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매니아] 연휴 마무리는 세차!!

연휴가 벌써 끝났네요~

저야 직업상 연휴라는 개념이 없긴하지만, 오랜만에 비번이기에 휴일 마무리겸 세차를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원래는 혼자 세차를 할까 했었는데, 동네 이웃형님들도 함께 하게 됐습니다.

근데.. 폭스바겐매니아에.. 이젠 폭스바겐 찾기가 더 힘들군요 ㅋㅋㅋㅋ

세차 한지 얼마 안되서 그닥 더럽진않았는데요..

지하 주차장에 세워놨더니, 동네 고양이들이 날이 추워서 지하주차장을 방문했었나봅니다.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보니 고양이들이 미끄럼타고 놀았는지, 발자국도 많이 찍혀있고 차가 지저분해졌네요 ㅠ.ㅠ

원래 제가 세우는 지하주차장엔 고양이들이 잘 안내려왔었는데... 어쩐일로 방문을...

하필 왜 내차위에서 미끄럼타고 노는거시냣 ㅠ.ㅠ

그래두 내가 고양이를 이뻐하니 복수는 하지않겠따!!!

암튼 날두 그닥 춥지않고해서 후다닥 세차를 했습니다.

차가 많이 더러운 상태가 아니라서 그나마 세차는 금방 끝낼 수 있었네요 ㅋ

다행히 본넷과 휀다는 PPF가 씌워져있어서 고양이들이 미끄럼타고 놀아두 스크래치는 생기지않았네요 ㅋ

불행중 다행 ㅠ.ㅠ

세차는 언제나 즐거운거 같아요 ㅋ

병적으로 관리를 하진않지만, 차가 더러우면 왠지 타기가 싫거든요 ^^;

색상이 세차를 하던 안하던 크게 티가 나진않지만, 그래두 차는 항상 깔끔하게~~~

너무 순둥순둥한 외관이네요 ㅋㅋㅋㅋ

껍데기는 휠빼곤 올순정... 램프류도 올순정....

실내는 치렁치렁 많이두 달고있습니다.

데피게이지에다가 다이어게이지까지...

키ON 시키면 알록달록 이뻐요 ㅋㅋㅋㅋㅋ

다들 유용한 녀석들입니다.

범퍼는 와인딩을 타다보니 돌빵이 넘 많아서.. 맘이 좀 아프네요 ㅠ.ㅠ

제 쿠비랑 넘 대조적인 란에보 5기~

극과 극을 달리네요 ㅋㅋㅋㅋㅋ

쭌형은 S2000을 놔두고 세컨 캠리로 세차합류~

아마 어제 S2000은 세차하셨을거에요 ㅋ

캠리두 제 차랑 색상이 비슷해보이는군요...

캠리는 한번두 안타봤는데, 잔고장없고 좋은 차량이라고 하더라구요~

디자인두 뭐 나쁘지않네요!!

나중에 저두 요런 편안한 차로 바꾸고 싶긴한데.. 아직은 아닌거 같구요 ㅎㅎ

그냥 가족용 세단이다보니, 깔끔한 모습입니다.

그러구보니 캠리는 튜닝한 차량을 한번두 못본거 같네요??

급 캠리 튜닝하면 우째 변할지 궁금하니.. 구글에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ㅋ

요즘 일본차들 디자인이 넘 독특하다보니, 얜 오히려 넘 정갈해보이기까지 하군요 ㅋㅋㅋ

지난번에 똥꼬를 습격당하는 바람에 병원다녀온 란에보 5기...

어제 퇴원해서 다시 건강한 모습을 보게됐네요 ㅋ

화려한 색상의 랩핑과 데칼로 인해 한층 젊어보입니다.

똥꼬 습격으로 랩핑이 벗겨져버렸네요 ㅠ.ㅠ

지금도 나쁘진 않지만, 깔맞춤을 위해 다시 랩핑 들어간다네요~

정말 컨디션도 좋고, 상태 이래 좋은 5기 보기두 힘들죠~

첨 가져왔을때완 180도 변신한 모습!!

역시 차는 주인을 잘만나야하는거 같습니다.

테인 서스도 주문하셨는데, 주문생산을 해야되서 3월이나 되야 장착할 수 있다네요 ㅋ

제 인테그라두 테인 서스 주문넣었을때 대략 1달정도 걸렸는데..

란에보용은 더욱 오래걸리는군요..

역시 일본차는 썩차가 딱 제 스타일인거 같습니다.

요즘 나오는 일본차들은 별루 정감이 안가는데... 이 시절엔 각 메이커별루 정말 멋드러진 차량들이 넘쳐나죠 ㅋ

란에보를 보고나니 인테그라가 다시 그립네요....

머드플랩까지 신품으로 싹 교체했더니 완전 새차분위기 납니다.

뭔가 포스가 죽여주는군요....

근데.. 막상보면 얘두 휠빼곤 올순정인데요... 박력있는 멋진모습!!

휠사이로 보이는 순정 브렘보...

랩핑 색상도 이쁘고, 데칼 덕분에 장난감 분위기가 물씬~

랠리카 분위기도 나고 넘 이쁘네요 ㅋㅋㅋㅋ

캬... 에보의 상징 저 대빵 큰 스포일러는 정말 멋진거 같아요!!

휀다도 떡벌어져서 우락부락하고....

그냥 딱 봐도 상남자스타일~

제차두 요런 스포일러 달고싶네요 ㅋㅋㅋ

가뜩이나 안나가는차가 더욱 안나가겠지만요 ㅠ.ㅠ

제 차랑 같이보니.. 제 쿠비 넘 초라해보이네요 ㅅ.ㅅ

완죤 오징어....

언능 랩핑 마무리하고 달리는 모습을 구경하고 싶군요..

란에보는 산자락에서 봐야 진정한 멋이....

혼자서 조촐하게 하려던 세차였는데..

형님들 덕에 심심하지 않았네요 ㅋㅋㅋ

빨리 따뜻한 봄이 와야 형님들과 와인딩이라두 갈텐데..

이 추운 겨울 내내 세차장만 와리가리하는군요 ㅋㅋㅋㅋㅋㅋ

어쨌든 행복했던 연휴도 이걸루 끝!!!!

그럼 담에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