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블로그에 또 끄적거려보네요...
3교대 부서로 발령이 난뒤로는 비번날이면 하루종일 시체놀이하느라 블로그 한번 들어와보는것두 쉽지않네요ㅋ
아무튼 지난 주말 토요일에 어렵사리 폭매 와인딩 모임 일정과 제 비번이 맞아떨어져서~
피곤하지만 와인딩에 함께 하게 됐습니다!!
오늘은 중미산, 호명리를 거쳐 로코갤러리까지의 주행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살짝 짧은감이 있는 코스이지만, 새벽 시간에 짧고 굻게 달리고 왔네요..
뭐 아쉬움이 좀 크긴 했지만, 그래도 간만에 새벽공기 마시니 그동안 쌓였던 피로가 전부 날아가버린거 같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고출력 차량들 사이에 꼽사리껴서 달리다보니 엄청나게 빡세긴했지만, 그래서 더욱 아드레날린이 분비된듯 합니다..
뭐 출력차이가 워낙 커서인지.. 연신 풀악셀로 주행하느라, 중간중간 등골이 오싹한 경험은 덤으로 느꼈습니다 ㅋ
그래도 그동안 메인터넌스 관리를 열심히 한 덕분인지, 아직까지 와인딩타면서 트러블이 없어서 정말 잼나게 즐길 수 있었네요..
근데, 이넘에 회사땜시 차를 탈시간이 없다보니.. 좀 많이 아쉽긴하네요 ㅠ.ㅠ
일행들과 로코갤러리에 주차후에 새벽에 들렀으니 라면과 커피한잔 해야겠군요 ㅋ
그런데, 오랜만에 로코에 왔더니 오늘따라 엄청난 차량들로 바글바글..ㅋ
저희 라면다 먹고 커피마시는데, 차량들이 엄청나게 올라오시더라구요 ^^
캬~ 쥑여주는 R35....
뒤쪽 멀치감치에서 들리는 배기음만으로도 압박감이 상당한 머쉰....
와인딩타면서 혹여나 민폐 끼칠까봐 연신 룸미러를 힐끔힐끔 보게 되더라구요 ㅋㅋㅋㅋ
대략 600마력이라고 했던가용???
암튼 도대체 600마력이라는 출력이 어느정도인지 상상조차 안되네요 ㅋㅋㅋㅋ
그동안 많은 차를 동승 및 시승해보긴 했지만, 아직 이런 고출력 차량은 타본적이 없어서..
오랜만에 흰준 행님두 참석!!
요즘 낚시에 빠지셔서 일체형 빼버리고 순정서스로 컴백 ㅋㅋㅋㅋㅋ
순정 서스로 우째 탈만하셨나 모르겠네요...
벨텁 타고 올 줄 알았던 알케이다는 RS5를 타고 나타났네요 ㅋㅋㅋㅋ
역쉬 간지가 철철 넘칩니다..
새차 나오자마자 풀랩핑을 해서 더욱 유니크하게 변신을 했지요!!
역쉬 에봉이는 와인딩로드나 서킷에서 가장 멋진거 같아요..
코너 감아 돌아가는게 역쉬 다릅니다!!
데칼덕에 더욱 시선집중~
아직 요 10기 수동은 동승을 못해봤는데..
담에 와인딩 모임엔 한번 동승해보고 싶네요~
9기와는 어떻게 다를지 몹시 궁금 ^^;
크게 과하지 않게, 스포서 데칼위주로만 꾸몄는데도 엄청 느낌이 강렬하네요..
오늘 깜짝 등장한 소나타 디젤 수동입니다 ㅋ
예전 제 라프 순정으로 와인딩 타던게 생각나더군요!!
뭐 순정상태이지만, 와인딩은 잘 타시던...
벨텁도 함께... 색깔이 독특해서 눈에 확 띄네요 ㅎㅎ
뒤에서 쫓아오시는뎁 한 포스 하더군요 ㅋㅋㅋㅋㅋ
제가 좋아라하는 임프레자 WRX STI!!
란에보와 마찬가지로 역쉬나 와인딩 머쉰이죠~
란에보와 임프레자...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언제봐도 멋진거 같습니다.
갠적으론 란에보보다 임프레자가 더 맘에 드네요 ^^
캬... 폭스바겐매니아인데... 폭스바겐차는 한대두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 ㅡ,.ㅡ^
게다가 단 한대도 겹치는 차량이 없네요 ㅋㅋㅋㅋㅋㅋ
제대로 잡차 모임되겠습니다.
쿠쿠쿠.. 오늘도 클릭이는 무사히 완주를 했습니다.
사실 현재 타이어 상태가 영 메롱이라.. 그립이 안나와서 엄청 쫄렸지만..
순간 순간 섬뜩할정도로 날아가서 놀랬네요 ㅎㅎㅎ
와인딩 올때마다 자꾸 차 욕심만 많아져서 큰일이네요 ㅋㅋㅋ
물론 클릭도 엄청 재미나긴 한데.... 같이 오는 차량들이 죄다 출력차이가 제법 나다보니..
점점 출력 욕심이 나긴합니다. ㅠ.ㅠ
드뎌 때가왔나봐요 ㅋㅋㅋ
소나타 디젤.. 오늘 무지 힘드셨을듯 하네요 ㅋ
제가 라프디로 탈때도 물론 디젤 수동들의 토크빨이 있긴하나... 순정으로 와인딩타보면
역쉬나 무지막지한 롤덕분에 몸이 배는 더 힘드니까요 ㅎㅎㅎㅎ
고생많으셨네요~
그리고 오늘 와인딩로드에선 첨 본 R35....
역쉬나 '고질라'라는 별명답게 남다른 포스를 맛봤네요 ㅋㅋㅋㅋ
멀찌감치에서 들려오던 배기음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스파르코 버킷시트가 순정처럼 잘 어울리네요 ㅋㅋ
스파르코 버킷에 타카타 하네스... 역쉬 간지템...
사실 실내야 뭐 달리는데 필요한거 말곤 별거 없죠 ㅎㅎ
빵빵한 궁디가 넘 맘에 듭니다.
파랭이끼리 함께...
근데.. 란에보 옆에 있으니 엄청 초라해 보이네요 ㅎㅎㅎㅎㅎ
임프랑 란에보는 좀 잘어울리는듯 ^^
뒤에 이정도 스포일러정도는 달아줘야되는뎁 ㅋㅋㅋㅋ
클릭이도 스폰서 데칼이라두 좀 붙여야하낭....
진짜 존재감이 없네요 ㅠ.ㅠ
나름 혼자있을땐 이뻐보였는데, 여기에 있으니 완죤 오징어 ㅡ,.ㅡㅋ
차량도 엄청 깔끔하고 데칼도 심플하니 멋집니다~
임프의 상징 본넷의 스쿱도 정말 멋지구요 ㅎㅎ
저 에어스쿱이 없으면 좀 심심해보일꺼 같긴하네요~
블링블링~ 멋지네요 ㅎㅎ
디퓨져는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줬네요 ㅎㅎ
RS5 정말 한덩치하는듯 ㅋㅋㅋ
뒤에서 클릭이로 쫓아가봤더니, 라인 돌아나가는게 묵직하네요 ㅎㅎㅎㅎ
뭐.. 빠르긴한데.. 솔직히 좀 둔해보였음!!
지금 미국에서 카프리스토 배기가 오는중이네요..
언능 개간지 배기음이 듣고 싶다능~
오늘도 역시나 모두들 무사히 완주에 성공!!
가끔은 새벽에 이렇게 콧구멍에 바람좀 넣어줘야죠 ㅋㅋㅋ
오랜만에 참석한 와인딩 모임이지만, 역쉬 와인딩 탈때가 가장 재밌는거 같아요~
올때마다 제대로 힐링하고 가는듯 하네요.
물론 전 이날 집에 컴백하자마자 시체모드로 떡실신햇다능 ㅅ.ㅅ
야근 끝내고 제대로 잠도 못자고 와인딩 참석했더니 몸이 천근만근...
그래도 이렇게라도 안하면 내 클릭이 썩을까봐 걱정되네요 ㅋㅋㅋㅋㅋ
암튼 오늘도 모두들 고생많으셨고, 다음 모임때 또 뵈요!!! 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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