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쿱] 반갑다 붕붕아~

monologue(모놀로그) 일기장!!

안녕하세요~

또 오랜만에 블로그에 끄적거려봅니다.

오랜만에 블로그에 와서 포스팅을 작성하는데.. 또 차량이 바꼈네요 ㅅ.ㅅ

얼마전 아쉽지만.. 제 RSX를 새로운분께 입양을 보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많이 아쉬웠지만, 좋은분께 보내줬죠 ㅠ.ㅠ

그리곤.. 다시 새로운 애마를 입양을 했지요 ^^;

정확히는 대차를 했습니다.

아직도 아침마다 약간은 어색한 느낌이 드네요 ㅋ

많이 아쉬웠지만, 새로운 RSX 오너와 자주 자주 연락하며, 차량정보도 공유하고..하다가..

간만에 서로 만나서 같이 맛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서로의 차 소식도 궁금하기도 했구요 ㅋㅋㅋ

오랜만에 보는 RSX... ㅠ.ㅠ

넘 반갑기도 하고.. 벌써 차바꾼지 보름정도가 되다보니.. 넘 기뻤습니다 ㅋ

역쉬 RSX가 이쁘구나... ㅋ

오래도록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다 ㅠ.ㅠ

뭐.. 차량을 넘 급하게 보내게되서.. 좀 얼떨떨하기도 했고.. 넘 아쉬웠는데...

앞으로 타지는 못하지만, 자주 자주 만나서 RSX 소식도 듣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오너분이 워낙 깔끔한 성격에, 저보다 더 많이 애정을 줄듯 합니다.

벌써부터 이런저런 계획을 준비중이라서... ㅋㅋㅋㅋㅋ

제가 다 기대가 되네요...

앞으로 자주 만나면서 포스팅에 변신한 모습을 담고 싶네요!!

그래서 최대한 저두 도움을 주고자, 부품과 정비관련해서 도움주려고 합니다.

암튼 주인 잘만나서 호강하게 생겼네요~

RSX 뒤로 보이는 제 새로운 붕붕이가 보이네요 ㅋ

원래 생각지도 않았던 차량인데.. 차량 대차를... ㅅ.ㅅ

ㅋㅋㅋㅋㅋ

아직 전면 유리엔 제 핸드폰 번호가 있네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급하게 스킨개러지에 들러서 새롭게 새 전화번호 데칼을 만들어서 선물로 줬네요!!

근데.. 넘 크게해줬더니, 좀 오바스럽나봐요 ㅎㅎㅎㅎ

담에 다시 적당한 사이즈로 제작해서 선물해줘야겠네요~

그리고, 대차를 받아서 이제부터 저와 함께 하게된 포르테쿱입니다.

뭐.. 워낙 관리를 잘해서, 차가 아주 깔끔하네요..

암튼 함께 점심식사도 하고, 커피도 한잔하며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정비관련 정보도 주고 받았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친해져서 앞으로 자주 만날 듯 싶어요 ^^

새롭게 가져온 포르테쿱은 조금은 변태스펙의 차량입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기아 포르테쿱 2.4 dual VVT 6단 수동, 북미 수출형 NF F24S 수동 E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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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형 MD수동 기어비 (1st: 3.308, 2nd: 1.962, 3rd: 1.257, 4th: 0.976, 5th:0.778, 6th: 0.633 / 종감속: 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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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기어비는 당시엔 수출형 기어비였는지 모르겠으나, 현재 아반떼쿱 수동에 들어가는 기어비와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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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쿱이 엄청 안팔려서 그런가, 기어비 찾기도 엄청 힘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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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기는  K&N에서 포르테쿱 세타2 2.0/2.4에 최적화한 인테이크, 격벽, 필터, ECU브라켓 풀셋 (69-5307TTK)

배기는 수출형 2.4와 동일한 54파이 중통, 후지쯔보 격벽형(순정type) 엔드 머플러

내수형 2.0 순정 서스펜션 (Rear는 승차감 및 내구성이 개선된 신형 모노튜브식 신형 순정쇼바)

정품 워크 17인치 휠 (림폭 7J, 옵셋 32)

모비스 순정 엔진오일쿨러, 정품 Defi 유온/유압 게이지

 데피고 브레이크 패드, 윈도우 에볼루션, 본넷/앞휀다 PPF, 생활보호 PPF 작업.

자세한 스펙은 http://blog.naver.com/koupian/220278909430

이번에 대차를 하면서 친구를 하게된... 레브ㅋ

반갑다 친구야~

암튼 이번에 차량을 판매하면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네요..

뭐.. 일면식도 없는 분들이 제 RSX에 대해서 별에별 소문들을 만들어 내고 있더군요 ㅋㅋㅋㅋㅋㅋ

참내, 차바닥이 얼마나 좁은지 이번에 새삼 느끼게 됐습니다.

사실 이 소식을 모르고 있었는데, 아는 지인들께 전화와서 이러저러한 얘기도 듣게 되고..

암튼, 소문으로는 완전 쓰레기 차량 판매하는 사기꾼처럼 되어있더군요 ^^;

지금은 제 친구이자 이웃인 "레브"에게 잘 입양을 보내게 됐지만요...

서로 만나서 동승도 시켜주고, 시승도 시켜줬구요..

지금까지 제 차를 맡아서 정비해왔던 믿을 수 있는 정비샵도 같이 방문해서

같이 복원관련 정보 및 현재 차량 문제점, 그리고 사고내역이 있는 부위도 전부 오픈해서 공개했습니다.

뭐 물론 사고차는 맞습니다. 당연히 판매하면서 모두 오픈해서 문의주신 모든분들께 알려드렸고,

보험내역까지....

그런데도.. 얼토당토않게.. 하우스를 잘라서 붙인차라느니...

엔진오일을 쳐묵쳐묵하는 쓰레기 엔진차량이라는둥...

자차가 안되는 차라는둥.. 에혀..

참 왜 그런 잘못된 정보를 부풀리고 부풀려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하는지 ㅋ

암튼 그 소문의 근원지와, 관련된 분들은 제가 오래도록 기억해 드리겠습니다!!

그래도 자동차로 먹고 사는분들도 계시던데..

참 안쓰럽네요 ㅋㅋ

모쪼록 많은 관심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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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차량 구매하고 제 카스에 깜짝 사진올렸더니, 폭풍댓글이...

그리다 간지형님께 1.6 VVT 엠블럼 사달라고 했더니 ㅋㅋㅋㅋㅋㅋ

바로 당일 주문으로 보내주셨네요!!

그냥 장난삼아 건넨 말이였는뎁.... ㅋㅋ

암튼 요렇게 도착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 쿠비에게 붙여줘야겠죠?? ㅋㅋㅋ

세차를 하고 왔기에, 간단히 먼지제거만 해주고 바로 붙여줍니다.

짜~~~~잔!!!!!!

음.. 디튠 엠블럼이 제 쿠비 첫 꾸미기라니 ㅋㅋㅋㅋㅋㅋㅋ

뭐.. 좀 똘추같네요 ㅋㅋ

전 차주 레브는 나에게 원망의 눈빛을... ㅅ.ㅅ

쏘리.. 서스할때까지만 붙여둘게 ^^

음.. 역쉬 순정이 좋아...

아직 서스가 순정이라.. 완전 공중부양상태네욥 ㅡ,.ㅡㅋ

서스를 언능 알아봐야겠다능..

지난번처럼 테인을 껴주고 싶은데, 용돈좀 모아봐야겠네요!!

차량은 정말 문콕하나 없이 완벽한 외관입니다.

PPF까지 작업되어 있어서 아주 깔끔그자체네요~

출력도, 외관도 다 맘에 드는데, 서스는 많이 부족하네요.

일상주행에선 참 좋지만, 조금만 과격하게 주행하면 아주 난리나네요 ㅋ

개인적인 사정으로 RSX 보내고, 많이 속상하고 아쉬웠지만,

쿠비는 오래오래 함께 할 수 있길 기원합니다.

아마도, 당분간은 오래도록 이넘과 함께일듯 합니다.

로또 맞지않는 이상....

실내도 깔끔하게 유지중..

가져오자마자 휴즈박스랑 다 털어서 배선정리 다시 해주고, 세차도 말끔히 해줬네요ㅋ

앞으로 오래 오래 함께 하고 싶네요!!

한동안 넘 바빠서 블로그에 엄청 소홀했는데...

따뜻한 봄이 왔으니, 소소한 소식이라도 남기도록 노력해야겠네요ㅋ

그럼 앞으로 자주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