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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LIFE /FORTE KOUP

[포르테쿱] 노고단/오도재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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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logue(모놀로그) 일기장!!


한 일주일을 장염으로 앓아 누워서 집밖을 나가질 못했다 ㅋㅋㅋ
집구석에만 쳐박혀있으니, 멀쩡하던 몸도 더 아픈거 같고... 
기분전환도 필요해서.. 아침에 퇴근하자마자 서둘러 밥을먹고 일단 달린다...

 

 

 

중간 과정은 없다....
어느덧 오늘의 목적지.. 지리산 도착!! ㅋㅋㅋ
요금내고 와인딩 코스 진입...은 농담이고..
차 세워놓고 여기저기 구경도 하고 맑은 공기도 마시며 힐링타임~~
물론 코스는 와인딩을 타도 좋을 만큼 괜찮지만, 그건 민폐이니... 설렁설렁 드라이브만...

 

 

슬슬 달리다보니, 노고단이 가까워짐...
예전 어릴적 '누비라' 광고를 보고 알게됐던 노고단... ㅋㅋㅋ
드뎌 왔네 ^^


성삼재휴게소까지 올라갔는데.. 차가 드럽게 많아서 주차장에 들어가는것두 한세월이라...
걍 다시 차돌려 밑에 있는 휴게소로 이동...
주차하고 간단히 커피한잔하며 경치나 구경해줬다.

 

 

한동안 그지같은 날씨의 연속이더니, 다행히 오늘은 날씨가 아주 좋다 ㅋ
높이 올라와서인지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주고....

 

 

집에서 자그마치 300Km를 뚫고 안전하게 도착한 쿠비...
주인 잘못만나서 고생이 많다 ㅋㅋㅋ
오늘도 무사히를 바라며....

 

 

다시 성삼재휴게소 방향으로 올라가서 잠시 주차하고 커피한잔하며 바람만 쐬고 왔다.
깜빡하고 카메라 안들고 내려서.. 사진은 패스... ㅋㅋㅋ
평일인데두 아직 휴가시즌이 안끝난건지 사람이 바글바글...

 

 

성삼재휴게소에서 함양 방향으로 내려오는길...
내려오며 보니 길가에 계곡도 흐르고, 숙박시설도 제법 보인다...
언젠가 휴가 올 수 있음 한번 오고 싶은데.. 난 휴가가 없네?! ㅠ.ㅠ
휴가는 있으나 쓸수없는 휴가...췟....

 

 

앞에 가는 느림보 차량들을 피해 잠시 길한켠 주차장에 주차후에 앞에 흐르는 계곡 감상~~

 

 

계곡에 발이라도 담그고 싶었지만, 갈길이 바쁘니 언능 다시 이동!!

 

 

다시 또 달리고 달려서... 드디어 오도재 도착!!
오도재 도착했으니, 인증샷도 박아주고~ ㅋㅋㅋㅋ
여기가 오도재 휴게소인데.. 뭐 암것두 없음...
네비로 검색했을때 오도재 휴게소가 보이길래 뭐가 좀 있겠구나 싶었는데... ㅠ.ㅠ
간단히 군것질 거리라도 사려고 했는데..

 

 

또 잠시 풍경구경해주면서, 음료한잔하며 힐링타임~
출발할때만해두 몸이 좀 안좋았는데.. 나와서 싸돌아댕기니.. 좀 괜찮아진거 같다 ㅋㅋㅋ

 

 

그나저나 얘두 이젠 8년이 넘어가니 좀 아껴줘야되는데.. 
주인 잘못만나 맨날 하드코어하게 돌아치는구나 ㅋㅋㅋㅋㅋ
와인딩 아니믄 장거리 코스로 돌아치기 바쁘니..

 

 

요렇게 찍어보니, 뭔가 느낌이 색다르네 ㅋㅋ

 

 

그나저나 포르테쿱은 디자인은 정말 이쁘다 ㅋㅋㅋ
뭐 꾸며준것도 없는데, 순정자체로도 아주 이쁨!!

 

 

휴게소라길래 뭐가 좀 있을까 했는데.. 암것두 없다니... ㅠ.ㅠ

 

 

사람도 없고, 암것두 없음...

 

 

'오도령' 해발 773m

 

 

높은곳에 올라가 보기도 하고... ㅋ

 

 

이젠 다시 지안재로 떠나야할시간...

 

 

오도재 휴게소에서 대략 3Km 정도만 이동하면 바로 지안재에 도착한다.

 

 

꼬불꼬불... 출사 포인트로 유명한곳이기도 한...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중 한곳이기도 하다.
뭐 사진으로 많이들 봤을테지만, 별건없는데.. 그냥 한번쯤 와볼만 한곳이다 ㅋㅋ

 

 

이미 야경 촬영을 위해 미리 자리잡고 계신분이 계셔서,
어쩔 수 없이 여기저기 자리를 찾아본다.

 

 

지안재 포토 포인트!!
요기서 찍으면 저 사진처럼 나오는가보다..
난 자리가 없어 다른 포인트로 ㅋㅋㅋㅋㅋ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하고,
카메라 노출셋팅하고 모기들과의 전쟁을 시작해본다....

 

 

평일이라 그런지, 차량통행이 너무 없어... 사진찍기엔 너무 악조건이다 ㅋ
차가 있어야 장노출 사진을 찍는데.. 차가 없다 없어..
게다가 카메라 릴리즈도 안챙겨오고 뭐 이래저래 없다..
꼬물 카메라로 그래도 열심히 찍어봄 ㅋ

 

 

카메라가 후져서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좋은 공기 마신것만으로도 아주 만족스럽다.

 

 

사진찍는 중에도 반딧불이 엄청 날아다닌다 ㅋ
무슨 동화속에서나 볼법하게 떼로 날아다님~~

 

 

옆에서 같이 촬영하던분도 드론까지 날리며 촬영하시더니,
어느새 떠나가시고 나만 남아 홀로 촬영해봄..
야경촬영하기엔 넘 늦은 시간이지만, 그냥 가기엔 아쉬워서...

 

 

그러다 완전히 깜깜해지고 하늘을 보니...
별이 쏟아질만큼 초롱초롱 ㅋㅋㅋㅋ
내동생은 이사진 보내주니 왜 먼지 찍어놨냐며... ㅠ.ㅠ


아무튼 담엔 별일주를 한번 찍어볼까도 싶은데.. 
시간이 나려나 몰겠다!!

 

 

이사진은 장비빨이 안되니, 꼼수로 만든 사진~
3컷찍어서 겹쳐서 만들어봤음..



발길을 돌리기 아쉬울정도로 넘 멋진 풍경덕에 정말 오기 싫었는데..
출근을 해야되니, 아쉽게 돌아왔다.

 

 

처참한 몰골의 포르테쿱.... ㅠ.ㅠ
세차를 해야되는데.. 우짜지....
대략 오늘만 800Km 장거리 주행을 무사히 완주한 멋진놈 ㅋㅋㅋㅋ
고생많았다~
담엔 또 어디를 가볼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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