕마후라.. 소리도 아날로그적인 느낌이 물씬듬...

 

 

옆테도 아주 귀욤귀욤상이다..

이거타고 길바닥에 나갔다간 정말 시선이 꽂힐듯 싶다 ㅋㅋㅋㅋ

 

 

휠도 전,후륜 옵셋과 인치가 아예 다름..

정말 관리를 잘해놨네.. 볼수록 탐난다 ㅎㅎ

 

 

얘만 단독으로 찍어놓으면 얼마나 작은지 가늠이 안되지만, 모닝과 함께 세워놓고 보니.. 정말 작아도 엄청 작다 ㅎㅎ

모닝타고 옆에 차대는데.. 순간 SUV 탄 느낌 ㅡ,.ㅡ^

 

 

실내도 뭐가 없다..

딱 달리는데 필요한거빼곤..

계기판은 바이크 계기판 느낌~

 

 

ㅎㅎㅎㅎ

와우...

모닝도 작나고 난리쳤었는데..

옆에 대놓고보니, 완전 몬스터급이네 ㅋㅋ

 

 

색깔도 같은 빨강이라 두녀석 모여있으니, 미니미한게 귀염터진다 ㅋㅋㅋㅋ

모닝은 동글동글한데.. 비트는 적당히 각진게 카리스마가 느껴짐!!

 

 

볼수록 탐난다... ㅠ.ㅠ

 

 

10년된 모닝과 30년된 비트..

외관상태는 비트 WIN!!

 

 

요 스포일러는 포르쉐꺼라고 했던가??

아무튼 커스텀으로 개조해서 장착했다는듯 싶다..

참고로 엔진이 뒤에 있음..

 

 

잠시 앉아서 악셀질좀 해보니..

시트 뒤에서 울려대는 거친엔진소리와 흡기소리뽕으로.. 아드레날린이 물씬 뿜어져나온다.

배기음은 바이크 느낌이... ㅋㅋㅋ

클러치는 깃털처럼 가벼워서.. 오히려 적응이 안될정도...

너무 말랑말랑.. 클러치 붙는 느낌도 안느껴지는듯 ㅎㅎ

 

 

10,000rpm의 위엄!!

역시나 기술의 혼다답게..

리밋이 얼마에 걸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얘두 알펨좀 쓸듯 싶다..

물론 SOHC 엔진에 660CC라 출력은 보잘것없겠지만...

감성만큼은 충만해보인다 ㅋㅋ

 

 

요런 투샷 찍어볼 수 있는 영광을 누리다니..

오늘 뜻하지않게 돈번 느낌이다ㅋㅋㅋ

최신 슈퍼카보다 썩차취향인 내겐 여기가 파라다이스..

행님이 차가 워낙 많아서 여기저기 막 방치되어 있음 ㅎㅎ

 

 

아쉽지만, 이젠 다른차 구경하러 가야지~

담엔 터브에 비트가 2대 있으니, 2대가 모여서 함께 찍어보는것도 의미있을듯 싶다..

 

 

그리고 또 희얀한 차 발견 ㅋㅋㅋ

67년식 콜벳이라고 했던가?

아무튼 오리지날 머슬카... 빈디젤 행님이 내릴듯한 포스..

아직 인증전이라 인증을 위해 여기저기 정비를 위해 대기중이다!!

 

 

엔진룸은 매우 깔끔했다.

시동걸어보니, 소리가 어마무시함...

할리엔진같은 소리가 ㅎㅎ

머슬카는 내 취향이 아니지만, 소리를 듣다보니 나름의 매력이 느껴졌다 ㅋ

나중에 완성되면 다시 한번 구경오고 싶음~

 

 

금새 어두워졌지만, 또 다른 봉식행님 컬렉션..

바로 GTR34!!

외관은 허름해보이지만...

예사 차가 아님을 그냥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본넷까기 1초전.. 두근두근 ㅋㅋ

롤케이지만 봐도....

 

 

일명 싹털에.. 그냥 레이싱 머쉰의 포스...

시퀀셜미션과 각종 컨트롤버튼, 게이지들이 반겨준다!!

그냥 딱봐도 포스가..

줘도 못탈거 같은 느낌이.... ㅠ.ㅠ

 

 

엔진룸도 어마무시하게 작업되어 있다.

이차도 공도주행을 목표로 하나하나씩 순정화 중이다.

시퀀셜미션도 내리고, 하나하나 순화중.. 왠지 아쉽다 ㅎㅎ

배기음은 어마무시하다해서 시동은 못걸어봄!!

언능 작업끝나고 공도에서 만날 수 있기를~~

 

 

또 어딘가... 방치중인..

셀리카...

껍데기는 허름한데.. 엔진 오버홀해서 방치중이라는... ㅋㅋㅋ

이형님 도대체 차가 몇대인지....

차를 다이캐스트 모으듯 수집해놨다.

 

 

그옆에 방치중인 MR2....

하.. 올도색만 하면 다시 깔끔하게 변신할거 같은데..

차가 너무 많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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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더 많은 차들이 있지만, 오늘은 너무 늦어서 여기까지만 구경!!

함께 저녁식사하고 헤어짐 ㅋㅋㅋㅋ

언제 날잡아서 주차장에 싸그리 모아서 JDM 썩차 컬렉션 구경하고 싶어졌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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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것저것 구경도 많이하고 노가리도 많이까고..

재미난 하루였다 ㅎㅎ

썩차홀릭인 나에겐 아주 의미있는 시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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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 차구경 잘했고, 밥도 잘 먹었습니다!!

담엔 뭘 보여주실라나.. 임프와 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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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포스팅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