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탄천 벚꽃구경

 

 

한참전 사진이지만 ㅎㅎ

꼬맹이들과 탄천 벚꽃구경 다녀오기로 했다.

 

 

탄천에 들어서자마자 벌써 물고기 구경한다고 난리난리...

몇걸음 못가 또 멈춰섰다.

 

 

오빠랑 손잡고 귀욤귀욤 ㅎㅎ

 

 

요럴때 보면 엄청 사이좋음 ㅋㅋ

가끔 투닥대다가도 나오면 좋은가보다...

 

 

겁없는 율이는 자꾸 물에 관심을 보이고...

건이는 위험하다고 안된다고 말리고.. 건이는 초딩이 되더니 제법 초딩오빠 티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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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오빠랑 손잡고 잘 걷는가 싶더니..

이번엔 개미구경...

개미 구경하는거 엄청 좋아한다..

막상 손에 개미 붙으면 난리난리 치면서도 왜 맨날 개미구경은 이렇게하는지 ㅎㅎ

 

 

범상치 않은 자유로운 포즈 ㅎㅎ

이쁘게 사진 찍어준댔더니 포즈가 심상치않다 ㅡ,.ㅡㅋ

그래도 브이도 열심히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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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운동기구에 자리잡았다.

오늘내에 우리 집에 가겠냐??

얼마나 수다쟁이인지.. 뭐라고 계속 옹알옹알 쉴새 없이 떠들어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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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아서 탄천로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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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에서 꽃잎을 주워와서 선물이라고 우다다다 뛰어온다 ㅋㅋㅋ

귀여운 녀석 ^^

 

 

이번엔 엄마 손잡고~~

 

 

엄마도 선물이라고 풀떼기 선물~

 

 

벚꽃이 핑크핑크하게 피어있으니 기분이가 좋군 ㅎㅎ

 

 

율이엄머도 폰으로 열심히 사진으로 담아본다.

 

 

한참을 걷다가 당떨어진 율이는 중간중간 간식 타임 ㅋㅋ

 

 

혼자 막 앞서 걷다가도 율이는 사진찍어준다고 하면 자동으로 포즈 취해줌 ㅎㅎ

건이는 이제 초딩되더니 사진찍는다고 하면 질색팔색... ㅡ,.ㅡㅋ

 

 

슬슬 힘들다고 투덜투덜.. 애기들이 점점 지쳐간다 ㅋㅋㅋ

 

 

자꾸 안아달라고 떼쓰지만, 얼래고 달래고해서 목적지까지 걸어본다.

 

 

건이 사진찍는건 쉽지 않음..

카메라 발견하면 바로 얼굴 돌림!!

 

 

건이는 아빠 손잡고...

 

 

꼬맹이들은 이번엔 자전거 타는 형아들 구경중이다.

뭐가 그리 재밌는지 눈을 못뗀다 ㅎㅎ

 

 

건이랑 율이 같이 사진찍어주고 싶어 이름 부르니 동시에 돌아보길래 순간포착!!

ㅋㅋㅋ

 

 

탄천 한참 걷다가 보정동쪽에서 밥먹기로 했다.

 

 

건이는 여전히 사진 거부...

으이그...

 

 

율이는 이번엔 꽃받침 ㅋㅋㅋ

뭐가 그리 신났는지~

 

 

삼촌한테 하트도 날려주고~ 이뻐 죽겠네 ㅎㅎ

 

 

메뉴는 애기들이 좋아하는 바지락 칼국수...

두놈다 면킬러다~

든든하게 밥먹고 슬슬 집에 갈시간!!

 

 

보정동 카페거리도 한바퀴 돌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은 애기들도 힘들고 지쳤다.

건이는 아빠랑 집으로 가는길 편의점마다 들리며 포켓몬빵 파밍을 위해 열심히 들락날락~

율이는 지쳐서 내 등에 업혀서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거의 도착할 무렵 업힌채로 잠이들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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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벚꽃 구경은 이걸로 마무리~

올해는 바빠서 따로 벚꽃구경을 못다녀왔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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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마스크 벗고 벚꽃구경 다녀올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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