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ue(모놀로그) 일기장!!
안녕하세요~
요즘 포스팅을 넘 자주 하는듯 하네요 ㅋㅋㅋ
뭐.. 며칠전 예고했듯이.. 사망한 리어쇼바 교체관련 포스팅입니다.
부품이 도착했기에.. 출근전에 후다닥 영우에 방문해서 교환을 했습니다.
일단 계속 경고등 소거에도 불구하고, 반복해서 뜨고있는 경고등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중입니다.
총 4개의 경고등이 발견되었습니다.
일단 다른건 별상관없는 내용이고, 가장 신경쓰이는 한가지 "P0451" 를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경고등은 수출형 ECU로 인해서, 국내 사양과 다른 항목때문에 경고등을 띄우고 있는데, 상관없는 내용이라서요 ^^;
특히 파워스티어링관련 에러코드는 국내사양은 MDPS를 사용하지만, 수출형의 경우엔 유압식 파워스티어링이기에 어쩔 수 없이
에러코드가 뜨네요..!!
제차는 2.0 ECU 맵핑을 한게아니라, 수출형 2.4 수동 순정ECU가 들어가있습니다.
일단 대충 원인은 파악했으니, 부품을 주문하고, 일단 쇼바 교체를 먼저 시작해봅니다.
포르테쿱은 토션빔 타입이기에, 쇼바교체시엔 아주 간단하게 작업이 가능합니다.
뭐, 워낙 순식간에 작업이 끝나버려서 ㅋㅋㅋㅋㅋ
그리고, 보통 쇼바를 교체하게되면 얼라이를 봐야하지만, 토션빔은 얼라이를 볼 수 없기에.. 이럴땐 좋군요 ㅋ
물론 토션빔도 얼라이를 봐주는 곳도 있긴하지만, 업체 찾는것두 어렵기에 패스~
좀 심하게 틀어지면 토션빔 갈죠뭐...
지난번 주문했던 모노튜브타입 후기형 리어쇼바입니다.
품번과 기타 부속품은 지난 포스팅 참고하시면 자세하게 품번 남겨놨습니다.
오부장님이 꼼꼼하게 장착중이시네요~
타이어도 조만간 갈아줘야되는데.. 멀루 갈까 고민고민중 ^^;
요즘 RE002도 싸던뎁.. 아님 걍 싼맛에 N9000?
지난번 오일이 줄줄 새던 조수석 리어는 벌써 교체완료되었습니다.
속이 다 후련하네요 ㅋㅋㅋㅋㅋ
으.... 지지..... 요넘이 깡통굴러다니던 소리의 주범 ㅠ.ㅠ
오일 범벅이네요 ^^
어차피 가는거 운/조 셋트로 갈아야죵ㅋ
이제 쓰레기통으로 ㄱㄱ
로터상태보니, 패드갈때쯤 로터도 전부 교환해야할듯 하네요..
데피고가 브레이킹 성능은 좋지만, 로터 공격성향이 워낙 강해서...
소음도 심하고, 분진도 엄청납니다.
전, 아마도 다음 패드 교환시기엔 브레이크를 통채로 바꾸려고 이것저것 정보수집중이네요~
대충 후보는 몇개 올라있으니 슬슬 준비해봐야겠습니다.
데피고는 나랑은 별로 안맞는듯...
초반답력이 넘 신경질적이라서.. 힐앤토를 못치겠음 ㅡ,.ㅡㅋ
그냥 원클러치로 다니는중이네요... ㅋ
쌔삥이 쇼바.. 좋다 좋아 ㅎㅎㅎㅎ
TEIN 일체형 꼽아줄려고 했드만, 어차피 출퇴근외엔 탈시간이 없으니..
시간될때까지 순정으로 버티자!!!
잠깐 담배한대 피우고 차량 하부좀 구경하고 오니, 벌써 조수석도 교체완료!!!!!
하체는 깨끗하네요..
오일 새는곳도 안보이고, 부싱류도 상태 좋아보이고요...
등속조인트도 터진곳없이, 깨끗한 상태네요..
그리고, 이제 제 쿠비에 남아있는 마지막 경고등 마무리 작업을 시작합니다.
경고등은 좀 사연이 있는게...
쿠비를 첨 가져오고, 배터리 터미널 불량으로 인해서 쇼트가 나면서 입양 다음날 차가 시동이 안걸리는 사태 발생 ㅠ.ㅠ
급한대로 동네 근처 카센터까지 어부바타고 가서 크랭크각 센서, 맵센서.. 기타등등 센서.. 릴레이.. 휴즈까지
비싼돈주고 배선체크까지 싸그리 했구만..
암튼 많은 부분 수리를 했습니다.
이때까지는 배터리 터미널 불량인걸 발견못했었습니다 ㅡ,.ㅡㅋ
그래두 카센터인데.. 당연히 점검했을줄 알고 확인안한 내가 바보....
그날 야간 늦게 가서 제대로 못봤던건지.. 암튼간에...
화딱지나서 다신 안가는걸로... 췟!!!
수리를 완료하고 집으로 컴백 후 다음날 아는 형님들 얼굴이나 볼겸 놀러가서 주차하면서 쿠비는 다시 사망..
그래서 일단 배터리를 점검하려고, 본넷을 열고 점검하던중... 배터리 터미널이 불량인걸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차량 운행은 해야되기에, 어찌어찌 임시조치 후 제차량의 주치의를 맡고있는 영우로 달려갔습니다.
다행히, 이번엔 크게 데미지는 없어서인지.. 에러코드 8개정도의 가뿐한 문제만 ㅋㅋㅋㅋ
일단 대략적으로 이것저것 점검하니, 별문제는 없었고.. 맵센서는 다시 사망...
일단 알터도 이상없었고, 배터리도 정상, 기타 센서값들도 정상이었기에..
맵센서와 배터리 터미널만 교체하고 회사 출근을 해야하기에 정비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다시 경고등이 점등됩니다.
일단 정비소에 갈 시간이 없던지라.. 차에 갖고있던 ELM327과 토크어플로 에러코드를 확인해봅니다.
이때부터 "P0451" 발견, 인터넷 서칭해보니.. 간혹 주유구 뚜껑 덜닫히면 뜰 수도 있다고 하네요..
일단 시동끄고 주유구 뚜껑 열었다가 다시 잘 닫아주고, 경고등 삭제하니... 별문제 없었습니다.
그리고 또 며칠 뒤 점등.. 그래서 이번엔 주유구 뚜껑을 교환해봅니다 ㅋ
일단 저렴한것부터 해보려다가 삽질만... 그러나 또다시 점등 ㅋㅋㅋ
일단 에러코드 내용을 찬찬히 확인해보니.. 캐니스터나 연료펌프쪽이 의심되긴합니다.
그래서 다시 이렇게 영우로 달려왔습니다. ㅋ
지난번엔 방문했을땐 제가 에러코드를 전부 삭제한상태라서, 알수가 없다고 하셔서.. 오늘은 경고등 점등된 상태에서 방문했더니..
역쉬나 캐니스터와 퍼지컨트롤 밸브가 문제였네요 ^^;
사진상으로 보이는 부품이 퍼지컨트롤밸브 입니다.
밸브-퍼지 컨트롤 2891025100
부품 구매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밸브-캐니스터 클로즈 314302H000
요건 캐니스터 클로즈 밸브라고 합니다.
연료탱크쪽에 위치해 있으면서, 연료탱크내 증발가스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인데..
암튼 불량...
새부품이 도착했습니다.
캐니스터 클로즈 밸브도 사진찍을려고 했는뎁.. 오부장님이 벌써 장착중 ㅡ,.ㅡㅋ
겁내 빠름심 ㅋㅋㅋㅋㅋㅋㅋ
캐니스터 클로즈 밸브는 바로 요기에 있습니다.
리프트만 있음 교환은 간단하구요..
금방 작업완료!!!
별것두 없는 자식이 영 성가시게 하네요 ㅋㅋㅋ
근데.. 고장난채로 방치하게되면 연료압에 이상이 생겨서 노킹이 날 수도 있다고 하네요..
후다닥 달려오길 잘했네요~
일단 밸브 두개 갈고나니, 차량 핸들에서 느껴지던 잔진동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2~3단에서 간헐적으로 울컥했었는데 증상도 사라졌구요 ^^;
수리전에 보통 일상주행에선 문제가 없다가 7,000RPM 언저리쯤까지 쓰게되면 경고등이 들어왔었는데..
수리를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쭉쭉 밟아봤떠니, 아직까진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일부러 알펨좀 쥐어짜면서 달리기도 하고, 레브매칭하면서 다운쉬프트쳐두 다시 완벽한 컨디션으로 돌아왔네요 ^^
이로써 다시금 쿠비는 새차로 거듭나게 됐네요 ㅋㅋㅋ
차가져오자마자 액땜을 제대로 했으니, 이제 신나게 타는 일만 남았네요~
그래두 차만지고 노는건 참 잼나네요!!
누적주행거리 123,326Km
밸브-퍼지 컨트롤 2891025100
밸브-캐니스터 클로즈 314302H000
SHOCK ABSORBER ASSY -REAR 55300 1M550
교체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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