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충주호 드라이브/계기판 TEST

며칠전 망가뜨렸던 계기판을 수리하기 위해 다시 지하 주차장으로 ㄱㄱ!!

 

하.. 제발 한방에 끝나길....

 

 

 

 

 

 

일단 작업을 위해 셀프주유소에 가서 기름을 목구멍까지 가득가득 주유를 했습니다.

 

연료게이지만 맞추면 되니까요 ^^

 

RPM이랑 속도계는 지난번에 대충 맞춰놨기땜시 확인만 하면 되요!!

그담은 계기판을 탈거했지요~

 

시간없으니 후딱 탈거 후 커버까지 제거완료!!

그담은 키 ON!!!

 

연료게이지 바늘을 F에 맞춰 조정만 하면 끝~

 

간단합니다.

 

수리완료했으니, 테스트해봐야겠죠???

일단 게이지가 제대로 맞춰졌는지 확인은 울트라게이지&네비를 이용해서 확인했습니다.

 

RPM은 거의 정확하게 맞춰줬고, 속도는 기존에도 조금 오차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휠도 16인치로 인치업되어 있고, 순정자체가 오차가 조금있으니까요~

 

그리고, 연료게이지는 제대로 되는지 확인할길이 없어서 좀 돌아다녀보기로 합니다 ㅋㅋ

무작정 차를 끌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급 충주호로 다녀오기로 합니다.

 

국도를 이용해서 설렁 설렁 다니다보니, 연료게이지가 일정하게 떨어지는걸로 봐선 작동은 잘 되는듯 싶네요 ㅋ

음.. 국도니까 80키로로 항속해줍니다 ㅋ

 

중간 중간 살짝 쏘긴했지만, 오늘은 여유롭게 드라이브하기 위해 과속은 자제했어요~

80키로로 항속해주니, 연비가 잘나오네요..

 

그래두 디젤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NA와는 큰 차이가 없을듯 합니다.

국도로 주행해보니, 주말인데도 길이 한산하네요~

 

앞에도 뒤에도 차가 없어요!!!

 

그래서... 살짝 달려봤습니다~

 

계기판 속도랑 RPM이 잘 맞는지 확인을 해야되니까요..

 

대략 RPM은 6천까지 속도는 180까지만 달려봤는데, 바늘이 모두 잘 맞춰줬네요~

 

또 작업해야되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한방에 성공!!!

오늘 폭매동은 느랏재로 와인딩갔는데, 전 늦잠자서 못갔어요 ^^;

 

이젠 늙었는지, 새벽일찍 일어나는게 넘 힘드네욧 ㅡ,.ㅡ^

이햐... 차가 없어욧 ㅡ,.ㅡ^

 

마구 마구 달리고 싶지만, 오늘은 여유롭게 음악들으며 드라이브만!!!

 

속으로는 한놈만 걸려라를 외쳤지만... 뭐 충주호까지 그냥 이상태로 쭈~욱 드라이브만 했네요 ㅋㅋ

드디어 충주 시내로 진입했는데, 신호등 색깔이 노란색이네요~

 

스쿨존이라 요렇게 칠해놨나봐요!! 암튼 전 첨보는 노란색 신호등이군요 ^^

 

신기방기~~

유후~ 드디어 충주호 전망대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후열중 사진 몇장 찍어줘야죵~

 

날씨가 겁내 더워서 그런지, 그늘밑에서 쉬고 계시는 분들이 많군요..

이햐~ 세차도 안했는데, 사진상으론 엄청 깨끗해 보이네요..

 

가까이서 보면 먼지가 많은뎁... 일주일에 많아야 2틀밖에 안타서 세차도 그만큼 자주 안하게 되는거 같아욧 ㅅ.ㅅ

클릭이 벌써 나온지가 꽤 오래된 차종인데도 불구하고, 디자인은 깔끔하니 요즘 신차보다 더욱 이쁜듯 싶습니다.

 

차대 좀 보강해서 다시 나왔으면 좋겠다능....

 

요 차대에 벨로스터 1.6 터보 엔진 들어가서 판매한다면 당장 신차뽑을텐뎁 ㅋㅋㅋㅋㅋ

 

아쉽지만, 앞으론 이런차 만나기 쉽지않겠죠??

 

뭐 지금도 애프터마켓 터빈이 들어가있지만, 안정빵 셋팅이라 크게 신경쓸건 없네요 ^^

얼핏보면 예전에 제가 참 좋아했었던 푸조 206RC와도 언뜻 비스무리해보입니다.

 

휠도 WRC가 껴있어서 그런지.. 본넷에 살짝 덕트만 해주면 더 비슷해 보일꺼 같아요ㅋ

 

근데.. 덕트 알아보니 꽤 비싸더라구요..

 

터보차라 덕트하면 참 좋을거 같긴한데..

이번엔 충주호 선착장 방향으로 향합니다.

예전에 라프도 요 자리에서 찍어줬었는데, 1년만에 똑같은 자리에 클릭으로 오게됐군요 ^^

 

사진빨은 라프도 잘 받았었는데.. 클릭이는 살짝 꺼벙해보이는거 같아요 ㅡ,.ㅡ^

음... 애플댐이 있어야하낭...

 

그래두 순정은 스트레스가 없어서 편하고 좋긴한데... 포스는 없네욧!!

암튼 이리 저리 나홀로 드라이브도 다니고, 중간중간 쉬면서 커피도 한잔하고..

 

배고파서 돈가스집에 가서 돈가스도 먹었어욧 ㅋㅋㅋㅋ

 

 

 

 

주차장에 주차 후 본넷열고 후열하고 있는데.. 어떤분이 오셔서 이것저것 물어보시기도 하고~

 

모닝만한게 배기음도 나고 푸슝~푸슝~ 블롭밸브 소리도 나니 신기하셨나봐요ㅋ

 

실내도 구경하시더니 많이 놀라시더라구요 ㅋㅋㅋㅋ

요긴 마즈막재 정상에서 바라본 충주호에요...

 

날씨가 넘 더워서 육수가 줄줄줄 ㅠ.ㅠ

 

 

 

 

그래도 간만에 여유롭게 드라이브하니, 기분도 상콤하니 좋네요 ㅋㅋㅋ

 

클릭이 일광소독도 만땅해줬고,

 

돈가스도 먹구, 냉면도 먹구, 커피두 마시고... 배불러 디질꺼 같다능 ㅋㅋㅋㅋㅋ

 

 

 

 

 

오늘 주행 후 계기판도 확인해보니, 다행히 잘 맞춰져서 기분좋아졌음 ㅋㅋ

 

컴백 후 주유소에가서 다시 목구멍까지 꾸역꾸역 넣어봤더니 3만9처넌밖에 안들어가네욧 ^^

 

 

 

 

3만9넌에 280Km탔으니...

 

이햐 연비 좋당 ㅅ.ㅅ

 

테스트한다고 쏘지만 않았으면 연비가 더 잘나왔을텐데..

 

돌아오는길은 좀 피곤해서 쐈드만.. 살짝 아쉬운 연비네요ㅋ

 

 

 

뭐 어차피 클릭은 자주 안타서 연비에 민감하진않지만,

 

차량 컨디션 확인을 위해 가끔 연비확인은 해주긴하네요...

 

 

 

 

집에돌아오고나니 갑자기 천둥,번개 치네요... ㅠ.ㅠ

 

전 회사에서 연락와서 또 출근해야합니다!!! 아우 짱나...

 

 

 

 

그럼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