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ue(모놀로그) 일기장!!
오늘도 야근을 끝마치고 아침에 퇴근을 했다.
집으로 돌아온뒤 잠을 잘까 했지만, 이렇게 화창하고 좋은 날씨에 집에만 있기엔 너무 아쉽지 ㅋ
그래서 어디라도 잠시 드라이브를 다녀오려 했는데..
때마침 토리형님이 냉면먹으러 가자고 하심 ^^
타이밍 굿!!! 바람이나 쐴겸 바로 약속장소로 달려감!!
오늘의 약속장소 양평 옥천냉면 황해식당이다!!
맨날 와인딩 가며 앞에만 지나다녀봤지.. 먹어본적이 없어서 궁금했는데.. 잘됐다 ^^
주말이라서 길이 많이 막힐걸 예상해서 좀 일찍 출발했더니...
생각보다 안막혀서 약속시간보다 한참전에 도착을 했다.
햇빛이 너무 뜨거워 나무그늘밑에 주차하고 차에서 누워서 음악들으며 룰루랄라~~
금방 오실줄 알았는데.. 좀 늦으신다는 전화에...
그냥 간만에 쿠비 사진이나 몇장 찍으며 노닥거리기 ^^
그냥 이리저리 찍어봤다...
왜 맨날 사진찍을땐 차가 더러울까... ㅡ,.ㅡㅋ
완전 한여름 날씨처럼 푹푹 찐다~
땀이 줄줄 흐르고.. 햇빛은 눈부시고!!
그래도 이런날 집에 쳐박혀 있는거보단 이렇게 콧구멍에 바람좀 넣어줘야 살맛난다 ^^
슬슬 배고파지는데.. 아직 안오심 ㅋ
쿠비는 어케 찍어도 한결같이 순정스러움 ㅎㅎ
머플러팁도 바꾸고 싶은데.. 참자!! ㅋㅋ
이렇게 쿠비 사진 열심히 찍다보니 토리형 도착!!
배고프니 후다닥 들어갔다~
완자란다.. 대빵큰 동그랑땡!! ㅋ
맛나네~
메인 메뉴... 물냉면이다!!
비쥬얼만큼이나 다소 심심할만큼 깔금하고 담백한 맛~
호불호가 갈릴수 있는 맛인듯??
자극적인 맛이 없이 아주 담백함~
어쨌든 순식간에 먹어버리고, 토리형과 이런저런 얘기하며 시간을 보냈다 ㅋ
식사를 마치고 나와 이번엔 토리형의 370Z와 기념사진!!
깔끔하다 ㅋ
370Z 옆에 세워두니 오징어가 따로 없구나...
그래두 꿀리지않아!!! ^^;
2.4 4기통 VS 3.7 6기통
마력은 대략 두배 차이남... ㅠ.ㅠ
근데.. 포르테가 가벼워서 그런가.. 마력대비 잘나감 ㅋㅋㅋ
궁댕이도 펑퍼짐한게 빵빵하다..
쿠비 엉덩이도 나쁘지 않음!! 물론 내생각이지만~~
나란히 세워두고 사진을 찍어보니.. 제법 어울리는것도 같고!!
쿠비 디자인은 참 잘만든듯 ㅋㅋㅋㅋ
예전에 잠시 370Z 시승해본적이 있지만, 나름 매력적인 차량이었다..
특히나 내가 타본건 마이스터샤프트 배기작업이 되어 있어서.. 배기소리에 지렸던 기억이...
이녀석두 세월이 지나도 질리지않고 가성비 굿인듯~~~
완전 민트급 주행거리에 깔끔함으로 무장한 녀석이다.
370Z중에 손꼽히는 상태 최상차량일듯 싶다...
수동이면 더욱 좋았을텐데... 오토도 나름 레브매칭도 되고 나쁘진 않지만..
빵빵한 엉덩이는 참 매력적이다.
특히나 저 빵빵한 휀더라인은 죽여준다!!
배기작업이 완료되니 오로롱~ 배기소리가 아주 매력적이다.
다른건 모르겠고.. 배기음은 정말 정말 부러울뿐....
역시 6기통 ㅠ.ㅠ
우람한 휀더라인... 죽여주는구만...
한참을 토리형 370Z 구경도 하고 다음 목적지를 정하고 다시 출발한다!!
이번 목적지는 미사리에 위치한 커피숍 "THE RIVER"이다.
그냥 네이버 서칭해서 찾은곳인데.. 이런데는 난생처음 와봤는데...
엄청 구석진곳에 위치해 있다 ㅋㅋㅋㅋ
사진으로보니.. 실제보다 더 분위기 있게 나온듯??? ㅋㅋㅋ
2층엔 대부분 커플들이 자리하고 있다.
물론 이런데.. 남자들끼리 몰려오는게 어쩌면 더 이상한듯...
날씨가 좋아서 야외 테라스에 자리잡고 커피한잔 했는데..
사진상으론 아주 운치있어보인다...
그런데.. 벌레가 좀 많다 ㅋㅋㅋ
모기에 엄청 뜯기고 온듯!!!
바로앞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도 있어서 잠시 산책로에서 강가도 구경한번 해보고...
뒤늦게 합류한 쭌형까지.. 남자 셋이서 무한 수다 삼매경 ㅋㅋㅋㅋ
나름 잘먹고 잘놀다 올 수 있었다... 잠을 못자서 몸은 천근만근이지만 ^^
근데.. 이런 미사리쪽 카페들은 원래 커피값이 이래 비싼가??
뭔넘에 커피가 기본 10,000원부터 시작이네 ㅡ,.ㅡㅋ
맛도 그냥저냥.. 한번은 가볼만 하지만... 앞으론 이런데 안가는걸로...
차라리 프렌차이즈 커피가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훌륭한듯 ㅋㅋㅋㅋㅋ
간만에 나들이를 마치고 돌아오는길은 닥치고 풀악셀로~
늦은밤 창문 활짝열고 배기음들으며 좀 달려보니...
피로가 싹 날아가는 느낌!! 좋다 ㅎㅎ
올해는 많이 많이 돌아다니기로 했으니, 틈나는대로 돌아다녀보자!!
'CAR LIFE > FORTE KOUP'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르테쿱] 로코갤러리 드라이브 (0) | 2019.04.06 |
---|---|
[포르테쿱] 우레탄핸들 바테잎 감기 (0) | 2019.04.06 |
[포르테쿱] 와이퍼, 에어컨필터 교환 / 강화도 드라이브 (0) | 2019.04.06 |
[포르테쿱] 간만에 뻘짓 정비/ECU 교체 TEST (0) | 2019.04.04 |
[포르테쿱] 한가로운 평일 세차하기 (0) | 2019.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