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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E LIFE/CB500F

[CB500F] 낮바리라이딩 / 용문 / 고바우설렁탕 / 콘크리트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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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비밀의방 형님들과 함께하는 낮바리라이딩 날이다.

다들 차를 더 좋아하시지만, 하나둘 바이크를 구입하시더니 꽤나 많이들 바이크를 타게 되었다 ㅋㅋㅋ

이러다 다들 차파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난 주말이지만 근무를 하고 있어 퇴근 후 합류하기로 했다.

퇴근전이지만 이미 형님들은 출발하셨고, 난 집에 들러 바이크로 갈아타고 서둘러 합류해야하기에 맘이 조급하다 ㅠ.ㅠ

퇴근시간 땡하자마자 후다닥 서둘러서 집에도착 ^^

오백이로 갈아타고 출동한다.

오늘의 집결지인 용문휴게소에 도착했다.

간단히 형님들과 인사나누고 서둘러 밥먹으로 이동한다.

오늘의 점심은 고바우설렁탕~

밥도 맛있게 먹고, 신나게 사진찍고 놀다가 순간 이건 뭐지???

 

 

 

하.. 메모리 카드 안가져왔다 젠장 ㅡ,.ㅡㅋ

집에 들러서 후다닥 옷갈이입고 카메라도 챙기고 했는데.. 미처 메모리카드를 체크안했다.

이와중에 배터리는 두개나 챙겨옴 ㅋㅋㅋㅋㅋ

밥 다 먹고 나와서야 눈치채다니.. 아침부터 열심히 찍었는데.. 모두 나가리다...

뷰파인더에 뭐가 깜빡이나 했네 ㅋㅋ

너무 늦어서 빨리 합류해야된다는 생각만 하다 바보짓을 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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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차를 타나 바이크를 타나 하나같이 제각각이다.

장르, 포지션, 배기량, 브랜드까지.. 뭐하나 겹치는게 없다.

어쩜 이렇게 안겹칠 수 있지?? 차를 탈때도 그러더니 바이크 역시 잡차모임이다.

뭐 그래서 더욱 재밌는 모임이기는 하지만 ^^;

의도한게 아닌데.. 신기할 따름이다.

 

 

 

인원이 많으니 일단 주문전 자리를 먼저 맡아두고 커피를 주문해본다.

귀엽게 헬멧 모아두고 한컷 찍어봤다 ㅎㅎ

헬멧은 홍진 승!!

 

 

 

간지형 스쿠터 덕에 오백이가 막내는 면했구나 ㅋㅋ

너무너무 편한 오백이.. 뻥 좀 보태면 스쿠터 타는것처럼 편함!!

 

 

 

주문한 음료와 빵이 나왔다!!

방금 밥을 먹었지만, 맛있게 냠냠~

역시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는건 맞는듯 싶다.

순식간에 게눈감추듯 다먹어버림 ㅋㅋㅋ

한참을 노가리 까며 놀다보니.. 슬슬 다들 복귀할 시간이 되었다.

다들 가정이 있으시기에... 나만 독거노인 ㅎㅎ

돌아가는길은 방향이 같은 사람들끼리 찢어져서 복귀한다.

다들 반가웠고, 조만간 또 뭉쳐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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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를 하는길은 역시나 미친듯한 정체가 시작되었다.

도대체가 앞에 아무도 없는데.. 왜 30키로로 쳐가는지 알길이 없다.

아무튼 빌빌거리는 차들을 뒤따라 달리다 신호에 걸렸다.

건너편 좌회전하던 바이크와 손인사를 하는데.. 오잉? 아는 행님이네 ㅋㅋㅋㅋ

잠시 얼굴이나 볼까 하고 신호 터지자마자 서둘러 달려서 유턴을 노려보지만..

유턴 구간이 없다.. 잠시 갓길에 세우고 통화로나마 인사 나누고 서둘러 복귀했다.

간만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인지 나들이 나온 차량들도 많고 정체길이 힘들었지만

오랜만에 형님들과 함께 낮바리 함께해서 즐거웠음..

근데 너무 짧은 거리를 다녀와서인지.. 살짝 아쉬움 ㅎㅎ

뭔가 바이크를 탔지만 안탄거 같은 기분은 나만 그런가???

뭔가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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