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집청소좀 하고 있는데 친구한테 연락이 왔다.
삽교가서 조개찜이나 먹고 오자고 한다.
일단 콜!!
후다닥 씻고, 친구가 있는 아산으로 출동~
친구집에 차 세워두고 친구차에 동승해서 삽교로 이동한다.
주문한 조개찜이 나왔다~~
내차에 카메라두고 오는 바람에 아쉽지만 내 꼬물 휴대폰으로 찍음 ㅎㅎ
화질 거지같다 ^^;
회도 나오고.. 소주한잔 하고 싶지만..
집에갈때 운전해야되니.. 아쉽지만 패스 ㅠ.ㅠ
나 빼곤 다 술을 안먹는 사람들이라...
잠시 노가리 까면서 먹다보니 주문했던 파전도 나오고..
신나게 쳐묵쳐묵~
오랜만에 먹으니 맛난거 같다.
입가심으로 칼국수까지 뚝딱!!
조개찜 먹고 나와서 친구가 부족했는지 핫도그 먹으러 가자고 함.
또 핫도그 한개씩 쳐묵쳐묵!!
별 기대안했는데 맛있다 ㅎㅎ
핫도그 먹으면서 산책 한바퀴 해준다.
날씨가 좋아서 아주 기분좋은 산책이다.
벚꽃도 휘날리고...
다시 아산으로 돌아와서 커피한잔하고 헤어짐!!
폰으로 사진 찍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카페 사진은 안찍었네...
나름 괜찮은 카페였는데.. 이름도 기억이 안나네 ㅋㅋ
담번엔 꼭 카메라 챙겨가봐야지..
간만에 운전안하고 동승해서 돌아댕기니 아주 좋다 ^^
편안하게 드라이브도 하고 맛난거도 먹고 아주 기부니가 좋음~~
아쉽지만, 담에 또 놀러올게!!
집으로 돌아오던 중 평택에 있는 친구에게 연락하니 집구석에서 뒹굴대고 있다길래
잠시 커피나 한잔하자고 불러냈다.
친구가 밥을 안먹었다고 해서 조금 이른 저녁을 먹게됐다.
난 아직 소화가 다 안된거 같은데.... 또 쳐묵쳐묵 ㅋㅋㅋㅋ
배텨져 디져버리겠다 ㅡ,.ㅡㅋ
조금은 한적하고 조용한 카페 만델링으로 왔다.
이 주변 다른 카페들은 사람들이 바글바글하지만,
비교적 조용해서 가끔 찾아오면 편안하게 커피한잔 하기에 딱 좋은곳이다.
해가 저물 무렵에 왔더니.. 분위기가 좋다~
이쁜 커피잔들이 다양하게 놓여있다~
다행히 손님은 우리뿐이다.
커피주문하고 한자리 차지해본다.
아무도 없는 조용한 카페~
난 라떼.. 친구는 대추차??
노인네도 아니고.. 취향 독특하군 ㅋㅋㅋㅋ
한참 노가리까다보니 해가 저물고 어두워졌다..
간만에 얼굴도 보고 노가리도 깠으니 이제 집에가자!!
간만에 친구들도 만나고 하루종일 먹고 마시고 신나게 잘 보냈다.
조만간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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