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산책 / 팔당물안개공원

주말인데 딱히 할일도 없고 집에 있기엔 답답하다.

차타고 잠시 드라이브좀 하다가 팔당 물안개공원에 들렀다.

그냥 바람도 좀 쐬고 걷고싶어서...

 

 

주말이라 사람이 엄청 많다..

지난번엔 왔을땐 사람이 없어서 좋았는데...

 

 

오랜만에 풀떼기들도 찍어보고...

그냥 음악 들으며 걷고 또 걷기!!

좋다 ^^

 

 

뭐 하는거 없이 유유자적 한가롭기 그지없는..

아무 생각도 없고, 음악들으며 걸으니 너무 좋다 ㅋㅋ

 

 

어느새 걷다보니 일몰시간도 점점 다가온다.

카메라 둘러메고 일몰사진 찍으러 오신분들도 많이 보이고..

드론 날리러 오신분들도 제법 보이고..

참고로 여긴 드론비행금지구역인데.... ㅡ,.ㅡㅋ

 

 

하늘도 한번 쳐다봐주고...

 

 

드뎌 일몰이 서서히 시작된다.

개인적으로 일출보다는 일몰을 보는걸 좋아한다..

챙겨온 커피한잔 하며 사진도 찍어봤다!!

 

 

오랜만에 풀떼기 사진이라 좀 어색하네 ㅋㅋㅋ

 

 

일몰이 그렇게 드라마틱하진 않았지만,

왠지 심신이 안정되는 기분이 든다 ^^

그나저나 너무 멀리 와버렸네...

언제 주차장까지 걸어갈지... ㅡ,.ㅡㅋ

 

 

오늘도 하루가 마무리 되가는구나...

 

 

해가 사라졌네 ㅠ.ㅠ

언능 주차장으로 돌아가자!!

해가 지니 슬슬 추워지기도 하고...

언능 집에가서 밥묵자~~

 

 

달도 커다랗게 떴다 ㅎㅎ

오늘 한참을 걸었더니, 몸도 가볍고 좋다.

담에 올땐 자전거도 가져와야겠다..

그나저나 앞타이어 펑크나서 튜브도 갈아야되는데..

귀찮아서 안고쳤더니, 요즘 자전거도 못타고..

더 추워지기전에 언능 튜브 갈고 또 열심히 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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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산책은 이걸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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