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110] 낮바리라이딩 / 이포보 / 더양평DTR / 카페바리

 

 

또 비전이를 안탄지 꽤 된듯해서 비전이 충전도 시킬겸 그냥 끌고 나왔다.

오늘도 딱히 갈만한곳은 생각도 안나고 그닥 어디가고 싶은곳도 없다.

그냥 유유자적 이포보나 다녀오기로 한다.

왜 매번 이포보인가.. 라고 생각하겠지만.. 목적지는 같지만 중간 경유로를 다르게 다닌다 ㅎㅎ

내가 좋아하는 코스가 한 3가지 정도 코스가 있기에, 그때 그때 기분따라 경로를 선택한다.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코스중 가장 교통량이 적은 코스를 선택했다.

교통량도 적고 유유자적 경치구경하며 달리기 좋은 코스이다~

 

 

오는길에 편의점 들러서 따뜻한 캔커피 사들고 잠시 쉬어가기 위해 정차했다.

벤치에 앉아서 음악도 듣고, 그냥 물멍도 잠시 해본다.

이젠 확실히 봄의 기운이 느껴진다.

바람도 한결 따뜻해졌고 기온은 비슷한데 느낌이 다르다.

 

 

뭐가 없지만 그냥 광합성 하면서 시간때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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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다 마셨으니 슬슬 이동해 보자~

 

 

또 잠시 달리다 마을 한켠에 세웠다.

저위에 올라가보고 싶었지만 못올라가게 다 막혀있네..

 

 

또 잠시 멈춰서 시간 때우기!!

동네가 조용하니 맘에 드는군~

잠시 멍때려볼까 했드만, 동네 개들이 엄청 짖어대서 서둘러 이동한다.

 

 

드디어 이포보에 도착했다.

평일이라 그런가 사람도 없고 한가롭구만..

 

 

잠시 바이크 세워두고 산책 한바퀴 해볼까 했는데...

와 벌레가 왜이렇게 많은건지.. 금새 스쿠터에 새카맣게 달라붙었다.

 

 

벌레땜에 산책 포기하고 언능 도망가기로 한다.

벌레가 너무 많으니 징그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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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딱히 갈만한데가 생각안나서 스벅 들러서 커피나 한잔하고 가야겠다.

 

 

오늘도 달다구리한 아끼아또~~

이젠 여기도 사람도 그닥 많지 않고 괜찮은듯..

사람 많을땐 바글바글해서 그냥 지나치는데 오늘은 한가해서 맘에든다.

커피한잔하면서 유튜브도 보고 게임도 하고~

 

 

테라스에서 잠시 풍경도 한번 구경해준다.

해가 슬슬 저물어가는데 일몰을 보고 갈까 그냥 갈까 고민하다.

해지면 추울거 같아서 서둘러 복귀하기로 했음.

 

 

오늘도 커피 잘 마시고 감~~

비전이 타고 장거리도 한번 다녀오고 싶은데.. 얘 타구 속초 가능하려나?? ㅋ

물론 얜 괜찮겠지만.. 드럽게 느려서 내가 먼저 지칠거 같아 걱정된다.

 

 

간만에 충전바리 알차게 해줬으니 또 당분간 안타도 방전 안되겠지 ㅎㅎ

자주 타줘야되는데, 요즘 왜케 귀찮은지.. 오늘도 고생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