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동네산책 / 단풍구경 / 한국외대 글러벌캠퍼스 / 명수당 / 메타세콰이어

 

 

 

오늘은 날씨도 조금 흐리고해서 그냥 동네 산책이나 다녀오려고 한다.

매일 대략 8Km 정도를 걷는게 루틴이기 때문에 자주 다니지만..

오늘은 카메라를 챙겨서 동네 산책 한바퀴 돌아보기로 한다.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한국외대로 왔다.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알록달록한 단풍이 매우 아름답다.

 

 

 

 

매우 이쁜 캠퍼스이다.

옆으로 물도 흐르고 오리들도 보이고.. 그냥 조용하게 산책하기에 나쁘지 않다.

 

 

 

 

 

드디어 조금 걷다보니 명수당에 도착했다.

단풍이 한창이라 그런지 단풍구경오신분들이 꽤나 많다.

 

 

 

 

 

멀찌감치 메타세콰이어도 색이 이쁘게 물들었다.

그나저나.. 주의사항이 써있음에도 애완견 출입금지임에도 애완견에.. 돗자리깔고 음식섭취하고 제대로 정리도 안하고.. 에휴

학생들 공부하는 캠퍼스에 방문했으면 기본 에티켓은 좀 지켜주지..

적당히 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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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퀴 돌아보려고 산책중에 만난 오리들~

렌즈 화각이 좀 아쉽다.. 물론 사진찍는 스킬이 안되서 렌즈 바꿔봐야 거기서 거기겠지만 ㅎㅎ

단렌즈 달랑 한개로 찍는건 꽤나 답답하긴 하다.

 

 

 

 

 

드디어 메타세콰이어 숲으로 들어왔다.

영상찍는분들도 많고 사진찍으시는분들도 꽤나 많다.

 

엄청 좋은 카메라와 렌즈들로 중무장 한분들이 꽤나 많다.

멋진 사진들 건지셨기를~~

 

사람이 너무 많아 후다닥 한컷 찍고 도망간다 ㅋㅋㅋ

 

 

 

 

매우 이색적인 분위기라 그냥 걷기만해도 힐링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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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콰이어길은 매우 혼잡해서 서둘러 이동 후 산속으로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 한바퀴 걷기로 한다.

단풍이 끝물이라 매우 아쉽다.. 그래도 이맘때만 즐길 수 있는 멋진 풍경이다.

 

 

 

 

 

산책로 한바퀴 돌고나와서 다시 한번 메타세콰이어길로 돌아왔다.

여전히 사람이 바글바글...

릴스인지, 틱톡인지 열심히 찍는분들도 많이들 보인다 ㅋ

음.. 꽤나 부끄러울듯 한데 ㅋㅋㅋ

 

하늘도 흐리고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멋진 풍경 잘 감상했다.

자주오는 곳이지만, 오늘은 카메라를 챙겨와서 멋진 사진 담을 수 있었던듯 싶다 ㅎㅎ

매번 카메라 챙겨야지 챙겨야지 했는데.. 카메라 들고댕기는것도 꽤나 귀찮아서..

그렇다고 폰카로 사진은 잘 안찍기 때문에..

사람들 좀 안올때쯤 한번 더 와봐야겠다.

 

 

 

 

 

단풍구경 다닌다고 여기저기 싸돌아댕겼는데..

올해는 동네근처가 젤 이쁜듯 ㅎㅎ

요즘은 나만알던 이쁜 스팟들이 너무 유명해져서 조용하게 갈만한곳이 사라져가서 아쉽다.

사람 한명도 없는 조용한 스팟을 찾고싶은데.. ㅠ.ㅠ

 

 

 

 

 

분명 일기예보엔 강수확률 0프로였지만...

오늘도 역시나 구라청은 또 틀림.. 비온다 ㅡ,.ㅡㅋ

서둘러 집으로 복귀해야겠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단풍 몇컷 더 담아봤다.

 

 

 

 

캠퍼스를 빠져나오던중 마지막으로 반겨준 오리들 ㅋㅋ

꽤나 귀엽군...

 

캠퍼스를 나와서 간단히 커피한잔 테이크아웃해서 산책로를 따라 집으로 복귀해본다.

다행히 비가 많이 쏟아지는건 아니라 그냥 후드티 뒤집어쓰고 산책 마무리 ㅋㅋ

오늘은 많이 싸돌아댕겨서 15Km나 걸었군~

언능 집에가서 영화나 한편 봐야겠다.

 

가끔은 산책할때 카메라를 챙기고 싶은데.. 좀 더 작은 카메라를 하나 사야되나 ^^;

심심한데 중고장터 구경이나 해봐야겠다.

 

휴대성좋은 작은 카메라를 구입하게되면 종종 산책사진도 올려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