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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Daily life] 조카들과 캠핑다녀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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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할일없이 집에서 뒹굴뒹굴...

영화나 한편 보며 노닥 거리고 있는데 동생한테 연락옴 ㅎㅎ

애기들 데리고 캠핑장에 갔다고 심심하면 오도방타고 잠시 들리란다~

바람이나 쐬라고 ㅋㅋㅋㅋ

그래서 후다닥 준비해서 오도방타고 달려감~~

집에서는 대략 45Km 거리... 달리자!!

 

 

캠핑장가는데 내비가 자꾸 이상한길 알려줘서 임도타고 산에 올라갔다옴... ㅡ,.ㅡㅋ

한참올라가다보니 길이 없음 ㅋㅋㅋㅋ

임도길 미끄러워서 식겁함..

어쨌든 무사히 도착완료!!

바이크 타고 오는길도 한적하니 잼나네~

 

 

오자마자 율이 한컷 찍어주려는데.. 뚱한 표정 ㅡㅡ

율이 왜 안웃어??

 

 

웃어야 이쁜 공주 ㅎㅎ

 

 

건이도 찍어주려고 했더니 사진 찍기 싫다고...

점점 얼굴을 꼬깃꼬깃 구겨가며 못생기게 만든다 ㅎㅎ

 

 

매제는 열심히 애들 줄 달고나 만드는중...

달고나는 실패... ㅋㅋㅋㅋㅋ

그래도 애기들은 잘먹음 ^^

 

 

브이 해달라고 했더니, 연신 브이질~~~ 귀엽다 ㅋㅋㅋ

 

 

율이는 사진찍는게 아직은 좋은듯 하다.

사진 찍어주면 방긋방긋 잘 웃어주고 브이도 잘해줌 ^^

 

 

잠시도 쉬지않는 수다쟁이라.. 대답하주는것도 힘듬..

 

 

그나저나 얼마전만해도 말하는게 좀 옹알이하듯해서 잘 못알아들었었는데

갑자기 말 엄청 잘함.. 가끔 깜짝 놀랄만큼 ㅎㅎ

 

 

율이집 만들어주니 집정리중이다..

더운데 구지 창문닫아야 된다고, 닫고나니 파리들어왔다고 난리난리...

정신이 하나도 없음 ㅋㅋㅋ

 

 

잠시 루프탑에 올라가서 쉬는중..

 

 

캠핑장내에 있는 놀이터로 놀러왔다.

모래놀이를 좋아해서 풀어놓으면 한참을 잘 논다..

삼촌 괴롭히는게 좋은 율이!!

약간 쫄아줘야 매우 좋아한다 ㅋㅋㅋ

 

 

아빠는 혼자 비눗방울 놀이 ㅎㅎ

정작 조카들은 별관심없고, 캠핑장 놀러온 애기들이 더 좋아함~

 

 

이제 슬슬 해가 저물어갈 시간이라 불을 피워준다..

 

 

급 피곤해보이는 건이 ㅎㅎ

요즘은 브롤스타즈 할때 빼곤 나랑 안놀아줌..

가끔 전화해서도 연신 브롤스타즈 케릭 새로 뽑은거 없냐고 묻곤한다 ㅠ.ㅠ

조카 때문에 강제 브롤스타즈 하는중...

 

 

그나저나 요 꼬맹이는 겁이 너무 없어서 루프탑 사다리도 마구 오르락 내리락...

보는 우리는 불안해 죽겠는데, 자기는 안무섭다며 계속 오르락 내리락한다 ㅡㅡ

진짜 겁이 없어도 너무 없음.. 잠시도 한눈을 팔수가 없다..

 

 

고기 구워서 저녁먹고 불멍타임...

율이도 한자리 차지하고 불멍중 ㅎㅎ

뭐가 그렇게 신났어~

 

 

해가 저물어가니 엠애기도 이쁘군 ㅋㅋㅋㅋ

 

 

애기들 줄 마쉬멜로우 굽어주고..

원래는 나만 오늘 복귀하고 다들 하루 자고 온다고 했었는데..

모기가 너무 많다며 다들 주섬 주섬 철수를 한다 ㅋㅋㅋ

애기들이 모기 알러지가 있어서 모기 물리면 큰일남!!

잠시만 놀다 오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늦은시간까지 잘 놀다왔다..

조카들이랑도 오랜만에 보고 좋네~

그나저나 난 캠핑은 귀차니즘땜에 적성에 안맞는듯 ㅋㅋ

캠핑에 취미를 붙여볼까 했는데, 포기해야겠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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