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R LIFE /FORTE KOUP

[포르테쿱] 타이어교환!! CP672~

728x90
반응형



monologue(모놀로그) 일기장!!


오늘 날씨도 좋길래 잠시 드라이브나 갈까하고 주차장으로 향했다..
역시나 오늘도 목적지는 없이.. 시동걸고 예열하며 담배한대를 입에물었다.
출발전 차주위 한바퀴 돌아보고 출발!!







주차장을 빠져나오는데.. 예사롭지않은 소리가 들린다..
지상주차장에 차를 빼고 타이어를 확인하니..
젠장할... 빵꾸다 ㅠ.ㅠ
아이씨.. 이넘에 PS3는 나랑 웬수를 졌는지 왜케 빵꾸가 나냐 ㅠ.ㅠ
벌써 운전석쪽 지렁이2발, 조수석 3발이 박혀있다.
지금까지 17년간 차타면서 총 빵꾸났던 횟수보다 더 많은 빵꾸를 안겨주는 미운녀석!!
더이상 지렁이를 박기엔 무리같아서... 
어쩔 수 없이 타이어 교환하기로 결정!!







젠장할 요기두 작은 피스가 박혀있네... 에혀...
그래두 트레드 다되어가는 시점이라 덜 마음아프다... ㅋㅋㅋ
피스옆쪽으로 지렁이의 흔적도 보인다...







트레드웨어 제로...
원래 타이어는 철심나올때까지 타야되는데.. 좀 아깝다 ^^
비오면 미끌미끌했지만, 날 좋은날은 그립 좋았는데 ㅋㅋㅋㅋ







지난번 SU1 교체했던 곳을 방문했다.
똑같이 SU1으로 교체하기 위해 재고확인하니 없단다...
주문하면 이틀정도 걸린다는데.. 
당장 바람이 빠지고 있진 않지만,
난 바로 교체해야되니 다른 제품을 알아봤다.
딱히 땡기는 제품이 안보인다. AU5던가?? 그건 좋으지 어쩐지 모르겠는데, 쪼매 비싸다. 물론 SU1대비..
그래서 그냥 상남자의 타이어라는 CP672로 결정했다!!
소문만 들어봤지, 한번도 껴본적 없는 타이어..
내가 사용해본 타이어중 최저가를 기록한다~







일단 작업중인 차량들이 많아서 좀 기다려야했다.
일단 인증샷 한장 박아봤다.
역시나 세차를 못해서 꼬질꼬질...
범퍼는 벌레들 로드킬로 인해 너덜너덜~ 
닦을 생각만해도 한숨이 나오는군....
지난번 강원도 다녀온 타격이 크다 ㅋㅋㅋ







고객 대기실에서 커피한잔 뽑아 마시며 기다리다보니
요런게 보인다...
'외상시 필요한 간단한 서류!!'

읽다보니 웃기다 ㅋㅋㅋㅋ
외상 불가란 얘기다!!!
진지하게 저서류 다 떼가면 어케될까나???







암튼 좀 기다리다보니, 드디어 내차례가 되었다.
리프트에 올리는데... 직원분이 시동을 꺼먹으신다.
아무래도 수동 초보이신듯.. 그닥 클러치가 민감하지 않은대도 꺼먹다니...
결국 다른 직원분이 리프트에 올려주심!!








요기는 일단 타이어가 초특급으로 저렴하다.
허나, 휠을 애지중지 하시는 분들께는 추천안한다.
걍 대충대충 작업한다.
휠기스?? 그딴건 내알바 아님 ㅋㅋㅋㅋ
막집어던지고 지랄난다!!
뭐 그딴거 기대하고 오는곳은 아니니, 그냥 저렴하게 타이어 교체할분들에겐 추천할만함!!








잘가라~ 애증의 PS3
이상하게 이넘만 유독 빵꾸가 오지게 난다.
전륜도 빵꾸로 스트레스 받게 하더니... 결국 너두 마찬가지구나 ㅠ.ㅠ
누가 일부러 피스 박아놓는건가..
SU1은 아직까지 빵꾸없이 잘 다니고있는데...
17년간 차타면서 빵꾸난 횟수보다 PS3 빵꾸 횟수가 더 많다...
이젠 너랑 인연 끊을란다!!







잠시 리프트 올린김에 궁댕이도 한번 찍어보고...







브레이크도 한번 훑어본다.
뭐 딱히 볼건 없지만...







드뎌 상남자의 타이어라는 CP672가 장착되고 있다.







버림받은 PS3..
요렇게 보니 또 트레드가 많이 남은것처럼 보이네 ㅋㅋㅋ
마모한계선 넘긴지는 한참됐다.







췟... 나쁜 피스...
타이어 안쪽까지 뚫고들어가 있었다.







리프트 올린김에 하체도 한번 구경했다.
7년된 녀석치곤 하체도 깔끔하다.
특별히 부식도 안보이고, 오일도 한방울 비추는 곳 없네 ㅋㅋㅋ







로워암 부싱도 노후가 진행되곤 있지만, 크랙이나 터진곳은 안보인다.
타이로드나 볼조인트등도 터진곳도 안보인다.
내구성 좋구만 ㅋㅋㅋㅋ







나중에 촉매도 스포츠 촉매로 교체해볼까 하는데
아직까진 별이상이 없어서 그냥 타고있다.







브레이크는 길들이기도 잘돼서 느낌이 참 좋다.
꽂히진않지만, 그렇다고 불안하진 않은??
그냥 내가 좋아하는 느낌!!







지난번 교체했던 산소센서도 노릇노릇 잘 구워지고 있다.
하체구경했으나, 당분간 돈들어갈일은 없을거 같다.







대충 하체구경 하다보니, 어느새 새타이어로 변신 완료!!
세차를 못해서 차도 휠도 꼬질꼬질 ㅠ.ㅠ







역시 상남자의 타이어답게 트레드웨어 500
골깊이가 ㅎㄷㄷㄷㄷ
이거 정말 닳지도 않게 생겼네 ㅡ,.ㅡㅋ
패턴모양을 봐도 그냥 4계절용 노말한 타이어다 ㅋㅋㅋㅋ
드리프트하는 젠쿱횽들이 리어에 끼는건 몇번봤다!!
예전에 젠쿱 드리프트차량에 동승해보니 생각보다 나쁘지 않던데... 
어떨지 기대중 ㅋㅋㅋㅋ







요건 차계부 작성 참고용!!

타이어교환(2EA) CP672 / 144,931Km


타이어 교환을 마치고 나니 시간이 넘 오바되어서 드라이브는 취소!!
그냥 오랜만에 스킨개러지에 잠시 들러서 형들 얼굴이나 보다가...
나홀로 세차장으로 향했다.







범퍼에 붙어있던 로드킬 사체들을 제거하는데.. 타르제거제 반통은 쓴듯싶다.
어찌나 많던지... 옆문짝엔 아스팔트에서 튄 타르들이 덕지덕지...
간만에 몰아서 세차하려니 너무 힘들다.







장마라고 해서 미루고 미뤘었는데..
비는 깔짝거리며 잠시 내리고 다시 푹푹 찌는 날씨가 계속 되고 있다.
이넘에 구라청 날씨는 믿을게 못됨!!







엔진룸도 오랜만에 슥슥 한번 문대주고...







엔진룸 다 닦고 잠시 쉬고있는데...
어떤 할머니께서 손자아이를 업고오셔서 내 엔진룸을 구경시켜주신다.
근데.. 할머니가 엔진룸을 보며 아이한테 설명해주는데.. 깜놀 ㅋㅋㅋ
뭐 할머니가 이런저런 용어를 줄줄 읊어주신다.
엔진룸 깨끗하다고 칭찬해주시고 떠나심 ㅋㅋ







오랜만에 정말 오랜시간 닦고 닦았더니,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왔다.
딱히 왁스를 안발라도 반짝반짝하다 ㅋ
왁스 발라주면 더 반짝반짝하겠지만, 게으른 난 왁스바를 자신없음 ㅠ.ㅠ







어쨌든 세차가 거의 끝날무렵 우연찮게 쭌형이 오셨다.








캬~ 언제봐도 멋진 S2000
내 드림카인데.. 크게 비싸지두 않은 녀석인데, 아직까진 나와 인연이 안되는구나 ㅠ.ㅠ
열심히 노력해서 언젠간 가져와야지!!







간단히 음료수도 한잔하고~








프론트립도 새롭게 추가되서 약간의 디테일이 바꼈다.
도색을 안하고 장착했는데, 나쁘지 않다 ㅋㅋ







이게 어찌 20년이 다되어가는 녀석의 모습이란 말인가...
이러니 JDM을 좋아할수밖에..
TE-37+NS2R 잘 어울린다!!







캬~ 우리나라는 언제쯤 이런차 만들 수 있을려나..
현대에서 미친척 약빨고 요런차 한대 만들면 한대 사주고 싶구만...
젠쿱은 타보니, 내취향이 아니다.
차라리 내 포르테쿱이 내성향엔 더 맞는거 같다 ㅋㅋ







앞,뒤,옆... 사방팔방 멋짐!!
M, AMG, RS보다 더 땡기는 녀석~







VTEC
9000RPM까지 돌려보고 싶구나...







우연치 않게 만난 쭌형덕에 잼나게 세차완료!!
우연히 만나서 더욱 반가웠어요~







세차끝내고 블랙짱 합류!!

오랜만에 저녁함께 먹고 시마이~
근데.. 마지막짤은 갤럭시S5로 찍은건데 사진 괜춘하네?? ㅋㅋ


다들 힘내시고, 항상 잼나게 살자구요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