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500F] 평일드라이브 / 춘천 / 의암댐 / 명가막국수 / 더양평DT

 

 

타이어를 갈았으니 빨리 코팅을 좀 벗겨줘야겠다.

새타이어라 아직은 매우 미끌미끌.. 무섭다 ㅋㅋ

오늘은 제법 더운 날씨라 집에서 쉴까 했지만, 타이어 코팅좀 벗겨주려고 후다닥 한바퀴 돌고 오려고 한다.

 

 

 

오늘의 목적지는 춘천까지 한바퀴 돌고 오려고한다.

코스도 매우 익숙하고 거리도 적당해서 크게 부담없는 코스이기에 편하게 다녀오기 좋다 ^^

팔당을 지나 한참을 지나다 화장실도 들리고 커피도 한잔할겸 편의점에 들렀다.

생각보다 꽤나 뜨거운 날씨라.. 등짝이 타버릴거 같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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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명리를 지나 강촌으로 해서 유유자적 달리다 너무 뜨거워서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의암댐 그늘에서 잠시 쉬어가기~~

 

 

 

물구경도 좀 하고 그늘이라 시원하니 아주 좋다!!

조금씩 달리다보니 슬슬 타이어 코팅이 벗겨지고 그립이 살아나는게 느껴진다.

불안함도 점점 사라지고 이젠 달릴만한듯 ㅎㅎ

 

 

 

슬슬 밥먹을 시간도 됐으니 후다닥 밥먹으러 이동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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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댐에 도착 후 뭘먹을지 고민좀 해본다.

닭갈비도 땡기지만 혼자 먹기엔 좀 거시기하고 ㅋㅋ

그냥 막국수나 한그릇 하고 가야겠다.

 

 

 

가까운 명가막국수로 왔다.

평일이라 사람도 별로 없고 좋구만!!

 

 

 

한자리 차지하고 매우 배가고프니 막국수 곱배기로 주문했다.

보통은 좀 부족할거 같아서 곱배기 시켰더니... 생각보다 양이 많은데?? ㅋ

뭐 그렇다고 못먹을정도는 아니니 시원하게 한그릇 뚝딱해보자~

오랜만에 먹으니 맛나구만 ㅋㅋㅋ

​

맛있게 막국수 먹고나와 커피한잔을 하려고 구봉산 스벅으로 갔으나..

평일인데 주차장도 만차에 길바닥까지 차가 꽉차도록 주차가 되어있다.

사람 바글바글한거 싫어하기에 그냥 패스하기로 한다...

후다닥 달려서 양평가서 커피한잔해야할듯 ^^;

 

 

 

복귀길은 언제나처럼 갈때와는 다른 코스로.. 시원하니 좋구만~

덥긴한데.. 바람이 다르다.. 달리면 살짝 쌀쌀하다 생각될정도로 바람이 차다 ㅎㅎ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게 느껴진다.

올해도 얼마 안남았구나 ㅠ.ㅠ

 

 

 

양평 스벅에 도착 후 사이렌으로 커피주문완료!!

시원하게 라떼나 한잔하고 집에 가자..

근데 자리 잘못잡았다.. 햇빛에 눈알 빠질거 같다 ㅎㅎ

 

 

 

잠시 테라스로 나와서 경치구경도 좀해주고..

그나저나 커피맛 쉣이구만.. 이젠 여기도 오지말아야할듯 ㅋㅋㅋㅋ

요즘 스벅을 잘 안가긴하지만.. 바이크 탈때는

바이크 헬멧벗고 장비 정리도 해야하기에 사이렌오더가 편해서 종종 오는데

여긴 스벅중에도 점점 커피맛 거지같은거 같음 ㅎㅎ

편의점 커피만도 못한 쓰레기같음.. 이젠 안뇽~

 

 

 

그나저나 슬슬 해가 넘어가니 기분이 좋구만...

벌레들 피해 후다닥 도망가야할 시간!!

 

 

 

오늘도 즐겁게 라이딩 마무리하고 무복완료!!

이제 타이어 길들이기 끝났으니 겨울오기전에 신나게 달리는 일만 남았군 ^^

슬슬 단풍 라이딩을 계획해 봐야겠다.

올해는 어디 단풍구경을 가야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