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X TYPE-S] RSX 타이어 교환 & 얼라이먼트 조정

벌써 RSX를 가져온지 2주정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가져올때부터 하체가 약간의 문제가 있었지요..

 

그래서 긴급하게 오부장님께 점검을 받았지만, 생각보단 하체상태가 멀쩡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ㅋㅋㅋㅋㅋ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구매당시부터 타이어가 너무 오버사이즈가 껴져있고, 얼라이먼트도 틀어져 있어서

 

비번날 급하게 작업을 하기로 합니다.

일단 근처 타이어 가게에 타이어 주문을 하고, 입고를 했습니다.

 

타이어를 물류창고에서 가져오는데, 대략 1시간정도 걸리신다고 하셔서 일단 얼라이부터 진행하기로 합니다.

 

얼라이 장비는 호프만 장비를 사용하시는군요..

 

뭐.. 헌터, 호프만이 주류를 이루지만, 뭐가 좋은건지는 잘 모릅니다 ㅋㅋㅋㅋ

구매당시부터 껴져있던 타이어가 245사이즈라서.. 간섭도 있고 뭔가 자세가 어정쩡하니...

 

암튼 왜 이런 사이즈를 껴줬는지.. 알길이 없지만, 언능 교체해주기로 합니다.

생각보다 얼라이가 엄청 틀어져있어서 깜놀~ 사장님도 깜놀~ ㅋ

 

아마도 조수석측 사고경력이 있었는데, 그때 틀어진것을 정비를 소홀히 했었나봅니다.

 

뭐.. 얼라이정도야 조정만 잘해주면 크게 문제가 없으니...

3명의 정비기사분께서 달라붙으셔서 후다닥 얼라이 조정에 들어가십니다.

오랜만에 멀티링크 타입을 타니, 후륜도 얼라이를 보게되어서 기쁩니다.

 

한동안 계속해서 토션빔타입만 타다보니, 얼라이보기가 영 어려웠었는데...

 

얼라이는 꼼꼼하게 진행됐고, 정상범위까지 조정을 끝마쳤습니다.

타이어가게 앞에 전시되어 있던 조형물...

 

폐타이어로 만들어진 조형물이 멋졌습니다. ㅋ

 

캬.. 우재 저런걸 만들 생각을 하셨을까....

얼라이는 끝마쳤지만, 아직 타이어가 배송이 안되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타이어는 개인적으로 가성비가 좋다고 느꼈던 LE SPORTS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라프디에도 꼈을때 아주 만족했었거든요..

 

가격대도 크게 비싸지 않아서, 부담이 없는듯 싶습니다.

넥센제품위주로 보유하고 계시고, 문의드리니 물건은 따로 오더해서 구해주셨습니다.

드디어 타이어가 도착을 하고, 기존 타이어를 교체들어갑니다.

 

리프트에 띄워진김에 하체 이곳저곳 육안점검도 해봤지만,

 

등속조인트도 양호하고, 오무기어 상태도 양호, 타이로드 엔드볼 정도만 수리하게 되면 다시 제컨디션을 찾을 수 있을듯 싶습니다.

 

아무래도 연식이 있다보니, 부싱류들은 경화가 살짝 보이지만 정비가 시급해 보이진 않았습니다.

10년차에 들어선 넘이지만, 생각보단 하체상태가 훌륭하게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배기라인을 제외하곤 부식도 안보이고, 생각보다 괜찮네요.

현재 모든 부품이 순정상태인데, 이넘에 순정배기가 왜케 부밍음이 심한지..  플렌지 부분등을 봤는데,

 

딱히 터진곳은 안보였는데... 부밍음때문에 머리가 아프네요 ㅋㅋㅋㅋㅋ

 

어쩔 수 없이 배기작업을 해야할 듯 싶습니다.

 

정말 핑계가 아니라 은근히 부밍음이 심하네요 ^^

확실히 NA 차량이라 손볼곳은 생각보단 적어보이고, 관리하긴 엄청 편할 듯 싶습니다.

 

덕분에 생각했던 정비비가 좀 굳을 듯 싶네요..

리어 브레이크 패드는 아직 좀 더 쓸 수 있을것 같고, 로터는 좀 많이 마모되었네요..

 

내년 봄쯤에 정비를 해야할 듯 싶습니다.

어쩌다보니, 급하게 구매하느라, 제대로 시승 및 하체상태도 안보고 그냥 가져와서..

 

조금 걱정을 많이했었는데.. 생각보단 괜찮은 컨디션을 보여줘서 다행이다 싶네요.

 

그래도 이것저것 손볼건 조금 있지만, 차츰 차츰 한개씩 정비해나가고, 셋팅도 해나가야할듯 싶습니다.

타이어 교환이 안료되고, 다시 장착중입니다.

순정휠이 옵셋이 넘 약한가... 225도 살짝 튀어나오네요...

 

그래서 인터넷 서치를 해보니, 순정 사이즈가 215를 사용하는군요 ㅡ,.ㅡㅋ

 

미리 안알아봤더니, 이런 실수를.... ㅋㅋㅋㅋㅋ

 

나중엔 좀 옵셋좋은 휠을 구매해볼까 하는데... 순정휠도 ENKEI 제품이라 강성이 괜찮은 제품이니.. 일단은 그냥 타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론 디자인도 나름 나쁘지 않은거 같고요.. 옵셋은 많이 아쉽습니다.

 

 

 

 

이로써 휠타이어 교환 및 얼라이먼트 조정이 완료되었습니다.

 

교환하고 돌아오는길.... 확실히 핸들링이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이제서야 핸들링 최강이라는 인테그라의 정상컨디션을 찾은듯 싶네요 ㅋㅋㅋㅋㅋ

 

아직 살짝 부족하지만, 조금만 만져주면 다시 100% 제성능을 발휘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 작업을 위해 미리 부품을 주문했습니다.

 

 

다음 작업은 자세좀 잡기위해.. 서스작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음주쯤 물건 도착한다니, 그때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그럼 즐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