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MD LPI] 퇴근후 급 야간드라이브 / 강릉 / 안목해변 / 커피한잔

 

오늘은 6시 땡하자마자 칼퇴근을 했다!!

집에 가야되는데.. 독거노인은 집에가봐야 반겨주는이가 없으니 그냥 들어가기 싫다~

그래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옷만 갈아입고 바로 드라이브를 떠나기로 한다...

내일 출근해야되지만, 그냥 급 바다가 보고 싶어졌다 ㅎㅎ

 

 

자.. 출발해보자!!

약간 병맛같지만.. 주말도 아니고.. 휴일도 아닌데.. 약간 미친놈같음 ㅋㅋㅋㅋ

내일 출근해야되니까 조금 서둘러야겠다~

 

 

집에 오기전 충전소 들러서 가스도 만땅 넣어왔다.

이제 출발 ^^

 

 

출발하는데.. 창밖으로 하늘이 붉게 물드는게 너무 멋지다..

 

 

사이드미러로 붉게 물든 하늘을 뒤로하며... 서둘러 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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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가 극강의 정체코스인지라.. 엄청 서둘러야된다..

여기서 갇히면 존나 빡침!! 후다닥 텨텨텨~~

 

 

오늘은 시간이 없기에, 휴게소 피트인도 안하고 논스톱으로 달린다..

벌써 대관령 터널까지 왔다 ㅋㅋㅋㅋ

평일이라 차도 별로 없고.. 굿굿

 

 

드디어 첫 피트인...

대관령 전망대!!

그냥 강릉시내 한번 보고 싶어서 들렀지만.. 하늘이 좀 뿌연게 시정이 좋진 않다..

바람이 오지게 불어서 얼어 뒈질거같음 ㅋㅋㅋ

 

 

귀신나올거 같다.. 아방아 후다닥 가자!!

 

 

드디어 안목해변 도착~

간만에 안목오니 기분 상쾌하고 좋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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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바닷가좀 산책을 좀 해보자...

이어폰 꼽고 음악들으며 모래사장좀 걸어봤다.

슬리퍼만 있었음 바닷물에 발도 좀 담궈보는건데.. 아쉽 ㅎㅎ

 

 

휴게소에서 카페인 충전을 못하고 논스톱으로 달려왔더니

카페인 충전이 필요하다. 어디 카페를 가야되나... 골라봅시다.

 

 

찾다가.. 그냥 스타벅스에 들렀다.

주문한 커피를 받고 한자리 차지하려고 하니.. 영업시간 10시에 끝난다고 한다 ㅡ,.ㅡㅋ

뭐지.. 그럼 주문하기전에 알려주지..

커피 받아 나와서 그냥 바닷가 바라보며 길바닥에서 커피한잔~~

 

 

은근히 사람이 많다..

그렇다고 북적대는 정도는 아니고 ㅎㅎ

 

 

커피 마시고, 한참을 또 걸어봤다.

그리곤 다시 커피한잔 하러 키크러스로 들렀다.

커피 2차전 ㅋㅋㅋ

한자리 차지하고 유튜브도 보고, 음악도 듣고..

여유부려보기...

 

 

커피 다 마시고 방파제쪽으로 걸어봤다.

바람이 시원한게.. 기분 상쾌하고 좋다.

 

 

산토리니는 가본지 꽤됐네... 담엔 산토리니를 가봐야겠다.

커피 두잔을 연짱으로 마셨더니.. 더 마실수 없어 오늘은 패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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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한참을 하고 이젠 아방이타고 강릉 한바퀴 돌아보기..

잠깐 멈춰서 아방이 사진한컷 ^^

 

 

경포대 근처에서도 한컷...

 

 

어딜가지.. 시간이 늦어서 어디 갈만한데가 안보인다..

그냥 한참을 차타고 이곳저곳 돌아댕겨봤다.

정동진까지 찍고올까 하다가 그건 좀 오바같아서...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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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일 출근해야되니.. 집으로 가야겠다..

지금가도 집도착해서 자면 2~3시간 자고 출근해야할듯 ㅋㅋㅋ

 

 

돌아오는길도 후다닥 달리고 달려서 양평휴게소 도착...

와.. 갑자기 급 피곤해지는게.. 눈이 막 감길거 같음 ㅋㅋㅋㅋㅋ

미춰버리겠다.. 잠깨기 위해 담배한대 후다닥 피우고 다시 출발 ㅎㅎ

 

 

드디어 집이 가까워져 온다...

계속 졸리더니, 집가까워져오니 잠이 깨네.. ㅡ ,.ㅡㅋ

차라리 집에 도착하자마자 쓰러져 기절하고 싶은데 ㅋ

 

 

달리고 달려서 드뎌 집도착!!

퇴근하고 당일치기 카페바리는 꽤 빡세군 ㅋㅋㅋㅋ

그래도 뭐.. 병맛같지만 잼나게 드라이브도 했고 커피도 마시고 만족스러운 하루~

언능 자야 내일 또 출근하는데..

아침에 못일어나면 좆망이다 ㅠ.ㅠ

언능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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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드라이브도 무복완료 ^^