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을러서 또 밀리기 시작한 사진들...
이것두 두달은 된 듯 ㅎㅎ
퇴근하고 집에 도착하니 매제가 카페바리나 가자고 한다 ㅋ
그래서 어딜갈까 고민하던중, 좀 멀리가려나 싶어 자켓도 챙겨입고 장비챙겨 나왔는데....
귀찮다고 근처 카페로 가자고 연락옴 ㅠ.ㅠ
어쨌든 매제와 쭌형과 함께 근처에 새로생긴 바이크 카페가 있다고 하여 다녀와보기로 했다.
두~둥!!! ㅅ.ㅅ
어반스캠프!!
너무 가까워서 금새 도착완료 ㅎㅎ
근데... 도착하고 보니.. 예전 매제 샵 자리네 ㅋㅋㅋㅋ
예전 스킨개러지가 리모델링되어 바이크카페로 변신해 있다.
뭔가 에전 생각도 나고.. 감회가 새롭다~
늦은 시간인대도 생각외로 바이크가 많다...
매제와 쭌형은 주차라인에 주차하고, 내 비전이는 외진 구석탱이에 던져놓음 ^^;
각종 바이크들이 바글바글하군...
예전엔 없던 그래피티도 그려져있다.
뭔가 아기자기함~
요즘 핫하다고 하던데..
맨날 오던곳이라 그런가.. 뭔가 낯설기도 하고
좋은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 ㅎㅎ
일단 주문한 커피가 나왔다.
한자리 차지하고..
여기는 한강 라면도 있다고 하여 매제는 라면도 주문...
사진은 안찍었나봄 ㅡ,.ㅡㅋ
어쨌든 요즘 카페들은 공장형이나 대형 카페들이 많은데
여긴 작고 아기자기함~
그나저나 궁금했던점...
주차장에 바이크는 바글바글한데..
사람은 안보임 ㅎㅎ
다들 어디 계신거지..
사람보다 바이크가 많이 보이는게 미스테리함!!
시간은 점점 늦어져가는데..
바이크는 더 늘어나는거 같음.
제법 시끄러운 바이크들도 많아서 귀아픔 ㅡ,.ㅡㅋ
난 조용한게 좋은데..
커피한잔 하고 하늘을 보니.. 꾸물꾸물...
곧 뭐가 쏟아져도 쏟아질 분위기다!!
서둘러 복귀를 하기로 한다...
커피 잘 마셨음 ^^
복귀하는길 다행히 비 몇방을만 맞고 무복완료~
역시 난 아싸 체질이라 그런가..
뭔가 북적북적대고 시끄럽고 이런곳은 나랑 안맞는듯 ㅎㅎ
그냥 유유자적 드라이브하고 조용한 곳에서 음악들으며 커피한잔하는게
나한테는 맞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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