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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LIFE /FORTE KOUP

[포르테쿱] FORTE KOUP 마지막 세차소식... 일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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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logue(모놀로그) 일기장!!



오늘도 야근을 끝마치고 집에와서 잘려고 누웠으나, 피곤하긴한데.. 쉽사리 잠이 안온다..

 


천근만근 몸땡이를 이끌고 컴터앞에 앉아있다 하드에 보관중이던 사진폴더 하나를 정리해서 포스팅으로 남겨본다.




사실 벌써 좀 지난 사진이긴한데.. 어쨌든.. 쿠비의 기록이니...


구정 연휴에 강원도 본가에 다녀오던길에 폭설을 맞아서 차가 아주 만신창이가 되어버렸다.







음.. 역시나 오늘도 쿠비는 무광에 가깝게 변신!!

 


나름 깔끔하게 유지한다고 하는대도.. 이런모습을 보면 속상하네 ㅋㅋㅋㅋ







일단 브레이크로터를 식히기 위해서 세차부스에 넣어두고 기다린다.

 


지금 물뿌리면 바로 로터 변형이 오겠지... 차탈시간이 부족하다보니, 출퇴근길에 좀 밟아제끼다보니 ㅋㅋㅋㅋ


이날두 역시나 야근을 끝마치고 아침 일찍 세차장을 찾았었다..







때국물이 줄줄 흘러내려서 완전 똥차포스를 뽐내고 있다.

 


염화칼슘을 흠뻑 뒤집어써서, 오늘의 세차는 좀 힘들거 같다.







가까이에서 찍어보니, 상황은 더욱 심각 ㅋㅋㅋㅋ

 


손으로 살짝 문질러보니, 그냥 소금덩어리로 코팅이 되어있다 ㅠ.ㅠ







오늘은 특별히 더욱 신경써서 꼼꼼히 씻겨줘야지~

 


지난번 추워서 패스했던 휠도 깨끗이 씻어주려고 휠세정제도 구입했다 ㅋ


세차용품을 몇년만에 첨으로 사본듯 ㅋㅋㅋ







로터랑 캘리퍼를 손꾸락으로 살짝 만져보니 거의 다 식었다..

 


이제 물좀 뿌려도 될듯!! 







언능 깨끗이 목욕시켜줄게~~~ ㅎㅎㅎ







음.. 요래보니 뭐 티가 안나잖아 ㅡ,.ㅡㅋ

 


티타늄실버 색상은 역시나 닦으나 안닦으나 별로 티가 안난다..


닦아두 티안나고, 안닦아도 티안나는... 장점이자 단점!!







대충 외관 물기제거 해주고, 엔진룸도 슥슥 닦아본다.

 


세차할때마다 닦아줘서인지, 크게 더럽진않네..







구석구석 쌓인 먼지를 털어주고 싶어서 맘같아서는 엔진룸도 고압수로 한번 뿌려보고 싶지만...

 


그냥 걸레로 슥슥 닦는걸로 마무리 ㅋ


어떤분들은 엔진룸 물로 세차해도 된다고 하던데.. 아직까지 한번도 해본적은 없다!!


왠지 각종 센서류와 배선들이 있어서인지 선뜻 행동으로 옮기긴 두렵네...







조금씩 닦아주다보니, 다시 원래의 광이 살아나고 있다!!

 


오늘도 역시나 막거레 한장으로 올 클리어~~


그래도 오늘은 휠에 찌든 때가 도저히 지워지질않아서 휠클리너도 구입해와서인지, 생각보단 쉽게 마무리...







항상 요상태로 유지되면 좋을텐데...

 


회사에 주차여건이 영 쒯이라서.. 야근한번 하면 차는 다시 먼지를 뽀얗게 뒤집어쓴다 ㅋ







뭔가 엔진룸에 포인트를 좀 주고싶은데.. 딱히 해줄게 없다 ㅡ,.ㅡㅋ







휠클리너덕분에 간만에 WORK XT-7이 제색깔을 보여준다...

 


데피고 패드의 엄청난 분진으로 인해서 항상 무광포스를 뽐냈었는데 ㅋㅋㅋㅋㅋ







어느정도 세차를 마무리 지을때쯤, 와인딩 가셨던 동네 형님들도 세차장으로 도착했다.

 


범퍼에 비친 모습만 봐도 멋지구리하다 ㅋㅋㅋ







염화칼슘을 흠뻑 뒤집어썼었기에, 오늘은 특별히 구석구석 더 꼼꼼히...

 


하체도 고압수로 엄청 쏴줬으니, 좀 씻겨내려갔겠지 ^^;







사진이 뒤죽박죽이네.. 요건 아마 휠닦기 전인듯 ㅋㅋㅋㅋ 

 


꼬질꼬질하네....







엔진룸도 블링블링~ 좋다 좋아~~ ㅎㅎ







와인딩에 동참하고 싶었으나, 난 야근하느라 불참해서...

 


몹시 아쉽다...


세차 끝내고 혼자 와인딩을 다녀올까 백번은 고민한듯 ㅋㅋㅋㅋ


그러나 넘 피곤해서 일찌감치 포기 ^^;







아침엔 한가했는데.. 점심무렵이 되자 차들이 바글바글...


세차장이 차량들로 미어터진다 ㅡ,.ㅡㅋ


컴팩트한 S2000은 내쿠비뒤에서 세차중~







캬.. 얘가 99년식이던가???

 


이차를 누가 17년된 차라고 믿겠나....


일본에서 건너오자마자 쭌형이 가져온차량이다..


우리나라 첫 차주로 이름을 올리셨다 ㅋ







정말 죽기전에 꼭 한번은 타보고 싶은 S2000

 


내가 정말 환장하도록 좋아하는 차량인데.. 아직까지는 인연이 없었다...


다행히 쭌형덕에 옆에서나마 구경도 하고 동승할 수 있는 기회는 생겼다!!


저 매끈한 휀더라인이 정말 매력적이다....







쭌형은 S2000 가져오자마자 배기작업을 하셨다..

 


올순정상태에서 동승했을땐 살짝 감성이 부족해보였는데..


이젠 배기사운드가 정말 앙칼지게 변신했다..







배기 빼고는 올순정상태인데도 그냥 멋지다...

 


내가 환장하는 S2000..... 언젠간 소유할날이 오겠지...







휠이 순정 16인치라서 조금은 외소해 보이지만, 나중에 인치업만 해준다면 더욱 포스가 생길듯 하다.

 


갠적으론 ENKEI RPF1같은 녀석이 잘 어울릴거 같은데...







17년전에 NA로 250마력이라니.. 정말 기술력 하나는 끝내주는구나..

 


운전이 까다롭다곤 하던데.. 그래두 궁금하다 ㅋㅋㅋ







라인이 예술이네.. 예술이야...

 


전면유리엔 INVIDIA 데칼이... 이녀석의 배기가 바로 INVIDIA Q300이다 ㅋ


배기음이 상당히 고급스러우면서도 고RPM에서의 사운드가 예술이다!!







자세 오지구요... 관리상태 지리구요 ㅠ.ㅠ







타이어는 TOYO 타이어가 장착된채로 일본에서 들어왔다..

 


거의 세미슬릭?? 타이어 패턴만 봐도 그립은 쥑일거 같다!!


나중에 와인딩 갈때 꼭 한번 동승해서 느껴봐야겠다 ㅋㅋㅋㅋ







세차장에 차량이 넘 많아서 사진촬영하기가 엄청 힘들었다..

 


좀 더 멋지게 찍어보고 싶었는데...


A5100으로 찍자니.. 50mm 단렌즈라 화각이 안나오고....


GX-20으로 찍으니... 죄다 역광상태라서 카메라가 노출&초점을 못잡으면서 삽질하고.... 에휴 ㅋㅋ







어쨌든 이러저리 카메라 바꿔가며 찍어본다고 찍었는데.. 좀 아쉽네!!







담엔 산자락에서 멋지게 담아보고싶다... 







소프트탑만 교체하게되면 정말 민트급 S2000으로 환골탈태할듯 하다.

 


주변 형님들덕에 멋진차량 구경은 원없이 하는군 ㅋㅋㅋ







어디하나 흠잡을데 없는 관리상태....

 


나두 나중엔 꼭 구해야지 ㅋㅋㅋ







과부제조기라는 별명답게 와인딩 타기엔 엄청 까다롭다고 하던데..

 


과연 어떤 느낌일지 무지 궁금하네... 


인테그라는 정말 편하게 와인딩 탔었는데 ^^







맨날 이런차만 보니.. 내가 쿠비한테 정이 들겠냐고.... ㅋㅋㅋㅋㅋ







요각도가 괜찮군 ㅋ







에보도 본넷열고 열심히 세차중!!







볼때마다 뭔가 하나씩 바뀌는거 같다 ㅋㅋㅋ

 


점점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는 에보V







라디에이터도 새롭게 개조해서 더욱 튼튼해졌다..







세차버킷에도 미쓰비시...

 


에봉 사랑이 넘쳐나신다 ㅋㅋㅋ







카본본넷 간지....

 


이제 조만간 서스도 일본에서 도착할 날두 얼마 안남았군 ㅋㅋㅋ


서스작업하면 또 동승해봐야지~~ 오예~~







우째된게 주변에 겹치는 차량이 한대도 없냐 ㅋㅋㅋ

 


잡차모임이 이래서 재밌음....







랩핑한뒤로 얼마나 열심히 닦으시는지.. 하루도 더러운 모습을 볼수가 없다..

 


랠리카가 넘 깨끗... ㅋㅋㅋ







하드 뒤져보면 예전 모습 사진이 있을텐데...

 


급 비교해보고싶네 ㅋㅋㅋㅋㅋ


상묵이가 탈때만해도 상태가 정말 심각했었는데.. 이런날이 올줄이야...







데칼도 볼때마다 한개씩 늘어가는거 같은 느낌??

 


기분탓인가??







에봉이 옆에서 오징어된 내 쿠비 ㅋㅋㅋㅋ

 


그래두 울 쿠비는 느리지만 착한 아이!!!


뭐 딱히 쿠비 출력에 불만은 없으니 괜찮다 ㅋ







나두 엔진룸을 좀 알록달록 꾸미고 싶은데.. 뭐할게 없네...

 


볼것두 없구 ㅋㅋㅋㅋ


독립스로틀을 해야되나???







암튼 오늘은 여기서 시마이~


난 밤새고 퇴근하자마자 세차해서 피곤하구... 형들은 새벽부터 와인딩다녀와서 피곤하구 ㅋㅋㅋ


담엔 와인딩에 갈 수 있으려나... 


차탈시간이 없으니 넘 속상하다... ㅠ.ㅠ








사실 얼마전 내 쿠비를 입양하시겠다는 분이 나타나셨다!!


그래서 오밤중에 만나뵙고 커피마시면서 차에 대한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누고,


신나게 동승도 시켜드렸다.. 그리고 차량 이전을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나두 급하게 차를 넘겨야되서, 출퇴근용 차량을 찾아 쉬는날마다 사방팔방 돌아다니다 계약금 걸고 예약완료!!





그.런.데......





매매전날 구매자분께서 사정이 생겨 계약이 무산되었다 ^^;


뭐 사실 쿠비 보내도 살만한 차도 없었고... 팔아도 그만 안팔아도 그만이었지만...


어쨌든, 막상 이렇게 되고보니 안팔린게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이번에 나도 차구한다고 사방팔방 돌아다니며 별에별 차들 다 구경하고 시승해보고 했지만..


내 쿠비 보다가 중고차들 보니, 정말 상태가 메롱인 차들도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


솔직히 내맘에 쏙드는 차는 없었다.





이왕 이렇게된거 이젠 보낼생각하지말구 그냥 내가 계속 신나게 타야겠다 ㅋㅋㅋㅋ


솔직히 들인돈두 아깝고... 유지비 저렴하고 출력 이만하면 나한텐 차고 넘치는거 같고 ^^


이게 마지막 세차소식이 될줄 알았는데... 앞으로 쿠비 소식은 쭈~~~~욱 계속 될 것이다!!






그럼 담에 또 끄적거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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