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X125] 평일드라이브.. 청풍호 낮바리는 실패

 

 

맨날 늦어지는 포스팅.. 이젠 그려러니.. ㅋㅋㅋ

더워서 그런가 피씨를 켜질않으니.. 포스팅도 자연스레 밀리는...

오늘도 벌써 한달은 된듯한 늦으막한 포스팅이다...

 

 

기나긴 장마... 징그럽게도 비가 온다!!

대략 한달은 주구장창 비가 온듯 한데... 잠깐이지만 비가 그치고 나름 괜찮은 날씨..

잠시 짬내서 후다닥 청풍호나 다녀오려고 바이크를 끌고 나왔다.

 

 

간만에 바이크 타는거라 사진찍을 겨를도 없이 신나게 달렸으나...

여주를 지나.. 청풍호가 가까워져갈 무렵.. 급 비가 억수같이 내림 ㅠ.ㅠ

아쉽지만, 바로 바이크 돌려서 후다닥 비구름을 비해 집으로 달리자~

 

 

 

다행스럽게 가랑비만 맞고 비구름을 피할 수 있었다..

좀 아쉽지만.. 그래도 간만에 나들이는 기분좋음 ㅎㅎ

바이크쟈켓까지 입고 타니 더운데다 습해서 죽을맛이다 ㅋㅋㅋㅋ

 

 

더운데 고생많은 엠애기 ^^

쪼그만한게 주인 잘못만나 맨날 고생이다.

 

 

느리지만 착한아이.. 조금 느리지만 여기저기 쏘다니기엔 딱 안성맞춤이다.

부담도 없고, 가벼워서 막타기 좋고..

뭐 걱정없이 막타고 있다 ㅋㅋㅋ

사고만 안나고 오래탔으면..

혹시 몰라 항상 안정장구는 꼭 챙겨서 타려고 노력중인데.. 더워서 엄청 힘듬!!

 

 

코너바리를 안타니 타이어가 깍두기가 될듯한...

출력이 워낙 낮아서 언덕배기만 만나면 빌빌대기 바쁨 ㅎㅎ

 

 

간만에 맑은 하늘 좀 보나 싶었는데.. 또 비구름이 몰려오고 있음..

사진 찍다보니 또 비가 부슬부슬 날리기 시작한다 ㅠ.ㅠ

언능 집으로 도망가야된다... 왠만하면 바이크 비 맞추기 싫음 ^^;

 

 

벌써 가져온지 한달은 된듯 한데.. 대략 1200Km를 탔다..

얼마 타지도 않은거 같은데.. 왜이렇게 키로수만 늘어가는건지 ㅡ,.ㅡㅋ

이제 오일 갈 시기가 됐군..

 

 

기나긴 장마가 끝나고 나서 이제 좀 날씨 좋겠다 싶으니 태풍이 오고 지랄이네 ㅠ.ㅠ

올해는 코로나에 미친 장마에.. 아주 지랄이 풍년이군!!

 

 

구린 날씨지만 하늘의 구름은 멋지다...

그나저나 우리집 떠내려갈까 무서운데 비좀 고만와라.. 너무 몰빵으로 내려버리네 썅....

 

 

간만에 장거리 낮바리를 계획했는데.. 망해버렸네

아쉽다.. 맨날 가까운데만 다녀서 지겨웠는데 좀 멀리갈까싶으면 궁댕이 아파서 오래 못타겠음 ㅋㅋㅋ

대략 왕복 100Km정도가 얘한테는 딱 적당한듯..

그이상은 내 궁디가 못버팀~

 

 

그래도 간만에 타줬으니 배터리는 만땅충전됐겄네..

빨리 시원한 가을이 왔으면 좋겠다.

그럼 비그칠때까지 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