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잘것 없는 블로그이긴 하다만, 너무 방치해놓고 있는듯해서 그냥 오랜만에 끄적끄적 별거없는 포스팅 남겨본다.
사실 사진은 심심할때면 이따금 이런 저런 사진들을 많이 찍어놓긴하지만, 미처 블로그에 올리지 못하고
사라지는 사진들이 더욱 많아진듯 하다 ㅋ
그냥 내 블로그는 내 차계부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기에.... 올릴까 말까하다 방치되는 사진이 다수...
지금 하드디스크에도 너무 많은 사진이 존재하지만, 한번 미뤄지면 다시 올리기에 여간 어려운게 아닌듯하다.
어쨋든 오랜만에 철야를 끝내고 퇴근해서 집에서 뒹굴뒹굴하는데..
블랙짱 형님이 단톡방에 스파르코코리아 할인행사를 알려주셨다 ㅋ
그닥 살건없었지만, 오랜만에 콧구멍에 바람넣고 싶어서 블랙짱 형님의 차량에 동승을 부탁드렸다!!
블랙짱 형님과 도착!! 다행히 길이 안막혀서인지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도착했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도 차량주차하자마자 많은 분들이 핸드폰과 카메라를 들고 에봉이 주위로 구경을 오신다 ㅋ
덕분에 몇컷 찍고 싶었는데.. 난 사진을 못찍음 ㅋㅋㅋㅋ
행사장 앞엔 요런 멋진 차량도 보이고~
오버휀더도 죽여주고~ 저 큰 오버휀더에도 감당이 안되는 어마무시한 휠옵셋.. ㅋㅋ
도쿄드리프트에서나 보던 포스가!!!! 저 차량도 드리프트 차량이라고 했다.
실내 유압사이드만 봐도 그냥 포스가!!
옆PD님의 86도 보이고~
차져셋팅에 배기셋팅도 조금 바뀐듯 싶다 ㅋ
겉보기엔 그냥 평범해 보인다!!
예전 젠쿱타실때 동승시켜주셔서 드리프트도 경험할 수 있었다 ^^;
난 그립주행만 했기에, 드리프트는 처음이라 아주 신세계였었지만,
생각보다 너무 안정적인 느낌이라 쇼킹했었던... ㅋㅋㅋㅋ
드디어 행사 시작 시간이 되어 구경시작!!
생각보다는 작은 규모의 행사였다.
그래도 이것저것 구경해본다.
가격이 저렴한 제품들도 제법 보였다.
요런건 좀 이쁜데..
내가 쓸일이 없네 ㅋㅋㅋㅋ
출퇴근 머신에 그냥 뽀대용으로 한개 싣고 다니고 싶다 ㅋㅋㅋㅋ
요것도 괜찮아 보였던 레이싱슈즈~
근데, 서킷을 갈일이 없으니 나에겐 개발의 편자....
요것도 이쁘다.
가격도 적당한듯 싶고...
사실 우리의 오늘 방문 목적은 풀버킷시트
바로 귀때기 시트를 구입할 목적으로 방문한것인데...
귀때기는 재고도 없다... ㅠ.ㅠ
아쉽아쉽...
저중엔 그나마 에보2가 젤 맘에 들었다.
사이즈도 나한테 딱맞는 사이즈~
이것도 이쁨이쁨 ^^
핸들도 몇가지 제품이 있었으나,
반마 핸들중엔 요제품이 젤 괜찮아보였고...
에보2와 에보3는 그냥 사이즈 차이인건지...
자세히 모르지만, 앉아보니...
에보3는 거의 XXXL 사이즈인듯... 나에겐 너무 큰 사이즈였다.
로티폼휠
내스타일은 아니였지만, 몇가지 휠도 전시중!!
카자마콴님의 시합차인가보다.
행사 후반엔 보닛도 열어주셔서 엔진룸도 잠깐 구경했는데..
생각보다는 심플했다 ㅋ
터빈사이즈는 제법 컸으나, 오히려 블랙짱 에봉이가 더 화려한거같은... ㅋㅋㅋㅋㅋ
그래도 실내는 역시나 시합차답게 우악스럽게 생겼다 ㅋ
샤벨트도 있고... 책가방도 간만에 메고 싶군 ㅋㅋㅋ
마이너스가 아닌 노말한 핸들중엔 요녀석이 젤 맘에 들었다.
디자인도 그립도 사이즈도 딱이었음 ㅋ
근데.. 난 더이상 튜닝계획이 없기에.. 패스~
헬멧은 스파르코 제품과 RRS 두가지 제품이 있었다.
이리저리 기웃기웃하며 구경했으나, 내가 살만한 제품들은 안보인다 ㅋㅋㅋ
레이싱글러브!!
요제품도 이쁨이쁨 ^^
내가 살만한 제품은 안보여서 지인들것 몇가지만 구매대행 해줌 ㅋㅋㅋ
헬멧을 보고나니 바이크가 타고싶은.... ㅋㅋㅋㅋ
할인폭은 제품별로 다양해서 아주 저렴한 제품도 보였고, 그렇지 않은 제품도 보였다.
서킷에서 드라이빙을 계획중인 분들에겐 좋은 기회인듯 싶다.
대충 구경하고 지인들 부탁받은 물건도 몇가지 구입한뒤,
행사 마지막엔 행운권 추첨이 기다리고 있기에 좀 더 기다리기로 ㅋㅋㅋㅋㅋ
사실 그냥 갈까말까 좀 고민했으나, 지금가도 겁내 막힐듯 해서...
구입완료하고 옆PD님과 잠깐 대화하다 알스텁 옆에 있는 페더럴 타이어도 구경감!!
작업장은 아니고, 그냥 사무실인듯 싶은데...
분위기가 오묘했다 ㅋㅋㅋ
조명색깔이 계속 바뀜 ㅋㅋ
사장님 차량인가?? 데모카처럼 떡하니 자리차지하고 있던 로켓버니 86
포스가 아주 ㅎㄷㄷㄷㄷ
내 꼬물 카메라에 물려있는 렌즈 화각으로는 제대로 담을수가 없어서 넘 아쉬웠다.
실내이기에 이리저리 들이대봐도 화각이 절대 안나옴 ㅠ.ㅠ
캬.. 휠옵셋하며 떡벌어진 휀다라인보소!!!
좀처럼 구경할 수 없는 로켓버니인지라, 한참을 이리저리 구경했다!!
캬~ 멋지구만...
휠캡 귀요미 ^^
스포일러도 진짜 우악스럽게 생겼네...
내차에도 이런 오버휀다하면 이쁠텐데..
하고 싶어도 귀차니즘에 찌들은 나같은 사람은 검사받기 힘들어 포기 ㅋㅋㅋㅋ
렌즈가 너무 너무 아쉽다...
찍사도 카메라도 허접한지라.. 실물보다는 못하게 찍혔네..
전체적인 모습이 없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어서 영광이네 ㅋ
인터넷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로켓버니를 이렇게 우연찮게 만나게 되다니 ㅋㅋㅋㅋ
사장님덕에 차구경도 잘했고 커피도 잘 마셨습니다 ^^
어우 멋져... 맨날 이런차만 구경하니 내차에 정이 안가지 ㅋㅋㅋㅋㅋ
구경 및 타이어 상담 끝내고 스파르코코리아 행사의 마지막 정점인...
행운권 뽑기는... 난 꽝 ㅠ.ㅠ
블랙짱형은 공기압측정기 당첨!!!
ㅋㅋㅋㅋㅋ
빈손으로 안돌아와서 다행이다~~~
행사가 모두 끝난뒤 우린 현이 부부와 저녁을....
와... 우동 디진다...
이건 세곱배기!!!
세숫대야만한대다가 나온다.
난 두곱배기!!
각도때문에 세곱배기와 두곱배기가 비슷해 보이지만... 실물은 많이 차이남...
주먹크기와 비교해 보면... ㅋㅋㅋㅋ
어쨌든 우동도 배부르게 먹고, 커피도 한잔하고 밤늦게 컴백!!!
행사장에서 뭐라도 한개 득템하길 바랬지만,
아쉽게도 내게 필요한 물건이 없던 관계로 난 빈손으로 컴백...
아쉽다!!!
짱형도 귀때기 없어서 빈손으로 올뻔했지만, 아쉬웠는지 레이싱글러브만 한개 득템 ㅋㅋㅋ
맨날 회사-집-회사-집만 와리가리하다가
간만에 콧구멍에 바람도 넣고 에봉이에 동승해서 드라이브 했더니, 스트레스가 싹 날아갔다.
사실 철야를 끝내고 한숨도 안자고 밤늦도록 돌아댕겨서 피곤하긴 했는데..
요렇게 놀다보니 시간가는줄 몰랐음 ㅋ
짱형 땡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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