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브라운이 세차장을 가자고해서 세차장 출동!!
막상 세차장 출동하니 브라운은 세차안하고 나만 세차함~
브라운은 얼마전 거금 들여 광택을 냈기에 깨끗해보임
브라운이 새롭게 구매한 돌돌이 ㅎㅎ
로체에 테스트를 해보려고 오늘 만났다.
내 똥차는 잘못되도 상관없으니 마구 문질러보게나~
세차 안해도 깔끔
초보 야매 광택에 도전장을 내민 브라운!!
과연 결과는... ㅋㅋ
대충 세차 끝내고 슬슬 준비한다
일단 차량구입시부터 본넷에 있던 낙서 지우기...
이전 차주중에 테러를 당했는지.. 누군가 본넷에 "X새끼"라고 굵직하게 긁어놨다 ㅋㅋㅋ
차량 인수하던날 비가와서 미처 몰랐다가..
첫 세차를 하고 발견 ㅠ.ㅠ
일단 컴파운드로 열심히 지워봄..
100%는 아니지만, 신경써서 안보면 모를정도로 지워졌다.
좀 더 빡세게 돌리고 돌리고~~
사라져라~~
원체 똥차라서 멀쩡한 부분이 없다.
C필러 위쪽에도 시멘트물같은게 흐른 자국이 있는데 사라지질않아서
컴파운드로 또 문질문질~
내가 대충 하라고 했는데..
초모 야매 광택꾼은 점점 집착이 심해지고 있다 ㅎㅎ
트렁크위에도 시멘트물 흐른 자국...
이건 너무 심해서 돌돌이를 돌려도 안없어짐..
그래도 꿋꿋하게 계속 돌리고 있다
컴파운드는 끝내고 이젠 왁스를 먹이기~
전문가가 아니라 그냥 대충 왁스한번 먹여준다는 느낌으로 ㅋㅋㅋ
요 기계 탐나네..
사실 난 차에 왁스칠을 안하기에 별 생각없었는데
돌돌이 돌리는거 보니 괜찮아보인다.
나두 저거 싼거하나사서 왁스나 발라볼까 고민중 ㅋㅋㅋ
차 껍데기에 무신경하지만..
확실히 뭐라도 발라주니 차가 점점 더 깨끗해지는 느낌!!
뭔지 모르지만, 액체왁스
이런 제품에 대한 지식 1도 없음..
난 기껏해야 물왁스정도만 발라주는데
어렵다 ㅎㅎ
옆쪽은 생각보다 도장상태가 괜찮아서 그냥 대충대충
한번씩만 문질문질...
본넷쪽은 컴파운드를 많이 돌렸으니
왁스 한번 더 먹여주기~
반짝반짝해져라~
어느덧 작업 완료!!
스월마크랑 이런건 아직도 많지만..
첨 가져왔을때에 비하면 완전 깨끗해졌다 ㅎㅎ
백내장 걸렸던 라이트도 돌돌이로 컴파운드를 사용해서 한번 밀어주니 좀 깨끗해졌다.
안쪽에서 뿌옇게 변한건 어쩔 수 없는듯하다
올.. 이럴려고 산 차가 아닌데..
대충 굴리다 버릴생각이었는데 이러면 또 깨끗하게 타줘야겠다 ㅋㅋㅋㅋ
확실히 깨끗깨끗~
집에 지하주차장이 없어서 몇일 못가겠지만
일단 오늘은 만족스럽다 ㅋㅋㅋ
검정색차라서 그런가 닦아놓으면 실물보다 더 깨끗해보이는듯한 마법이 ^^
저렴이 돌돌이 한개 살까...
이런건 흥미가 하나도 없었는데 옆에서 하는거보니 재밌어보이기도 하고
검정색차니까 좀 관리를 좀 해볼까 싶기도 하다.
지하주차장 있음 좀 관리좀 될텐데..
어차피 다음주면 다시 원상복구 될듯..
그래도 이정도면 매주 훌륭하게 깨끗해짐 ㅋㅋ
브라운덕에 호강하는 로체!!
내가 차에 왁스는 먹이는 날이 올줄이야....
돌돌이 탐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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