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500F] 주말드라이브 / 쏠투 / 가평 별빛정원 / 화악터널 쌈지공원 / 화천 / 구운구곡 / 선녀협 출렁다리 / 춘천 / 평화의댐

 

 

 

원래 주말엔 보통 안나가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곤한다.

주말엔 길도 드럽게 막히기도 하고 어딜가나 북적대는게 싫어서 조용하게 평일날 유유자적하는걸 즐긴다.

일기예보를 보니 내일부터 비소식도 있고, 스케쥴상 다음주는 바이크타기 쉽지않아 보여 오늘 나가보려고 한다.

 

 

 

 

 

교통정체 때문에 멀리가고 싶진않아서 최대한 차량통행 없을만한곳으로 떠난다.

청평을 지나 호명리를 달리다 자라섬 인근에서 엄청난 정체에 바이크를 돌려 화악산방향으로 이동을 해봤다.

한참을 달리다 앞에서 거북이 주행중인 차량들이 많아서 잠시 차들좀 보내고 가려고 쉬어가기로 한다.

 

 

 

 

 

드디어 화악터널 쌈지공원 도착 ^^

단풍이 알록달록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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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와보니 공원 이름이 별빛정원으로 바꼈나보다 ㅎㅎ

난 쌈지공원으로 알고 있었는데.. 꽤나 오랜만에 오긴한다.

단풍 구경오신분들이 많이들 지나다 들리시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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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경치구경해보려고 포토존으로 잠시 올라가본다.

 

 

 

 

구름이 꽤나 있어서인지 구름사이로 빛내림으로 뭔가 더 묘한 뷰가 매력있다 ㅎㅎ

완전 알록달록한 단풍 풍경은 아니지만, 지금 시즌에만 볼 수 있는 멋지뷰가 나쁘지 않다.

 

내가 올때만해도 주차장이 한가했는데, 점점 차가 늘어난다..

사람도 바글바글하고 빨리 도망가자!!

 

 

 

 

 

오늘도 계획은 없으니 그냥 길따라 달리다보니 구운계곡을 따라 달리게 됐는데..

옆쪽에 출렁다리가 보여서 잠시 정차해서 산책좀 하다 가기로 한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간단히 산책한바퀴 하기에 좋아보임

 

 

 

 

 

구운구곡 제3곡 선녀협

가을느낌나고 좋구만

 

 

 

 

 

걷다보니 물소리도 들리고 알록달록 풍경도 보이고 멋지다.

여름엔 내려가서 발만 담그고 있어도 좋아보인다 ㅎㅎ

 

 

 

 

다리를 건너 잠시 산책코스를 걸어본다.

 

 

 

잠시 산책한바퀴 돌고 화장실 들른뒤 서툴러 다시 출발해본다.

 

 

 

 

조금 달리다 다시 정차...

턱끈을 안했... ㅡ,.ㅡㅋ

 

 

 

 

 

제대로 단풍을 구경가고 싶었는데.. 스케쥴이 드럽게 안맞네..

아쉽지만 요렇게라도 아쉬움을 달래본다.

 

화천을 지나 한참을 달려서 춘천까지 오게됐다.

그리곤 평화의댐까지 방문!!

평화의댐에 도착해서 사진좀 찍어볼까 했는데..

갑자기 카메라 트러블이 ㅠ.ㅠ 초점은 잡히는데 셔터가 안눌린다.

껐다 켜도 안되고 렌즈도 뺐다 껴보고 별짓을 다해도 안되서 그냥 눈으로만 담고 내려왔다.

평화의댐에도 바이크들이 꽤나 많았다 ㅋㅋㅋ

다들 시즌이 얼마안남아서인지 틈나는대로 열심히 여행다니시는듯 하다.

가끔은 떼빙 다니는분들이 부럽기도 하지만, 홀로 다니는것도 나름 매력있다 ㅎㅎ

 

 

 

 

 

평화의댐에서 내려와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

달리던 중간 골목에 은행나무가 많길래 잠시 들렀다.

혹시나 하고 카메라 다시 켜보니 이번엔 또 찍힌다..

집에가서 전체적으로 세척을 좀 해봐야겠다.

 

그나저나 은행냄새가 작살이구만 ㅋㅋ

오백이로 엄청나게 밟아서 큰일이다...

이제 해도 저물시간이고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자!!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역시나 엄청난 정체로 개고생..

이래서 주말엔 왠만하면 나가기가 싫음 ㅠ.ㅠ

 

어쨌든 오늘도 무사히 복귀완료~

세차는 나중에 하자.. 피곤하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