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500F] 낮바리라이딩 / 쏠투 / 대청댐 / 현암정 / 평일드라이브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보니 날씨가 너무나 좋다!!

기온은 좀 선선하지만, 하늘도 맑고 완연한 가을날씨인거 같다.

겨울자켓을 입기엔 좀 더울거 같고.. 3계절용 자켓을 입고 떠나본다.

혹시 몰라서 내피도 챙겨본다~

​

오늘도 목적지는 없이 충청권을 향해 슬슬 내려가다가.. 어딜가야되나.. 고민을 했다.

제천이나 영월쪽으로 갈까 하다가.. 대청댐이나 한바퀴 돌고 오기로 한다.

 

 

열심히 달리고 달려서 현암정 도착!!

날씨가 춥지도 않고 평일이라 교통량도 없어서 힘들이지 않고 금새 도착해버렸다.

 

 

오늘도 평화로운 대청댐~

날씨가 너무 좋다!!

 

 

그냥 잠시 걸어보며 풍경감상중..

편의점에서 커피한잔 사들고 한바퀴 돌며 경치구경을 해본다.

연세 지긋한 어르신께서 멋진 섹소폰 연주를 하고계시는데.. 너무 듣기 좋았다 ㅎㅎ

한참을 감상을 하다가 다시 이동을 위해 출발을 한다.

 

728x90

 

어딜갈까 하다가 대청호를 한바퀴 돌며 드라이브를 해봐야겠다.

 

 

대청호를 따라 한참을 달리다 어느 마을 근방 주차장에 잠시 멈췄다.

잠시 물멍좀 할까 했으나.. 마땅히 앉을곳도 없고해서 그냥 돌아나왔다.

오늘은 사진을 좀 많이 찍어볼까 했는데.. 날씨가 좋아서 바이크만 주구장창 타면서 드라이브를 즐기다보니

사진을 많이 못찍었다 ㅎㅎ

한참을 와인딩 코스도 달려보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슬슬 복귀할 시간이 되었다.

 

반응형

 

집을 향해 한참을 달리던중 천안쯤 되니.. 슬슬 해가 저물어가고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다.

너무 추워서 내피를 입기위해 잠시 길가에 멈춰섰다 ㅋㅋ

와.. 갑자기 이렇게 추워지나.. 이럴줄 알았음 열선조끼라도 챙겨오는건데..

백팩 메기 귀찮아서 그냥온걸 후회했다.

 

 

한참을 달리고 달리다보니.. 해도 저물고.. 교통량이 어마무시하게 늘어난다..

슬금슬금 1단놓고 기어가던중.. 이젠 아예 차들이 멈춰버렸다 ㅠ.ㅠ

날씨도 춥고.. 계속 가다서다 반복하니 손꾸락도 아프고..

잠시 쉬어갈겸 졸음쉼터에 멈춰섰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더욱 힘들다 ㅋㅋㅋ

조금 늦더라도 정체가 좀 풀리면 가기위해 길바닥에 주저앉아서 폰으로 유튜브나 보면서 시간을 보내본다.

달리면 춥지만 이렇게 가만히 있음 춥지않고 딱좋네!!

 

 

한참을 길바닥에서 쉬고있는데.. 좀처럼 정체가 풀리질않는다..

다른 바이크 무리들은 갓길로 째고 계시던데.. 막 따라가고 싶은 충동이.. ㅋㅋㅋ

왠만하면 갓길주행이나 차간주행을 안하기에.. 그냥 좀 더 쉬다 한방에 달려가기로 한다.

그렇게 길바닥에서 유튜브 보고 게임도 해보고하다가.. 이젠 정체가 풀리고 차들이 달리기 시작한다.

이젠 더 추워지기전에 탈출하자!!

​

너무 추워서 쉬지도 않고 논스톱으로 집에 도착했다.

어쨌든 오늘도 무복완료!!

​

집에 도착해서 헬멧세척하고 따뜻하게 샤워하고나니 급 피곤해짐...

내일도 출근하려면 조금 이른시간이지만 잠이나 자자 ㅎㅎ

결국 감기 걸려서 골골... 콧물 질질... 이젠 겨울자켓 입자 ㅠ.ㅠ

​

감기 떨어질때까지 당분간 외출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