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110] 동네바리 / 퇴촌 / 산수로 / 수청리

 

 

아침일찍 병원다녀와서 밥먹고 집에서 뒹굴뒹굴하다보니

또 좀이 쑤신다~

풀냄새 맡으며 바람이나 쐬고싶어서 또 기어나왔다~

 

 

별볼일 없는 느려터진 스쿠터이지만..

이렇게 멀지않은곳을 나올땐 이만한 녀석이 없다.

유유자적 음악들으며 풀냄새 맡으며 달리다보면 온갖 잡생각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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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물멍이나 때리러 수청리로 왔다.

집에서 출발할때 커피를 내려왔기에 오늘은 카페는 패스한다 ^^

잠시 강가 바라보며 커피한잔하는맛이 있다.

 

 

간만에 와보니 배도 육지에 올라와있고 뭔가 리모델링중인듯하다.

다행히 작업하시는분들이 없어서 그냥 조용히 바람만 쐬다 갈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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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 음악들으며 아무 생각안하고 그냥 한없이 멍때리기..

오늘은 원두를 바꿔서 내려봤는데.. 맛이 나쁘지 않다.

 

 

요즘 바이크 세차를 못해줬더니.. 아주 만신창이구만..

세차도 좀 해주고, 스티커도 전체적으로 리뉴얼을 해줄까 생각중이다.

스티커가 오래되니 색도 좀 바랬고 다시 심플하게 타고 싶어짐 ^^

조만간 변신해보자~~

 

 

장마가 시작되기전에 열심히 타려고 틈나는대로 출퇴근도 하고 열심히 타고는 있다!!

회사를 한달쯤 쉴 수 있으면 이녀석 타고 전국일주를 한번 도전해 보고 싶었는데..

그렇지만.. 그냥 그건 꿈일뿐 ㅋㅋㅋㅋ

휴가를 언제 써봤드라.. 연차+휴가까지 하면 한달은 넘게 쓸 수 있지만.. 그림의 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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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블로그에 끄적거리는거만 보면 다들 날 백수로 생각하겠지만..

그냥 평범한 좆소기업 다니는 월급쟁이일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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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올해도 틈나는대로 열심히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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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게 남는거지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