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R LIFE /FORTE KOUP

[포르테쿱] 미시령 / 속초 평일 드라이브

728x90
반응형

monologue(모놀로그) 일기장!!


엊그제는 서해를 다녀왔으니.. 오늘은 동해 바다를 보러 출발!!
평일인데.. 심심해서... 뭐 그런거지... 조만간 남해를 정복하러 가야지 ㅋㅋㅋ

 

 

부지런히 달리고 달려서 미시령 도착!!
하늘이 뿌연게 뷰가 안좋군... 그래두 바람이 많이 불어서인지 시원하고 좋다~
정말 오랜만에  와보네...

 

 

오랜만에 미시령에 와보니 포장도 새로 잘 해놓고...
이젠 자전거 우선도로라고 도로에 표시가 되어 있다.
다행히 오늘은 평일이라 그런지 자전거 한대도 못봤다..
차도 거의 없고.. ㅋㅋㅋ

 

 

나중에 대청봉까지 등산이나 한번 해야겠다..
예전에 대청봉에서 봤던 새벽 동해 풍경은 아직도 안잊혀질만큼 너무 좋았었는데...
날씨 좋은 가을쯤에 한번 도전해볼까나... ㅋ
백담사로 올라갈지.. 오색으로 올라갈지.. 고민좀 해봐야지 ^^

 

 

강원도는 언제와도 좋음...
강원도가 고향인데도 맨날 강원도만 찾는... 
미시령은 진짜 지겹게도 오르락 내리락 한거 같다 ^^
한겨울에 올라왔다 폭설 만나서 썰매타며 식은땀 줄줄 흘리며 내려갔던 추억도 있고... ㅋㅋㅋㅋ

 

 

원래는 살살 드라이브나 하려고 했으나...
오랜만에 코너에 들이대니.. 또 제버릇 남못주고 또 살짝 잡아돌려봤다..
스타트부터 정상까지 CP672는 비명을 지를뿐이고 ㅡ,.ㅡㅋ

 

 

좀처럼 닳지를 않는... 암튼 언능 다쓰고 빼야되는데... 언제쯤이나 갈게되려나 ^^

 

 

미끌미끌.. 그래두 적당히 달리면 탈만함~

 

 

그나저나 날씨 환상이네..
가만히 있어두 육수가 줄줄줄... 바람이 좀 불어줘서 다행이었다 ㅋ
안그랬음 지쳐서 쓰러졌을듯!!

 

 

세차도 좀 해야되는데... 벌써 한달넘게 비가 오락가락해서 세차도 못해주고...
일기예보엔 오늘, 내일 비온다더니.. 비는 커녕 말라죽을꺼 같은데... 구라청은 역시 실망시키지 않음!! ^^

 

 

대충 유온도 많이 떨어졌고, 유압도 정상치로 돌아왔으니...
다시 속초를 향해 ㄱㄱ

 

 

어딜갈까 하다가... 그냥 한가한곳에서 커피한잔 하고 싶어서 봉포해수욕장으로 왔다.
근데.. 벌서 해수욕장엔 사람들이 제법 많네...
커피한잔하며 바닷바람좀 쐬고 싶었는데..
무쟈게 덥다...

 

 

사진으로 보니 좀 시원해 보이는것도 같고...
근데 바람한점없이 그냥 뜨거웠다 ㅋㅋㅋㅋ

 

 

쿠비도 바다를 배경삼아 인증샷도 남겨주고~

 

 

탈수증에 걸릴거 같아서... 시원한 냉면을 찾아 출동!!

 

 

어딜갈까 하다가 여기에 와봤다 ㅋ
백종원이 왔다갔다는데... 그래서 불안했음...
백종원 맛있다고 하는데.. 맛난데를 못봐서 ㅋㅋㅋㅋㅋ

 

 

메뉴는 별거없음...

 

 

드디어 주문한 냉면이 나왔음..
역시나 별거없음... 맛이 없진 않은데.. 그렇다고 특별하지도 않음 ㅋㅋㅋㅋ
그냥 육수 시원한맛에 후다닥 한그릇 뚝딱!!
담엔 다른데 가야지..

 

 

다시 돌아오는길 미시령 구길로 다시 어택!!
정상에 다다를 무렵이 되니.. 유압게이지가 알람을 울리고 난리남....
150에 맞춰놨더니.. 막 울부짖느다 ㅋㅋㅋ
유온도 110도 넘어가고 있고... 오일쿨러가 순정 수냉식이라 그런지, 쿨링은 좀 약함...
공냉식 사제로 바꿀까 했었는데.. 크게 유온이 미친듯이 오르진 않아서 그냥 타는중!!

 

 

수온도 제법 올랐었는데.. 미시령 정상이라 바람이 많이 불어서인지, 보닛열여놓고 사진찍으려고 하니
금새 떨어졌다 ㅋㅋㅋ
뭐 나쁘지않아~~

 

 

세차를 너무 안했더니 엔진룸도 엄청 더럽네...
구라청땜에 자꾸 세차타이밍을 놓칠 뿐이고... ㅅㅂ
조만간 일기예보 쌩까고 걍 세차해야지.. 못봐주겠다 ㅠ.ㅠ

 

 

오늘도 주인덕에 고생많은 쿠비 ㅋㅋㅋ

 

 

내가 너를 타고 울나라 방방곡곡 모든곳에 너의 발자취를 남겨줄거다..
아직 시작도 안했으니, 앞으로 긴장타라 ㅋㅋㅋㅋㅋㅋ
조만간 남쪽동네 정복하러 가자!!

 

 

그나저나 쿠비는 이런데가 잘 어울리는거 같다 ㅋㅋㅋ
사진빨 괜찮네~~  오늘도 무작정 나홀로 드라이브는 무사히 복귀완료!!


드라이브 끝내고, 오랜만에 부랄친구 만나서 소주한잔....
술이 떡이돼서 울 어무이 차에 실려서 컴백홈 ㅋㅋㅋㅋ
역시 강원도에선 술을 먹어도 술이 안췐다!! ㅋ


숙취도 없네!!


나홀로 묻지마 관광은 쭈~욱 이어질 예정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