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MD LPI] 엔진오일 교환 / 윈도우스위치 교환 / 스로틀바디 클리닝 / 평일드라이브 / 강화도 / 동막해수욕장 / 석모도

 

 

 

오늘은 딱히 어디 가기도 귀찮고 시간난김에 오일이나 교환하려고 한다.

세진에 미리 통화하니 오늘 점검 가능하다고 하여 후다닥 달려갔다.

도착하고보니 리프트가 비어있어 바로 리프트 위로 차를 올린다.

 

 

 

 

 

바로 오일 드레인 시작!!

대략 7,000Km 정도 주행을 했는데, 생각보다 오일 상태가 나쁘지 않다.

다음엔 10,000Km 정도 주행하고 오일 교환해도 될듯 싶다.

아무래도 저출력에 LPG 차량이라 오염이 심하지 않은듯 하다.

 

 

 

 

 

드레인 끝내고 잔유 제거까지 충분히 해준다.

쭉쭉 뽑아내자 ^^

 

 

 

 

 

오늘도 오일은 KIXX G1 SP 5W-30으로 준비해왔다.

딱히 고성능 오일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집에 박스로 구입해둬서 그냥 챙겨옴 ㅋㅋㅋ

워낙 저렴하기도 하고.. 그냥 이런 차량엔 차고 넘친다고 생각함 ㅎㅎ

 

 

 

 

 

이젠 오일만 주입하면 오일 교환은 끝이다.

레벨링 맞춰주고 마무리~

써비스로 워셔액도 만땅 ^^

 

오일교환 끝내고 운전석 윈도우스위치 오토버튼이 망가져서 이것도 교환을 부탁드렸다.

동네 모비스에 부품재고 있었음 그냥 집에서 갈려고 했는데.. 부품 없다고 해서 그냥 온김에 교환하고 가려고 한다.

 

그리고 겉벨트세트도 교환을 할까 했는데.. 아직 크랙도 없고 멀쩡하다고 해서 이건 좀 더 타기로..

매번 교환하려고 왔다가 사장님한테 설득당해서 교환못하고 간다 ㅋㅋㅋㅋ

난 갈고 싶은데.. 또 담으로 미뤄짐 ㅎㅎ

 

 

 

 

 

도어패널 탈거하고 스위치 교환을 준비해준다.

부품은 주문했지만, 여기도 현재 재고없다고 1~2시간정도 뒤에 가져다 준다고 한다.

 

 

 

 

 

그러고보니 아방이 도어패널 뜯은건 첨보는군 ㅎㅎ

뭐 생각보단 깔끔하다... ㅋㅋㅋ

여기까지 마무리하고 사장님이랑 점심식사나 하러 다녀오기로 한다.

근처 백반집으로 ㄱㄱ

간만에 내가 밥사주려고 했더니 또 사장님이 밥값내버리네...

미안하게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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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와서 노가리좀 까다가 아직 부품이 도착을 안했기에...

가끔 냉간시동시 알피엠이 불안정한게 있어서 스로틀바디 클리닝도 부탁드렸다.

집에서 간단히 스로틀바디 탈착은 안하고 내가 클리닝은 해줬는데.. 증상이 좀 호전되긴했으나,

그래도 가끔 살짝 알피엠이 오르락내리락 할때가 있다.

뭐 열간시나 주행시엔 아무문제가 없고.. 그냥 냉간시 아이들에서만 거슬림 ㅋㅋㅋ

 

 

 

 

 

스로틀바디 탈거하고 클리너 흠뻑 뿌려주기~

깨끗해지도록 충분히 불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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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 흡기필터도 청소좀 해줄까 했는데.. 막상 열어보니 깨끗하다..

좀 더 타도 괜찮을듯 ㅋㅋ

어차피 습식이라 이건 집에서 내가 해야됨~

클리너랑 오일은 집에 있어서 아무때나 해도된다!!

 

 

 

 

 

요즘 세차를 잘 안해주니.. 엔진룸이 아주 개판이구만..

조만간 더 추워지기전에 세차좀 해줘야지 안되겠다.

내가 탔던차중에 젤 더럽게 타는중 ㅎㅎ

 

 

 

 

 

드디어 도어스위치 도착 ^^

도어스위치만 오는줄 알고 싹 다 분해해서 준비해뒀는데.. 앗세이로 와버렸다.

도어포켓만 옮겨서 조립해주면 된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금새 마무리됐다 ㅎㅎ

 

도어 조립완료하고 스로틀바디도 세척하고 조립완료~

 

 

 

 

 

시동걸어주고 아이들 알피엠 모니터링을 좀 해본다.

뭐 알피엠 튀는거 없이 괜찮은듯~

좀 더 타보다 또 그러면 스로틀을 갈아버리던가 하면 되겠지뭐 ㅎㅎ

 

 

 

 

 

차계부 작성용 마일리지 확인!!

 

작업을 끝내고 집으로 가려고보니.. 또 딱 퇴근시간에 맞물려버렸다.

지금 시간에 서울외곽고속도로 올리면 또 헬일듯해서 그냥 강화도 한바퀴 돌고 집으로 가기로 한다.

 

 

세진에서 그렇게 멀지 않기에 강화도에 금새 도착했다.

 

 

 

 

동막해수욕장에서 커피한잔하며 잠시 바닷가를 걸어본다.

 

 

 

 

벌써 해가 저물고 있는데.. 날씨가 흐려서 썩 맘에들진 않는다 ㅋㅋ

그래도 콧구멍에 바람좀 넣어주니 기분이 좋다.

 

 

 

 

 

배도 안고프고 해서.. 잠시 바람좀 쐬다가 드라이브나 좀 더 하다가 집에 가기로 한다.

해안도로를 따라 한참을 달리고 달리다 석모도까지 한바퀴 돌고 드라이브를 마무리하기로 한다.

 

 

 

 

 

석모도에 도착하니 완전 해가 저물고.. 거기다 비까지 쏟아진다...

언능 한바퀴 돌고 집에 가자!!

 

깜깜한 밤에 비까지 오니 시야가 안좋아서 무섭다 ^^

그냥 설렁설렁 음악들으며 드라이브 마치고 집으로 향한다.

일부러 퇴근시간 피한다고 늦게 왔는대도 비가와서인지 길 드럽게 막힘 ㅡ,.ㅡㅋ

그래도 밀린 정비 다 끝냈더니 시원하다!!

또 당분간 걱정없이 신나게 타면 될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