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110] 팔당 / 호명리 / 강촌 / 낮바리라이딩 / 평일드라이브

 

 

오늘도 아침에 퇴근하자마자 씻고 서둘러 나가본다.

날씨가 너무 너무 좋기때문에 집에 가만히 있을수가 없다~

 

 

세나 켜고 좋아하는 음악들으며 유유자적 드라이브~

오늘도 역시나 목적지는 없음.. 그냥 발길 닿는대로 달려봤다.

한참을 달리다 팔당을 지나다 우연히 눈에 띈 그래피티...

잠시 사진한컷 담아봤다.

 

 

다산성곽이라고 안내표지판은 있는데..

성곽에 이런 그래피티가 있었다.

그냥 지나가다보면 그냥 굴다리같았다.

 

 

알록달록한 그래피티..,

 

 

알록달록한 내 탑박스랑 잘 어울린다 ㅋㅋ

근데.. 이런 성곽에 그래피티라니... 뭔가 좀 거시기하지만...

관리가 안되는건지, 아니면 일부러 냅둔건지는 알길이 없음.

 

 

다시 서둘러 이동하자!!

 

 

또 한참을 달려 청평댐 도착!!

오는길에 커피한잔 사들고 왔다.

잠시 벤치에 앉아서 커피한잔하며 광합성 타임~~

간만에 따뜻한 햇살도 맘에들고, 커피도 시원하니 맛나다 ^^

 

 

음악들으며 한참을 노닥거리다 다시 또 이동할 시간!!

 

 

호명리 코스를 달리고 달려 쁘띠프랑스 근처에서 한컷!!

목적지가 없으니.. 달리면서 어디로 갈까 계속 고민고민...

이왕 이렇게 된거 춘천까지 가야되나 ㅎㅎ

 

 

저멀리 보이는 다리가 가평대교던가...

맨날 다니는곳만 다니다보니..

오늘은 왠지 새로운 코스가 알고싶어 일부러 이상한 길로 가보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잠시 쉬었다가 다시 또 달려봤다.

 

 

로코갤러리로 올라갈까 하다가.. 그냥 지나쳐서 첨보는 길같은 골목길로 마구 휘젓다보니...

어느새 저멀리 강촌이 보인다 ㅋㅋㅋ

지난번에 왔던 길이랑 비슷한게 온거 같은데 이상한대로 나와버렸네.

이왕 이렇게 된거 강촌가서 밥이나 묵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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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에서 밥먹고 커피한잔하고...

너무 늦으며 집에오는길에 해가 질거같아 서둘러 복귀!!

 

 

양평찍고 집으로 오는길 또 한참을 멍때리기...

오늘 가본 코스는 담에 가면 또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워낙 길치라.. 어디가 어딘지를 모르겠네 ㅋㅋㅋ

어쨌든 오늘 나홀로 드라이브는 광합성도 잘했고, 커피도 맛나게 묵고 아주 기분좋게 마무리~

시간 날때마다 어디 좋은데 없나 새로운 길좀 다녀봐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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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오늘도 무복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