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X125] 엔진오일교환(쉘 울트라 10W-40), 램마운트 핸드폰거치대 변경, 엔진가드장착, 리어백 장착

 

 

엔진 오일 교환주기가 도래해서 간단히 오일교환을 해주기로 했다.

오늘 사용할 오일은 쉘 울트라 10W-40이다.

매뉴얼상 적정 용량은 900ml이다.

크게 어려운 작업이 아니라 금새 끝날줄 알았는데....

 

 

드레인볼트 푸는데 멘붕이...

이전 차주가 자가정비를 한건지 샵에서 실수한건지 모르겠으나, 드레인볼트가 야마가 나서 풀리질않음.

어찌저찌해서 겨우 풀러내긴했으나, 나사산도 뭉그러진듯하고 거시기해져버렸다 ㅎㅎ

 

 

일단 교환주기 체크용 마일리지 체크

엔진오일교환 - 6,018Km

 

 

이게 기존에 장착되어 있던 드레인볼트.. 젠장 ㅠ.ㅠ

 

 

그리고 새로 구입한 드레인볼트와 와셔~

한꺼번에 왕창 주문했다.

그리고 드레인볼트를 교환을 해줬다.

근데, 역시나 우려했던대로 나사산이 살짝 뭉그러진듯하다.

제대로 토크를 받지못하고 드레인볼트가 잠기질않는다.

​

며칠 다시 체크를 하며 확인해보니.. 아주 미세하게 누유가 있다.

심한정도는 아닌데.. 왠지 거슬림 ㅡ,.ㅡㅋ

​

그래서 내 바이크 정비를 맡기고 있는 샵으로 출동!!

사장님께 진단을 받아보니.. 아무래도 기존에 드레인볼트가 비스듬히 들어가며 야마가 난듯 싶다고 한다.

MSX125는 오일팬이 따로 없는 타입이라 어쩔 수 없이 새로 탭을 내서 오버사이즈 드레인볼트로 교환하기로 했다.

다행스럽게 탭내주고, 오일간지 며칠안됐는데 다시 오일교환 ㅎㅎ

오일은 역시나 쉘 울트라 10W-40으로 교환완료..

드레인볼트 왕창 사놨는데.. 나가리네 ㅠ.ㅠ

 

 

그리고 한동안 잘 타고 다니다가 와인딩코스에서 드라이브중이었는데

갑자기 핸드폰 거치대가 대롱대롱...

핸드폰 거치대 브라켓이 부러져버렸다 ㅡ,.ㅡㅋ

황당하네 ㅋㅋㅋ

 

 

어쩔 수 없이 거치대 바꿔줘야겠다 ㅠ.ㅠ

거추장 스러우니 후다닥 제거완료...

그리고 이번엔 램마운트 핸드폰 거치대와 USB2구 충전기로 새롭게 장착했다.

찾아봐도 장착사진이 없네.. ㅋ

 

 

장착기념 산수로로 드라이브 다녀오기로했다.

그리고 엔진가드도 새로 장착해줬음.

그닥 필요없어보이지만 심심해서 그냥 달아줬다.

 

 

산수로 한바퀴 돌아 드라이브 하다가 길한켠에 세우고 잠시 쉬어가기~

 

 

웅이가 지난번에 챙겨줬던 스푼 데칼셋트 남았던 것들도 마저 붙여줬다.

니신 브레이크 데칼도 붙여주고...

 

 

엔진가드.. 저렴하지만 얘가 뭘 지켜줄 수나 있겠나 싶은... ㅋㅋㅋㅋ

그냥 샀으니 달아놨음~

 

 

남아있던 스푼 데칼은 탱크에도 하나더 추가!!

 

 

리어백도 추가...

수납공간이 없어서 매번 가방 매고 타려니 불편해서 그냥 달아줬다.

편하긴한데.. 바이크 크기에 비해 가방사이즈가 좀 큰거 같은 느낌이다.

그래도 가성비는 좋아보임 ㅎㅎ

 

 

한동안 포스팅을 안했더니 뭔가 자질구레한게 많이 달린거 같다..

지금보니 핸들발란스도 추가했구나 ㅋㅋㅋ

포스팅은 안했지만 야금야금 호작질은 계속되고 있다.

 

 

킬스위치 위쪽 사이드미러 브라켓에 고프로 메탈 거치대도 추가했구나 ㅋㅋㅋ

기존 쓰던 핸드폰 거치대보다 쓰기도 편하고 괜찮은듯 싶다.

폰 날아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느린 바이크라 그런지 장거리를 다녀와도 잘 붙어있음~~

 

 

기존 거치대는 USB충전기 일체형이었으나 램마운트 거치대는 충전기가 없어서 충전기만 별도로 추가 설치해줬다.

싼마이를 구입했는데.. 좀 없어 보이지만 그냥저냥 충전잘되고 쓸만함 ㅋ

포스팅이 너무 많이 밀려서 점점 더 귀찮아 지고 있어 이렇게 한꺼번에 이것저것 정신없는 포스팅으로 때우기..

지금도 너무 많은 사진이 있는데, 이젠 하드에 용량이 없어서 빨리 포스팅을 하던 해서 다 삭제해야겠다.

 

 

집으로 돌아오는길 잠시 길가에서 경치구경..

 

 

해질녘이 되니 풍경이 아주 멋지구나..

또 조만간 드라이브 다녀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