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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LIFE

[CAR LIFE] 새벽드라이브 / MK5 GOLF GTI / 중미산 / 호명산 / 환상의 드라이브코스 / 베토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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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브라운과 함께 새벽드라이브를 가기로 한날~

전날 터져라브이텍 모임을 다녀오느라.. 장장 800Km를 운행해서..

드럽게 피곤피곤 ㅎㅎ

오늘도 2시간밖에 못잤다... 후다닥 씻고 서둘러 접선장소로 출발하자!!

일주일동안 취침시간이 24시간이 안되는듯... ㅡ,.ㅡㅋ

어제는 샤워하는데 간만에 코피까지...

노는게 더 힘들다!!

 

 

오늘은 브라운 GTI에 동승해서 다녀오기로 했기에, 회사 주차장에 내 아방이를 주차하고

브라운과 접선완료~

 

 

오늘의 목적지는 베토벤하우스...

가는길에 와인딩코스도 있고, 예전엔 뻔질나게 들락거리던 중미산과 호명리....

브라운 GTI에 스테빌을 변경하면서 테스트겸 드라이브 다녀오기로 했다.

 

 

새벽시간인대도 차가 은근히 있다...

다들 단풍시즌이라 서둘러 놀러가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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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물안개가 멋드러지군 ㅎㅎ

잠을 못자서 피곤하긴한데, 새벽공기 마시니 좀 개운해지는것도 같다.

 

 

슬슬 해가 뜨는지 하늘이 점점 밝아져온다~

 

 

저 멀리 해가 올라왔다~

근데.. 옆차때문에 포커스가... 엉뚱한데 맞아버렸네 ㅋㅋㅋ

꼬물카메라라.. 사진찍기 힘들구만..

 

 

중미산 초입 도착!!

잠시 정차 후 사진한장 담아봤다.

골프는 개인적으로 4,5세대 디자인을 가장 좋아한다.

R32는 4세대 모델을 좋아했었고, GTI는 5세대가 가장 골프스러운듯 ㅎㅎ

요즘 골프는 내 취향이 아니다...

신형보니.. 더더욱 내 스탈이 아니더라...

 

 

골프엔 교복같은 셋팅.. 오즈 슈퍼투리스모 LM

깔끔하고 골프에 잘 어울리는 디자인같다!!

외관은 크게 꾸미지않아도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모습이 딱 내 스타일이다.

사진 몇컷 찍고 중미산을 넘어가는데.. 와.. 방지턱이 어마무시하구만...

지난번 비전이 타고 왔을땐 방지턱이 없었는데... 그사이에 어마어마하게 생겨버렸다.

앞으로 두번 다시 올일 없을듯 ㅋㅋㅋㅋ

 

 

중미산을 넘어서, 청평댐 앞에 잠시 정차했다.

물안개가 멋드러지길래 물안개를 배경삼아 또 몇컷 담아봤다.

어제 터져라브이텍 다녀오고 난뒤.. 액정이 부분적으로 나가버렸다.

산자락에서 타다가 카메라가 날아가버렸다 ㅠ.ㅠ

뭔가 액정이 맛이갔는지 초점도 잘 안맞는거 같고.. 뭐 그렇다 ㅎㅎ

결과물은 괜찮은거 같은데, 액정상으로 뭔가 잘 확인이 안되는듯..

 

 

둥글둥글 귀여운 궁댕이..

 

 

역광이라 사진 담기 힘들었는데... 안개속에 해가 가리워지길래 후다닥 담아봤다.

뭔가 오묘한 분위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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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명리는 안개가 더더욱 심해짐..

안개덕에 더욱 운치있는 느낌!!

그덕에 앞에차들은 더더욱 가질 못하고... ㅡ,.ㅡㅋ

 

 

거북이 주행하는 차를 따라 어슬렁어슬렁 산자락을 올라본다.

매번 로코갤러리를 갔었는데, 오늘은 베토벤 하우스를 다녀오기로 했다.

그러고보니 난 베토벤 하우스는 처음이다..

 

 

베토벤하우스 도착!!

가평 호명산에 위치한 카페임 ㅎㅎ

 

https://naver.me/xv0LnlYr

 

베토벤하우스 작품69 : 네이버

방문자리뷰 45 · 블로그리뷰 21

m.place.naver.com

 

 

 

안으로 들어와보니 뭔가 분위기가 묘하군 ㅋㅋㅋ

각종 빈티지한 소품들이 많다.. LP판도 엄청 많음.

 

 

우린 라면 셋트로 주문!!

그냥 이것저것 사진으로 담으며 구경하기..

 

 

소품들이 워낙 많아서 이것저것 구경해봤다.

 

 

레트로한 소품들이 즐비하다..

후지카 오토7 진짜 오랜만에 본다 ^^

오토카메라라서 내 취향은 아니긴 하지만.. 어릴때 오토카메라도 많이 썼었기에 괜히 옛날 생각도 나고 좋네 ㅎㅎ

예전엔 필름도 ASA100부터 ASA400까지 종류별로 필름 들고 댕기면서 사진 찍던 시절이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

SLR 쓰던 시절이 가끔 그립기도 하다. 사진찍고 필름 맡기고 인화하는 맛이 있었는데..

요즘은 그냥 요렇게 블로그에만 올리고 인화는 안하다보니.. 옛날 기다리는 갬성은 없다.

타자기도 몇개 꾹꾹 눌러보기.... 오래된 모델이라 그런가 그 타자기 누르는 그맛은 없었다 ㅋㅋ

 

 

소품들 한참 구경하다보니 주문한 라면이 나왔다.

 

 

새벽부터 먹는 라면은 꿀맛.... 건강에는 해롭겠지만.. ㅋㅋㅋㅋ

라면에 밥까지 말아서 한그릇 뚝딱!!

 

 

라면 다 먹고 3층 테라스로 나왔다.

안개가 좀처럼 걷히질 않는군...

 

 

따뜻한 커피한잔 하면서 브라운과 노가리 타임~

간만에 이렇게 여유부리면서 노닥거리니 신선놀음이 따로없는거 같다.

뭐.. 나야 맨날 쳐 놀긴하지만 ㅋㅋㅋㅋ

백수는 아닌데.. 백수같은 느낌...

 

 

이제 슬슬 집으로 돌아갈 시간~

주말이라 브라운은 애기들 데리고 놀러갈듯 하고..

난 독거노인이니.. 집에가서 바이크를 탈지, 걍 집에서 영화나 봐야할지...

간만에 새벽드라이브는 상쾌하게 마무리!!

하루를 일찍 시작하니.. 오늘도 하루가 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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