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스카니 GTS-2] 사이드케이블 고착, 부품교환

 

 

오늘은 처음 차를 가져올때부터 불편했던 사이드케이블 수리를 위해 세진공업사로 왔다.

처음가져와서 사이드를 땡기는데, 3칸 올라가면 끝.. ㅋ

엄청 짧게 느껴짐..

많이 땡겨놓은건가보다 하고 타다가 출근길 언덕배기에 있는 편의점앞에 주차하고 내리는데..

차가 뒤로 막 굴러감 ㅋㅋㅋㅋ

하마터면 큰일날뻔했다.

그래서 후다닥 달려옴!!

 

 

사이드케이블 교체를 위해 일단 탈거!!

 

 

부품을 주문했는데.. 재고가 없는지 시간이 좀 걸린다고 연락이 왔다.

그래서 일단 작업 준비 다 해놓고 기다리기로~~

 

 

센터콘솔도 탈거~~

 

 

확실히 연식대비 깨끗하다..

제법 시간이 걸린다고 사장님이 말했는데.. 순식간에 탈거 ^^

 

 

내장제도 흠집이 많아서 전부 새거로 교체하고 싶지만

참고 있는중 ㅎㅎ

 

 

낡아서 그런가.. 피스 고정하는 브라켓이 몇군데 부러져있는게 보임.. ㅠ.ㅠ

고정하는데는 문제없어서 패스~

 

 

리프트 띄운김에 하체 상태 육안점검!!

부식에 취약한 투스카니 치곤 꽤 양호한 모습이다.

하체도 한번쯤 교환을 해준건지 생각보다 대부분 양호함.

 

 

운전석, 조수석 케이블 모드 탈거!!

 

 

탈거 후 확인하니, 조수석 케이블은 양호하나.. 운전석쪽은 케이블이 완전히 고착되서 꿈쩍도 안함..

고생많았다~~

 

 

부품 오기를 기다리는동안 바로 옆 리프트에 있는 LEV의 RSX 수리하는거나 구경해보자~

 

 

얘두 이것저것 예방정비를 위해 리프트 신세중 ^^

 

 

이제 거의 타입R로 컨버전이 되었다.

이제 진짜 관짝 신세 ㅎㅎㅎㅎ

안고 죽어야될만큼 많은 돈이 들어감~~

 

 

예방정비를 위해 이것저것 뜯다가 생각지도 못한 난관에 봉착...

심상치 않음을 느끼곤.. LEV에게 대충 상황 설명 ㅎㅎ

이기회에 발견해서 다행이라 생각함... 증상을 느끼고 그때서 수리했다면 견적은 안드로메다로 갈뻔했다.

타이밍 적절하게 듣어보길 잘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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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사이드케이블 신품 도착!!

품번 찍어둘껄.. 성격이 급해서 후다닥 봉다리 듣어비리고 내용물만 한컷 ^^;

 

 

교환은 또 빛의속도로 완료!!

 

 

이제 정상적인 사이드케이블로 돌아오겠네ㅋㅋ

 

 

조립은 분해의 연속!!

뜯으며 갑자기 수동 기어 케이블 부싱이 생각나서 이것저것 찾아봤으나..

딱히 제품이 없어서 해외에서 물건을 찾다보니 한개가 나왔는데..

오사장님한테 물어보니.. 투스카니에 호환이 될지 잘 모르겠다는 답변..

얼마안하길래 지를까 말까 하다가 포기함 ^^

 

근데.. 나중에 아는 동생에게 우레탄부싱 풀셋을 선물받게됨... 고맙다.. 월드킹카!!

 

 

작업은 무사히 완료 ^^

 

 

케이블 장력 조정해주고, 간단히 테스트 완료 후 출고했다.

아무래도 세월의 흔적이 많은 썩차지만, 요런 소소한 정비가 재미남..

부품 구하기도 쉽고 얼마안하기에.. 소소하게 만지는 재미가 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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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재미로 썩차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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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사이드도 정상됐다. 이젠 뭐 딱히 정비할게 없어보임..

30만쯤에 타이밍벨트 풀셋과 엔진마운트, 미션마운트 정도만 교환해주면 끝날듯 싶다.

라이에이터는 수출형으로 바꿀까 말까 고민중인데..

지금것도 바꾼지 얼마안된듯 싶어서..

타이밍 갈기전에 고민좀 해보고 결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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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썩차 정비 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