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500F] 동네바리 / 수청리 / 판교 / 최고집짬뽕

 

 

오늘도 집에서 뒹굴뒹굴하다가 저녁약속이 있기에..

조금 일찍 집을 나섰다.

동네바리 잠시 타면서 바람좀 쐬고 약속 장소로 출발하기로 한다.

 

 

딱히 멀리 가고 싶진않고 커피한잔 사들고 수청리로 왔다.

 

 

어느새 가을이 왔나보다.. 날씨도 쌀쌀하고 낙엽도 바닥에 깔리는게 가을느낌 물신나는구만 ㅎㅎ

곧 단풍시즌이 되면 단풍여행을 계획해봐야겠다.

 

 

그냥 멍때리며 음악듣고 게임도 하고 유튜브도 보고..

사람도 없고 조용하니 혼자 멍때리기 최고의 장소 ㅎㅎ

 

 

어느새 오백이 가져온지도 1년이 넘었고 얼마전 보험도 갱신해줬다.

보험료가 좀 저렴해 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작년이랑 얼마 차이가 없네 ㅠ.ㅠ

이곳저곳 견적을 내보다.. 올해도 DB보험으로 종합기준 28만원이 나왔다.

뭐 크게 비싸진 않지만.. 뭔가 모르게 아까운 느낌 ㅎㅎ

앞으로도 사고없이 오래오래 타야될텐데.. 가늘고 길게 타고싶다 ^^

 

 

한참을 노닥거리다 맴맴형과 통화후 약속시간에 맞춰 출발할 시간이다.

퇴근시간에 맞춰 출발이라 제법 막힐듯 해서 조금 이른듯 하게 출발을 해본다.

 

 

한참을 달리다 엄청난 정체길에 손꾸락이 아파서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ㅎㅎ

출퇴근시간엔 역시 차가 많긴 많구나~

 

 

슬슬 해도 저물어 가고 슬슬 다시 출발해보자!!

 

 

엄청난 정체길에 도착하고보니 해가 저물었다. ㅎㅎ

다행히 약속시간에 늦진 않았고.. 형님들은 조금 늦는다고 하심 ㅋ

 

 

조금 기다리다보니 형님들 오시고..

오늘의 메뉴는 짬뽕과 탕수육~

간만에 형들 얼굴도 보고 맛있는 밥도 먹고

커피한잔하며 노가리좀 까다보니 시간이 금새 흘렀다.

이번에 가져온 바이크 소식도 듣고, 신차 출고 계약한 소식도 듣다보니..

나두 바이크 바꾸고 싶다 ㅎㅎ

다들 금방금방 기변 잘하는구만!!

바이크 출고되면 같이 단풍구경이나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