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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LIFE /LOTZE DIESEL

[로체 디젤] 헌화로, 경포 드라이브 / 드라이브쓰루 벚꽃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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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퇴근하는데 날씨가 너무 좋다..

집에와서 밥먹고 한잠잘까 하고 누워봤으나 잠도 안오고

창밖을 보니 너무 화창한게 이런날 집에 있기엔 아까워서 드라이브를 떠나본다.

 

 

부지런히 달리고 달려서 벌써 대관령 이정표가 보인다 ㅎㅎ

다행히 평일이라 차가 많지도 않고 날씨도 너무 따듯하다 못해 더울지경~

 

 

벌써 에어컨의 시즌이 돌아왔다!!

에어컨 필터 주문해놨으니 빨리 갈아줘야겠다.

딱히 냄새가 나거나 하진않지만 그냥 기분상 교체해줘야지..

 

 

화장실도 들르고 간단히 음료수나 한잔하기위해 휴게소에 잠시 피트인!!

 

 

또 달리고 달려본다...

하이브리드 귀싸대기 후리는 미친 연비 ㅎㅎ

역시 디젤수동인것인가.. 연비가 환상적이다...

 

 

마지막으로 휴게소 한번 더 들림..

담배한대 피우기 위해 ㅎㅎㅎㅎ

날씨쥑이네..

 

 

썩차라 장거리는 사실 좀 걱정됐는데, 우려와는 달리 잘 달려준다 ㅎㅎ

퍼지면 안되는데...

 

 

드디어 보고 싶었던 동해 바다 도착!!

드라이브 하기 좋은 헌화로에 왔다.

 

 

아까까진 더웠는데.. 바닷가 근처로 오니 바람도 많이불고 춥다 ㅋㅋ

얼어뒈질듯함... 외투를 챙겨와서 다행이다.

 

 

그래도 간만에 상쾌한 바닷바람좀 쐬니 살거같다.

평일이라 사람도 없길래 잠시 마스크도 집어던지고 그냥 바다보며 멍때리기~

 

 

똥차야 주인잘못만나 고생많다...

 

 

그냥 뭘안하고 바다만 바라보고 있어도 좋다..

이맛에 학교다닐때도 참 자주 왔던 드라이브코스!!

태풍왔을때 헌화로를 지나가야 아주 제대론데.. ㅋㅋㅋㅋ

 

썩차라이프

아주 맘에든다..

 

 

원치 않는 다운스프링덕에 조금 불편하지만..

그래도 보기엔 이뻐보이는듯..

 

 

너무 추워서 좀 해가 드는곳으로 옮겨야겠다.

얼어 뒈지겄네 ㅎㅎ

 

 

정동진으로 자리 이동..

정동진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모래시계 보러가는건 패스!!

그냥 후딱 차돌려 또 해안가 드라이브나 하자~

 

 

한참을 달리고 달려 경포대에 도착했다.

경포 벚꽃을 보고 싶었는데.. 이쪽은 아직 이른시기인지 꽃이 안폈다.

 

 

경포호를 지나 드라이브쓰루 벚꽃길을 지나가본다.

올해는 벚꽃축제도 취소됐고, 방문객들이 몰리는걸 방지하고자 주차장도 전부 폐쇄되어있다.

드라이브 쓰루로 간단히 벚꽃구경 ^^

 

 

경포를 빠져나올수록 벚꽃이 점점 많아진다.

빨리 코로나가 사라져야 좋을텐데..

아쉬움이 남지만 그냥 핑크빛 벚꽃 보는것만으로도 힐링된다 ^^

 

 

벚꽃길 드라이브..

짧지만 나쁘지 않네!!

 

 

경포에서 택지방향으로 이동하니 점점 벚꽃이 만개해있다.

학교 다닐때 생각난다 ㅎㅎ

그래서 오랜만에 학교나 잠시 들러보기로 했다.

 

 

학교 예대앞에 주차하고 내리니 벚꽃이 한창이다.

 

 

이쁘다 ㅎㅎ

독거노인 늙으니... 점점 소녀감성이 되는듯 ㅋㅋㅋㅋ

 

 

15년만에 학교 방문...

많이 바뀐듯 하면서도 에전 모습도 있고...

기분이 묘하네 ㅎㅎ

 

 

코로나 덕에 학교에도 학생들이 없어서 한적하니 좋다.

그냥 잠시 산책하기에 좋네...

 

 

예대앞은 벚꽃들덕에 핑크핑크하다.

 

 

다음주면 꽃잎이 떨어질듯 싶다..

 

 

해가 점점 저물어간다...

 

 

도서관은 예전이나 똑같네..

 

 

하루가 저물어간다..

 

 

벚꽃 보기만해도 기분 좋아짐 ^^

 

 

핑크핑크 ^^

나말고도 학교로 벚꽃구경하러 온사람들 많네...

 

 

핑크는 너랑은 안어울리는거 같다 ㅋㅋㅋㅋ

 

 

역시 남자는 핑크!!

 

 

자대앞에도 가봤다.

1학년때 내가 생활했던...

 

 

자대1호관은 리모델링했는지 외관이 바꼈네..

안에는 안들어가봄

공대1호관 앞에는 CU도 생기고.. 뭐가 좀 생긴듯하면서도 안생긴듯 ㅎㅎ

그냥 간만에 학교다닐때 기분나고 좋다ㅋ

 

 

학교를 빠져나와 그냥 이리저리 방황하기..

 

 

오죽헌 한옥마을 앞에도 잠시 세워서 사진 한장 남겨보기 ㅋㅋㅋ

 

 

다시 경포로 왔다.

경포호 한바퀴 걷고 싶어서...

 

 

해가 점점 저물어 가니 추워진다.

 

 

잠시 바닷가 산책도 해보고..

이걸 끝으로 카메라 배터리 out!!

산책 끝내고 안목해변가서 커피한잔하고 집으로 컴백..

평일 드라이브 성공적..

언능 코로나가 사라져야 이리저리 돌아댕길텐데 ㅠ.ㅠ

사람없는곳 골라 돌아다니는것도 귀찮다~

다음주엔 또 어딜가볼까나...

반백수의 하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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