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나홀로 와인딩을 다녀왔다..
깜박하고 카메라를 가져가지 못해서, 포스팅으로는 남기질 못했지만..
어쨌든, 오랜만에 와인딩이라서 좀 과격하게 타긴했다만..
트립상의 평균연비가 완전 좆망이다 ㅋㅋㅋㅋ
이번 와인딩을 다녀온뒤 트립에 찍힌 연비는 6.9Km/L 였다.
혹시나 해서 다이어게이지로 차량을 점검하다보니, 산소센서2 측정값이 비정상적으로 보인다..
공회전중 악셀을 밟으며 센서값을 확인해보니, 보통 0.1 ~ 0.3의 범위에서 왔다갔다한다..
뭔가 정상은 아님!!
와인딩 다녀오고 세차를 못했더니, 완전 거지꼴이다..
일단 브레이크는 디지기 일보직전 ㅋ
대략 이녀석두 새차만들기 프로젝트는 거의 끝나가는군 ㅋㅋㅋㅋ
새로 배기를 짠다고 해도 토션빔덕에, 내가 원하는 깔끔한 라인을 얻기가 힘들다..
그래서 그냥 이대로 유지중이다.
게다가 현재 풀 구변상태인데, 배기라인을 변경하면 또 다시 구변을 하기도 귀찮다 ㅠ.ㅠ
부식도 안보이고, 부싱류들도 딱히 문제있어보이는애덜도 잘 안보이고..
암튼 굿굿!!
순정 NA라서 정말 돈은 안드는거 같다...
딱히 해줄것두 없고...
후지쯔보 엔드덕에 소음도 적고 부밍음이 없어서 아주 만족!!
리어타이어 PS3는 딱 마모한계선에 걸쳐져있다..
쫌만 더 타다가 교환을 해야될듯..
사실 난 언더코팅을 안하는 타입인데, 뭐 해놓으니 부식이 좀 방지되는거 같긴한다..
예전부터 언더코팅 한번 해본적 없지만, 겨울에도 하부세차를 꼼꼼히 해줘서인지 부식으로 문제된적은 없었다 ㅡ,.ㅡㅋ
하긴... 부식되기전에 차를 바꾸니...
와인딩에선 사이드월이 넘 말랑말랑해서 좀 아쉽다 ㅋ
그래도 이 모든건 가격으로 용서가 된다 ^^;
궁뎅이가 이쁘네 ㅋㅋ
장기가 모두 적출되다니....
생각외로 미션은 컴팩트하다.
프론트 옵셋이 9.5J 35...245를 감아놨는데두 타이어가 말려있다...
휠은 웨즈TC105N.. 역쉬 달리는차에 어울리는 셋팅..
그냥 모조리 다 털려있다 ㅋ
참 단순하게 생겼는데... 까다로운넘....
고작 1.3L의 배기량으로 250마력이라니.. 참 변태스러운 스펙이다!!
사실 엔진까봐야 부품이 몇가지 안된다 ㅋㅋㅋ
언능 멋지게 재탄생하길....
정말 하체구조나, 부품들이며 죄다 짱짱함이 눈에 보인다...
아무튼 RX-8 구경좀 하다보니, 드뎌 산소센서가 도착했다.
육안상으로 보기에도 그닥 상태가 좋아보이진 않지만, 잘 모른다 ㅋㅋㅋ
그렇다고 크게 어려운건 아니니...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역시나 현기차답게 부품가격은 저렴하다..
소모품중에는 좀 비싼편이긴하지만, 자주 갈아주는게 아니니 내생각엔 저렴하다 생각된다.
수입차는 일단 산소센서만 해도 3~5배 가격이니....
혹시나 포르테쿱 타시는 분들은 요 부품으로 주문하시면 안된다....
내차는 올스왑인지라, 포르테쿱과 다른 부품이 들어가있으니, 그냥 패스하길 바란다...
산소센서 갈아끼우고, 스캐너 물려서 산소센서 파형 및 센서값 모니터링중...
역시나, 갈아끼우고 나니 센서값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고속도로에서 정속주행좀 해보니, 연비가 금새 올라간다.
시내주행위주로 주행해도 평균연비 10Km/L로 다시 정상으로 돌아옴!!
연비에 민감하진 않지만, 차량컨디션이 안좋으면 연비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트립연비만 가끔 확인하며, 연비가 평소와 좀 다를경우 좀 더 세심하게 점검을 하곤한다.
어쨌든, 좆망 연비덕에 산소센서 이상을 일찍 발견했다 ㅋ
다이어게이지덕에 손쉽게 문제원인 파악할 수 있어 유용하네...
산소센서2 교환 - 138,40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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