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ue(모놀로그) 일기장!!
어느덧 또 소모품 교환할 시기가 도래하였다.
엔진오일 교환 후 대략 6,000Km를 주행했군...
사실 매번 5,000Km 주기로 엔진오일을 교환했었는데, 요즘은 와인딩을 안다니다보니
조금은 교환주기를 길게 가져가고 있었다.
근데, 날씨가 더워져서인지 유압이 좀 빠지는 경향을 보이길래 교환하기로 계획했다.
사실 아직 점도나 유압 모두 정상 범위였지만, 그냥 오랜만에 오사장님 뵈러 세진도 방문할겸 겸사겸사 출동!!
세진에 도착했다!!
사실 지난번에도 몇번 방문했었지만, 그때는 아직 간판도 바꾸기 전이었고...
아직 영업 준비로 어수선한 분위기에 방문한거라 따로 사진은 안찍었었다 ^^
새로 바뀐 간판도 제대로 한컷 찍어보고~
리프트위에 쿠비 올려두고 이리저리 구경한번 해본다!!
안뇽~~ ^^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영입한 오사장님의 머쉰!!
상태가 너무 좋아서.. 내가 막 갖고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ㅋㅋㅋ
사실 내 쿠비가 팔렸다면 같이 티코사서 함께 새로운 뻘짓을 계획했었는데..
일단 쿠비가 안팔리는 관계로 계획에 차질이... ^^;
보면 볼수록 이녀석 매력적이네~~
나두 티코 타고 싶은데... ㅠ.ㅠ
어쨌든 오늘은 이정도로 껍데기 소개만~
조만간 프로젝트가 점점 진행되게 되면 가끔 구경가서 새로운 소식도 전할 수 있기를 ... ㅋㅋㅋ
프로젝트의 첫번째 미션!!
매니폴드 교환... 어렵게 구하신듯 ㅋㅋㅋ
그리고 두번째 미션인 독립스로틀 도전!!
티코 전용 제품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요놈을 가지고 개조계획을 잡으셨다 ㅋ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내가 더 기대된다 ㅋ
이거 실패하면 슈퍼차져로 재도전?!
점점 흥미진진하군... ㅋㅋㅋㅋ
아무튼 티코 소식은 다음에 다시 하는걸로 하고...
오늘도 역시나 오일은 킥스파오1 0W-40이다.
사실 가격대비 난 만족하는 오일!!
이정도면 내 쿠비엔 차고 넘치는듯~~~
물론 오일 거지같다고 혹평하는분들도 있다 ㅋㅋㅋㅋ
오일교환을 위해 폐오일을 배출해야된다.
오사장님이 엔진룸 깨끗하다고 칭찬함 ㅋㅋㅋㅋ
일단 오일필터 분리 후 폐오일 배출하고, 남은 잔유는 석션으로 모두 제거해준다.
쭈~욱~~~ 마구 마구 뽑아냈다 ^^
오일이 모두 배출되는 동안 난 쿠비 하부나 한번 구경중!!
뭐 맨날 봐바야 뭐 특별할건 없지만...
대략 4리터 넣어주니, 오일레벨은 딱 적당함!!
좀 타보며 모자르면 좀 더 보충하는걸로~~
집에 오일을 박스로 사놓고 쓰다보니, 오일은 많으니 ㅋㅋ
궁디가 빵빵한게 나쁘지 않구나~~~
오일 교환 뒤 점화플러그와 코일도 교환하기로 한다!!
사실 오늘 방문 목적은 따로 있었으나, 어쩌다보니 일이 좀 꼬여서 원래 계획에 없던 플러그와 코일교환으로 전환~
현재 내 쿠비 심장은 NF 소나타 트랜스폼 2.4 2008년식 엔진이 이식되어 있다!!
블럭스왑 아님... ㅋ
BSM에 듀얼VVT까지 통으로 스왑된 엔진이다 ^^;
그러므로 모든 부품은 NF 소나타용 부품을 주문해야됨~
근데, 스왑차량이라 차대번호나 차량번호로 부품 주문이 불가함...
매번 부품 품번을 잘 확인하고 주문해야된다 ^^
기존 코일을 빼서 품번 확인 후 주문해주고~~
신품 점화코일이 도착했다!!
역시나 국산차는 빠름빠름....
주문하고 커피한잔하며 담배한대 피우면 도착한다 ㅋㅋㅋㅋ
요건 점화플러그!!
참고로 요건 다음 소모품 교환을 위해 품번 체크해놓는것이니, 혹시나 포르테쿱 타시는 분들은 본인차량과
호환이 되는지 확인후 주문하시길...
다시한번 말하지만.. 내차는 엔진이 NF 소나타 트랜스폼 2.4 2008년식 엔진이 스왑되어 있다...
NF 소나타 2.4용 부품도 연식에 따라 살짝씩 다른 부품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으니.. 꼭 확인바람!!
지난번에 무턱대고 NF소나타 2.4용 부품 주문했더니.. 안맞아서 버렸음 ㅋㅋㅋㅋ
블링블링 쌔거다!!
역시 쌔거로 갈아제끼는맛은 참 좋다 ^^
사진 찍을새도 없이 벌써 플러그 교환 완료하고 코일을 바꿔주고 계신 오사장님...
빠르다... 플러그 교환하는 사진을 못찍었네 ㅋㅋㅋ
점화코일도 모두 장착중!!
후다닥~~~ 교환완료하고, 스캐너 물리고 각종 센서상태 및 엔진상태 체크해주심...
흡기 VVT, 배기 VVT도 잘 동작하고, 실린더들도 다들 이상없음..
이것저것 전부 이상무!!
간헐적으로 가끔 이상을 보이는 에어컨도 다시 한번 점검해주시고, 서비스로 에어컨가스도 다시한번 충전해주심 ㅋ
작은 선물도 주셔서 언능 챙겨서 왔음.
그동안 고생많았다.. 사실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코일은 교환안해도 되지만, 그냥 갈아줬음!!
뭐 특별한 이유없음, 왠지 뭔가를 갈아줘야 기분이 좋음...
이젠 거의 다 갈아준거 같은데.. 싶으면 또 갈아줄게 보인다 ㅋㅋㅋㅋ
엄청 갈아제낀거 같은데.. 또 머리속엔 갈아줄 리스트가 생기고 있음 ^^
사실 오늘 계획했던 소모품교환은 따로 있었으나...
이러저러한 사정상 시간이 늦어져서 오늘은 패스!!
다음 기회에 방문해서 마저 교환하기로 한다.
물론 부품은 이미 세진에 도착해서 보관중~~~
모든 정비가 끝나고, 동네이웃 형님들&오사장님과 고기 먹방하고 돌아왔다..
음식도 맛나게 배터지게 잘 먹었고, 우리들만의 잠깐의 일탈을 약속한 뒤 컴백함!!
돌아오는 길은 간만에 신나게 좀 달려봤는데.. 역시나 지금의 타이어로는 까불지 않는걸로... ㅋㅋㅋ
300마력 오버차 따라다니기 힘들군 ㅋ
정비 끝마치고 바로 찍었어야 했는데, 깜빡해서...
집에 도착후에 차계부 작성용 마일리지 체크!!
소모품 교환 - 엔진오일/점화플러그/점화코일 : 161,235Km
오늘의 정비는 끝~
조만간 다시 방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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