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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LIFE /LOTZE DIESEL

[로체 디젤] 엔진오일교환, 트렁크쇼바 교환, 기타등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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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차가져오고 첫 엔진오일 교환을 위해 세진공업사로 출동!!

세진에 도착하니 사장님 가게 비우시고 사라짐 ㅋㅋ

 

 

사장님이 안계시길래 그냥 비어있는 리프트위에 미리 올려뒀다.

깜댕이 사진빨은 넘 깨끗해 보인단말이지...

 

 

뒷범퍼도 락카로 대충 뿌려놓은듯한 무광인데...

사진으론 잘 티가 안남 ㅋㅋㅋ

 

 

어제 스킨개러지에 들러서 전면유리에 전화번호도

새롭게 데칼로 만들어서 붙여줬다.

한번 데칼로 붙이기 시작하니 맨날 요게 젤 깔끔해보임..

밖에서 볼때 시인성도 좋고 ^^;

 

 

세차한지 얼마안됐는데 벌써 드럽네..

 

 

백내장 걸린 라이트도 좀 어케해주고 싶고..

 

 

차가 다운스프링 때문에 너무 돌격형이다..

내취향 아닌데..

바꾸려면 또 썩차에 돈써야되고... 고민이다 고민이야 ㅎㅎ

테인 다운스프링 엄청 낮다 ㅠ.ㅠ

 

 

요정도 흠짐은 애교!!

 

 

휀다 끝부분에 부식이 ㅠ.ㅠ

살짝 페인트가 들떴길래 손꾸락으로 건드렸더니

쿠크다스처럼 바스라진다 ㅋㅋㅋㅋ

괜히 건드렸네..

대충 로체 구경하며 놀다보니 사장님 컴백!!

이제 정비 시작~

 

 

기존 폐유 드레인 해준다.

이전 차주가 알려준대로라면 대략 5,000Km가 조금 안되서 교환을 했다.

디젤이라 역시나...

색깔로는 모르겠다 ㅎㅎ

사실 엔진소리가 거칠거나 그런느낌은 없었다.

 

 

 

 

한참을 드레인해서 충분히 오일이 빠져나올수 있게 기다려줌

 

 

오늘 사용할 오일은 S-OIL SEVEN GOLD 5W-30

썩차에 알맞은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 좋다고 하길래 구입했다.

넘 싸서 부담없는 오일이다.

 

 

 

 

 

 

충분히 자유낙하 시켜준뒤, 남은 잔유제거를 위해

이번엔 석션으로 말끔히 뽑아내준다 ㅎㅎㅎ

 

 

리프트 띄운김에 전체적으로 점검을 부탁드렸다.

미세누유는 있으나, 크게 신경쓸 정도는 아니라고 하신다.

난 갈아달라고 조르고.. 사장님은 뜯어 말리고 ㅋㅋㅋㅋ

 

 

에어크리너를 보니 적당한 시기에 오일교환하러 온듯하다.

 

 

본넷 연김에 맨날 눈에 거슬리던 이녀석도 오늘 제거를 할거다.

 

 

접지꼬라지가... 지저분하기만하고...

그리고 배터리 안정기??라고 하나??

암튼 저 거지같은 컨덴서 쪼가리도 제거대상!!

 

 

일단 새 오일주입 시작!!

로체 디젤 오일정량을 찾아보니 5.9L라고 나왔다.

그래도 혹시몰라 6리터 짜리 2병을 챙겨왔는데..

6리터 넣으니 딱 적당한듯하다.

 

 

써보고 좋으면 쭈~욱 얘로 넣어야지~

 

 

대망의 하체점검 ^^

그래도 예상보단 덜 썩었네....

그래도 눈에 거슬리는건 어쩔수가 없다.

 

 

주행시에 불규칙한 노면에서 잡소리가 좀 올라오는데..

원인파악을 위해 점검중이다...

 

 

썩차... 니까 당연한거다 ㅋ

 

 

 

 

사실 사장님한테 싸그리 갈자고 요청했으나..

사장님이 이차에 왜 돈들이냐고... 뜯어 말리심!!

단톡방 동생들도 그냥 타라고 ㅠ.ㅠ

보기엔 저런데.. 더 타도 된다는데... 아 넘 거슬리는데...

난 갈자고 하고.. 사장님은 뜯어 말리고...

 

 

음... 설득당하면 안되는데...

그냥 갈아줘도 되는데 차가격이 가격인지라 큰 돈 들이지 말라는 조언들을 해줬다.

게다가 내 성향상 다들 길게봐야 6개월본다며 ㅋㅋㅋㅋㅋ

나 진짜 오래타고 싶은데..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 본단다 ㅠ.ㅠ

나 그런사람 아닌데...

ㅋㅋㅋ

 

 

휀다도 갈고 싶다...

현기차 드럽게 잘썩어 ㅠ.ㅠ

 

 

 

그래도 전체적으론 양호한 상태였다.

사실 이거보다 더한 상황을 예상했었으니 ^^;

 

 

흠.. 담배한대 피우며 고민을 해봄...

 

 

사장님이 시운전 다녀와 보시더니...

로워암이랑 링크가 문제가 아니라 서스가 문제인듯 하다고 뜯어보심

댐퍼를 뜯어내는데.. 어우 드러워 ㅎㅎ

 

 

동명쇼바? 스마트쇼바라던가??

뭐 싼마이 제품같은데.. 얘두 3년반정도 된듯하다.

댐퍼에 날짜가 써있어 확인이 가능했다.

 

 

쇼바에서 막 이런게 떨어져나옴...

 

 

댐퍼 눌러보며 확인중인데..

잡소리가 나는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

사장님은 댐퍼같다고 하심!!

사실 터지거나 오일 비추는 곳은 없어서 이것두 그냥 재장착..

돈 못쓰게 사장님이 계속 설득중....

그래 얜 터지면 갈자~

 

 

다시 쇼바를 달려고 마운트에 결합하는데..

볼트가 야마나서 제대로 걸리지가 않는다.

탭내서 장착완료 ^^

써금써금...

 

 

그래도 스테빌링크라도 소리나는게 아닐까 하고...

스테빌링크 제거하고 시운전 출발하심~

 

 

나가자마자 복귀 ㅎㅎㅎㅎ

댐퍼 잡소리 당첨!!

스테빌링크는 정상인거로 판단... 또 재장착

결국 설득당해서 하체 한개도 못갈았네 ㅋㅋㅋ

 

 

차계부 작성을 위해 주행거리 확인

엔진오일 교환 245,777Km

 

 

그리고 현재 트렁크 쇼바가 나가서 트렁크가 잘 안열린다..

그냥 열려니 트렁크 왜케 무거운지

그리고 순정 페달이 너무 미끄러워서 오늘도 페달커버 주문

차 바꿀때마다 페달커버는 꼭 바꿔준다 ㅋㅋㅋ

커버없이 미끄러운 페달로 운전하면 비오는날 너무 미끄러워서...

 

 

거추장 스럽던 요녀석 제거완료!!

배터리에 좋을게 하나 없어보이는데..

이거 할돈으로 하체나 좀 갈아주지~

 

 

그리고 거지같은 접지도 마저 제거를 부탁드렸다.

잘가라~

 

 

사실 인터넷으로 로체 디젤 수동용 페달커버 품번을 이리저리 알아봤으나..

블로그 포스팅도 안보이고.. 카페같은곳에도 잘 안보인다...

내가 못찾는건지..

그래서 어제 야근하며 비슷한 모양의 녀석들 품번을 알아와서 주문했다.

클러치, 브레이크 페달커버는 투스카니용이다.

32825 17000 2EA

악셀페달은 눈대중으로 최대한 비슷한 녀석으로 보이는 스포티지용이었나??

암튼 요녀석으로 주문했다.

32730 2C950 1EA

 

 

로체 트렁크 쇼바

81771 3K001 2EA

 

 

접지 제거하면서 보시더니 배터리 터미널도 불량이라고 하신다.

어쩐지 가끔가다 한번씩 일발시동이 안되고 맥아리가 없더니...

배터리 안정기, 접지제거, 배터리 터미널(+, -) 둘다 교환

요렇게 하고나니 아직까진 시동도 잘걸리고 별탈없는거 같다~

 

 

수동 페달커버도 걱정했는데...

끼우는데 좀 빡빡했지만 무사히 장착완료.

악셀페달은 잘 맞았고.. 오히려 브레이크랑, 클러치 페달이 끼우기 어려웠음!!

 

 

트렁크쇼바도 교체완료

교체하고나니 트렁크도 아주 부드럽게 열림..

힘도 하나도 안들고 ㅎㅎ

좀 정비좀 하고 타지....

몇푼하지도 않는걸 이렇게 방치하다니...

한동안 트렁크여느라 어찌나 힘들던지

속이 다 후련하네 ^^

 

 

에어크리너도 새거로 교환완료!!

 

 

오늘 계획했던 작업들 전부 완료!!

거기에 엔진룸이 너무 더럽.. 지난번 세차할때 그냥 닦으려니 엄두가 안났다.

그래서 오늘은 사장님께 대충 세척좀 부탁드렸다.

그래야 담에 세차장에서 엔진룸 닦을때 편할듯해서~

 

 

묵은때 날리기!!

사진만봐도 속이 후련하다 ㅋㅋㅋ

다음번 세차장가면 좀 꼼꼼히 닦아줘야지

수리완료하고 쭌형, 현이랑 오랜만에 맴맴횽을 만나러 가기로 했다.

광명역으로 출동!!

간단히 저녁 같이 먹으러..

 

 

첨보는 매생이굴짬뽕..

나두 저거 시킬까 하다가 그냥 매콤한게 땡겨서 해물짬뽕으로 주문 ㅋ

탕수육은 특이하게 동글동글하게 생김...

저녁 잘 먹고 커피한잔!!

 

 

에고.. 울행님들 많이 늙었네...

커피한잔하며 노가리 신나게 까다가 컴백...

밤새 일하고 퇴근하자마자 로체 정비까지 했더니 하루가 길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보람찬 하루!!

로체 하체 털기는 고민좀 해보자..

다들 말리는데, 난 너무 눈에 거슬려서 차볼때마다 떠오르네 ㅋㅋㅋㅋ

조만간 시간내서 또 세진 쳐들어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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