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세티프리미어]그냥 끄적끄적....

벌써 이넘 출고한지두 2년하고도 5개월이 됐다..

 

첨 출고할때는 출퇴근거리가 하루에 왕복 100km를 왔다갔다해야되서 고민두 없이 디젤로 구입!!

그런데....

 

단 3개월만에 10,000km를 돌파하기 무섭게, 코앞으로 발령 크리 ㅠ.ㅠ

현재 출퇴근거리는 왕복 10km

디젤의 메리트는 전혀 없고, 오히려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더욱 많다.

그래도 실내에서 크게 귀에 거슬릴정도는 아닌디.. 걍 휘발유 엔진소리가 그리워서..

 

 

 

음..

 

발령날줄 알았으면 휘발유 타는건뎁.. 아쉽기만 하다 ㅠ.ㅠ

 

 

 

그래도 나름 찾아보면 장점도 많다.

일단 연비가 좋다.

 

 

와인딩 막잡아돌려도 9는 나와주고..

장거리 크루징하면 20도 어렵지 않게 나와준다.

 

준중형(엔진은 중형 ㅡ,.ㅡ^) 순정상태로 나름 달리기도 잘해준답 ㅅ.ㅅ

 

 

외관 디자인도 갠적으로는 괜츈해 보인다.

 

그리고 무쟈게 튼튼하다고 한다..

뭐, 사고 나본적이 없어서 알길은 없지만, 튼튼하다고 하니 나름 좀 안심이 된다.

 

 

유지비도 뭐 들어가는게 없어서리..

아직 워런티가 많이 남아서 문제 있던건 죄다 무상교체 받았고,

기름값은 경차 오토정도랑 비슷할듯 하다.

세금은 2.0 중형세금이라 좀 아쉽고..

출고 후 지금까지 오일값 외엔 돈들어간게 없어서리..

암튼 팔아버릴까 하고 몇번이나 생각했는데,

가난한 직딩이라 그냥 이정도에 만족하며 타야할듯 하다 ㅋ

 

 

근데 배기음도 없고, 알피엠도 쥐어짤수가 없어서 그런지..

별루 재미가 없다.

기어비도 쫌 거시기하고, 무게배분도 영 별루고..

 

그래도 정들어서 그런가.. 이넘만한 차도 없는듯 하고..

 

에휴~~

 

 

 

음.. 권태기가 빨리 지나가야 할텐뎁..

지름신들아 훠이~ 훠이~~

 

 

나 거지임 ㅠ.ㅠ

 

 

 

누적운행거리 39,000km 운행중 - 디젤이 무의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