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쿱] 에어컨필터 교환

monologue(모놀로그) 일기장!!

오랜만에 제 블로그에 들어와보네요 ㅋ

 

요즘 바빠서 회사 집 외엔 꼼짝을 못하고 있어서... 

아무튼 오랜만에 출췍겸 간단한 포스팅 남겨봅니다.

좀 된 포스팅인데.. 아무튼 얼마전 강원도 고향집에 다녀왔습니다.

 

한창 휴가철이라 그런지.. 정말 엄청나게 길이 막히드라구요... ㅠ.ㅠ

보통 시골집까지 2시간에서 정말 느긋하게 다녀와도 2시간반이면 도착했었는데..

 

이날은 4시간반이나 걸렸네요 ㅠ.ㅠ

게다가 차에서 에어컨 키는걸 엄청 싫어하지만...

이날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어쩔 수 없이 에어컨을 켰습니다.

그런데.. 에어컨냄새가... ㅡ,.ㅡㅋ

정말 가도 가도 정체가 풀릴 기미가 안보이네요...

 

1단 2단을 번갈아가며 변속하는뎁... 정말 이럴땐 오토가 부럽네요 ㅋㅋㅋㅋ

언능 달리고 싶다.... 

그냥 경치구경이나 하면서 슬금슬금 이동중...

도대체 왜 막히는건지 ㅋㅋㅋㅋㅋ

 

정말 화딱지가 나서....

그래두 주변경치는 보기 좋더라구요 ㅋㅋㅋ

어느정도 정체구간을 빠져나온뒤 뒤도 안돌아보고 풀악셀을 합니다.

 

가다보니, 앞에가는 HD가 엄청난 먹물을 뿜어내며 비킬생각을 안하네용 ㅋㅋㅋ

살짜쿵 제껴서 달리고 달려서 고향집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곤 도착하자마자 트렁크에 쳐박혀 있던 에어컨 필터를 꺼냈습니다.

 

지난번에 왕창 구입해놔서 박스채 쌓여있네요 ㅋㅋㅋㅋ

일단 글로브박스를 탈거해줘야겠죵??

뭐 워낙 간단한 DIY라서...

 

자세한 설명은 패스~

기존 필터를 빼봤더니...

적당히 더럽네요 ㅋㅋㅋ

왼쪽이 새거... 오른쪽은 헌거...

 

좀 저렴한 필터라서 그런지 좀 싼티나보이네요 ㅎㅎㅎ

간단히 기존 필터 빼주고, 새로운 필터넣어주면 끝!!!

 

넘 간단한 DIY죠... 근데 이거 정비소가서 갈면 작업내용에 비해서 넘 비용이 비싼거 같아요...

이런 소모품은 그냥 제가 교체하는게 맘편하죠 ㅋ

돈도 아끼고요~

조립은 분해의 역순!!!

갈고나서 에어컨을 켜봤더니, 그래도 냄새는 여전히 살짝 나는거 같은데...

아무래도 에바 클리닝을 한번 해야 냄새가 없어질듯 하네요...

에어컨을 자주 사용을 안하다보니, 몰랐는뎁... 

언제 시간나면 에바클리닝 DIY도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