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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LIFE /AVANTE MD LPI

[아반떼MD LPI] 엔진오일 교환(KIXX G1 5W-30) / 로워암, 스테빌링크, 스테빌부싱 교환 / 순정가죽 스티어링휠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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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동안 미뤄뒀던 하체 정비를 위해 출동하는날이다.

게을러져서.. 진작에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추운겨울엔 정비하기 싫어 미루다 드디어 정비를 해주기로 한다.

근데 겨울동안 찌그덕 거리던 하체가 날씨가 풀리니 다시 잡소리가 안난다 ㅋㅋㅋ

그래도 이제 쓸만큼 썼으니 갈아줘야 할듯하다.

 

 

 

오늘도 정비는 세진공업사에서 진행하게 된다.

 

https://naver.me/xtWMYHTn

 

세진자동차공업사 : 네이버

방문자리뷰 16 · 블로그리뷰 24

m.place.naver.com

 

미리 출발전 사장님과 통화후 한가한 시간에 방문을 했다.

엄청나게 막히던 외곽순환고속도로를 뚫고 도착하니 다행히 리프트가 비워져있다.

곧바로 리프트에 올리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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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하체정비전 엔진오일부터 교환한다.

좀 더 탈까 했는데, 이왕 온거 갈고 가야겠다.

 

 

 

오늘도 오일은 KIXX G1 5W-30으로 교환한다.

딱히 튜닝된거 없는 쌩순정 차량엔 이정도면 차고 넘치는거 같다.

그닥 오일류에 민감하지도 않고.. 그냥 저렴한 가격에 나쁘지 않은 성능인듯 싶다 ^^

 

 

 

오일 드레인 해주고, 남은 잔류제거까지 해준다.

하부에 긁어먹은 자국과 부식은 안쓰럽다... 내가 그런건 아님..

중고차를 구매할때부터 있던 상처인데.. 전차주가 방지턱에서 점프좀 뛰었나보다 ㅋㅋ

 

 

 

드레인 끝내고 오일 주입하면 끝.. 흡기필터는 K&N 습식필터를 사용중이라 교환안해도 된다.

근데 순정필터써도 되는데.. 괜히 바꿨나보다.. 필터 세척할 생각하니 엄청 귀찮다 ㅠ.ㅠ

그냥 심심해서 바꿔본건데.. 괜한 돈지랄한듯 싶다.

그나저나 세차를 꽤나 안했더니 완전 거지꼴이다.. 이렇게 드럽게 탄 차도 처음인듯!!

조만간 세차도 좀 해줘야지.. 맨날 오토바이만 세차하고 얜 너무 소홀했다.

 

 

 

워셔액도 보충해주고... 겨울동안 워셔액을 많이써서인지 많이도 들어간다 ^^

그리곤 오늘 필요한 부품들을 주문을 넣는데.. 재고가 없다. ㄷㄷㄷ

근데 3시간 기다리면 가져다 준단다 ㅋㅋㅋ

이맛에 국산차 타는거지.. 지금은 없는데 3시간뒤엔 가져다 준다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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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부품오려면 한참 남았지만, 미리 작업을 시작하심~

 

 

 

로워암 탈거하는데... 저놈에 볼트가 쩔어서 빠질생각을 안한다 ㅡ,.ㅡㅋ

어후.. 괜시리 미안해진다 ㅋㅋ

 

 

 

사장님 작업하시는동안 커피나 한잔 사러 근처 카페로 왔다.

사장님 빡세게 고생하시니 커피라도 한잔 수혈해드려야지 ^^;

 

 

 

커피사서 복귀하니 로워암이 탈거되어 있다...

보기만해도 썩어있다. 그동안 고생많았다~

주인이 게을러서 이제야 교체해줬네!!

 

 

 

탈거할거 다 탈거하고 이젠 부품올때까지 사장님이랑 노가리 까면서 놀아야겠다 ㅋㅋㅋ

 

 

 

하체 부품 오기전에 잠시 짬내서 핸들이나 교체해주기로 한다.

이미 지난번에 핸들가죽을 DIY로 씌워주긴했는데.. 아무래도 기존 핸들이 중고차로 구입할때부터 파워봉 장착했던 자국이 있었기에

가죽을 씌워도 살짝 움푹 패인자국이 미세하게 보인다.

남들에게 말안하면 잘 모르지만.. 주인은 볼때마다 거슬리는??? 암튼 개극혐인 파워봉은 도대체가 왜 다는건지 모르겠다.

그래서 다시 핸들을 교체해주기로한다.

 

 

 

풀옵션 핸들을 구입하고.. 이것도 재고가 없어서 어렵게 구했는데..

인터넷 찾아보며 필요한 클락스프링이랑 배선까지 다 구입해왔다.

근데.. 내 아방이는 LPI 깡통이라 그런가?? 아예 맞질 않는다.. ㅡ,.ㅡㅋ

분명 다른 불로그나 카페글 보면 다들 된다는데.. 아예 커넥터 모양자체가 다르다 ㅎㅎ

아쉽지만 순정 원복을 해야되나 했는데.. 이왕 뜯었으니 아예 올분해해서 스티어링휠 림부분만 교체해주기로 한다.

그래서 기존 핸들과 새핸들 둘다 올분해해서 조합해서 핸들을 만들어준다 ㅋ

돈만쓰고 매번 헛짓거리 엄청하는듯싶다.. 왜 맨날 뭐가 순탄하게 되질 않는건지...

 

 

 

잠시 뒤 드디어 주문한 하체 부품들이 도착했다.

로워암, 스테빌 링크, 스테빌부싱!!

뒤는 토션빔이라.. 뭐 그닥 들어가는게 없다.

 

 

 

새로운 로워암 잘 장착해주고, 스테빌 부싱도 구리스 잘 발라서 장착완료~

분해가 어려웠지 장착은 순식간에 끝나버렸다.

 

 

 

핸들도 두개 짬뽕해서 조립완료..

뭐 순정 가죽핸들이라 보들보들한게 느낌이 좋구만~

이제 눈에 거슬리던 파워봉 자국 안볼수 있어서 행복하다.

새 버튼들을 못쓰게 된건 좀 아깝지만.. 뭐 이만하면 됐다.

클락스프링도 아깝군.. 돈지랄만 했네 ㅋㅋㅋ

어쨌든 새핸들 잡아보니.. 보들보들.. 하체도 보들보들 아주 맘에든다.

 

 

 

그리곤 정비 끝내고 집에 가려고하니 갑자기 에어백 경고등 두둥!! ㅋㅋ

사장님이 스캐너로 경고등 소거 후 말짱해짐~

복귀하는길 외곽순환고속도로 달려보니 뭔가 주행느낌이 많이 보들보들해진거 같다..

뭔가 모르게 어색하네.. 그래도 잡소리도 안나고 좋긴좋다.

이젠 뭐 당분간 정비할건 없어보인다.

또 열심히 잘 타고 놀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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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교환, 로워암, 스테빌링크, 스테빌부싱, 스티어링휠교환 - 134,51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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